[2022 영화인문학시즌1] 7주차 : 내.신.평.가 #6 <리스본행 야간열차>

띠우
2022-06-14 08:15
101

아마데우 - 우린 떠나는 거야.

아마존까지 배를 타고 우리 둘만 존재하는 세상으로.

난 거기서 책을 쓸 거야.

우리 둘만 아는 새로운 언어로 말이지.

강물이 우릴 이끄는 대로 헤쳐 나가자.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이제 다 끝났어.

 

스테파니아 - 난 그럼 뭘 하지?

 

아마데우 - 우리 둘이 공유하는 거야. 같은 공기와 같은 느낌과 같은 맛을 말야.

 

스테파니아 - 모두 네가 바라는 거지, 날 위한건 아냐.

 

위험 속에서 무사히 탈출한 후 아마데우와 스테파니아가 나누는 대화다.

둘에게 폭풍 같은 혁명과 사랑이 지나고, 이제 외로움(고독?)이 남는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은 우연히, 혹은 사소함으로 일어난다는 말이 여기서도 이어진다.

 

내가 뽑은 한 장면,

둘은 헤어지고 홀로 남은 아마데우의 모습이다.

다시 이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들은 다른 선택을 하게 될까.

그럴 수도 혹은 아닐 수도.

다른 선택은 다른 결과를 가져오겠지만... 모두가 이런 시간을 가질지는 잘 모르겠다.

과거의 경험과 기억은 곧잘 잊어버리니 말이다(어쩌면 잊어야 살 수 있겠지).

그렇지만 살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없다면 나는 미쳐버릴지도ㅋ...

그래서일까, 외로움과 상상력이야말로 현재를 살아가는 데 엄청 다정한 친구라는 생각이 든다. 

 

 

댓글 6
  • 2022-06-14 09:02

    이 영화, 우쌤이 저한테 "니가 좋아할거야. 한번 봐"라고 추천해주신 영화에요.
    역쉬, 좋았어요^^

  • 2022-06-14 16:21

    “상상은 마지막 안식처다.”

    영화 속 이야기의 주인공 아마데우의 말이다.

    그는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았다. 주변 사람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그리고 단 한 권의 책을 남긴다.

     

     

    “사실, 인생을 결정하는 극적인 순간은 종종 놀라울 정도로 사소하다.”

     

    영화 속 그레고리우스가 지루하게(?) 살아온 삶을 뒤로 하고 리스본으로 가게 된 계기는 아마데우의 책 한 권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아마데우의 삶을 추적하고, 주변인들을 만나며 조금씩 변해간다.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영화로 보고, 책으로도 읽었다.

    ‘인생을 결정하는 극적인 순간’이 되지는 않았지만, 삶에 작은 균열이 생겼다.

    영화적 상상, 문학적 상상은 누군가에게 사소한 균열을 낸다.

    그래서 상상은 우리에게 ‘마지막 안식처’가 된다.

     

  • 2022-06-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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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지루하다고 여기며 살아가던 그레고리우스는 대체 왜 갑자기 리스본으로 향하는 열차를 타게 된 걸까. 그저 평소처럼 살아가고 있던 그의 삶 속에 언뜻 보면 별것 아닌 듯한, 심지어 정체조차 알 수 없는 여성이 끼어들어 한 권의 책과 열차티켓을 남기고 갔다. 그리고 그렇게 작은 틈이 그로 하여금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어쩌면 그레고리우스는 그 작은 균열이 생기길 기다렸던 것은 아닐까. 그렇기에 아무런 합당한 이유나 동기 없이도 리스본으로 향해 책의 저자를 찾으러 나선 것 아닐까.

     

    그레고리우스가 <스틸라이프>의 메이와 교차하는 부분은 그 또한 그 미세한 흔들림에  반응했기 떄문이다. 어찌보면 별것 아닌, '사소한' 것이 이 두 명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작은 무언가를 지나치지 않고 포착해내는 그들은 그렇게 달라지기 시작한다. 최근 '찌질함'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항상 변화를 위한 무언가 '커다란' 것을 바라보던 나에게 사소함이 되려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이 보이는 것 같다. 삶에 변화를 가져오고 싶다면 변화는 그 삶이 아닌 외부의 다른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오는 힘이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 힘은 일상 안에서의 지루(혹은 사소/찌질)하다고 느끼는 바로 그것에서 오는 것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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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장면에서 나는 그레고리우스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생각했다. 

    다시 베른으로 돌아가는 기차에 타기 전, 그레고리우스는 화려했던 아마데우의 나날들에 비해 자신의 일상은 초라하다며 약간의 실망감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마리아나가 그렇다면 떠나지 않으면 되지 않냐고 물어본다. 그러나 진정 크고 화려한 사건들만이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일지, 아니면 그레고리우스/메이와 같은 작지만 스며드는 사소함또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일지는 아마 리스본에서 듣게 된 이야기들로 인해 자신을 돌아보게 된 그레고리우스 자신의 변화가 이미 답을 주고 있는 것 아닐까. 그는 이미 바뀌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것들을 안고 '새롭게 같은 것들을' 다시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그를 변화시키는 것이지 아닐지.

    • 2022-06-18 21:45

      가을에 재하의 인생에 큰 변화가 생긴다지!

      그 변화는 내부 '찌질함'에서 시작된거야. 아님 외부의 자극에서 시작된거야. 궁금타.....ㅎ

      곧 직접 들으러 갈께요~~^^

  • 2022-06-17 19:46

    언어의 연금술사- 여섯 번째 내신평가

     

    나는 두 번의 연금술사를 만났었다.

    첫 번째, 소설인 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자신의 신화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 산티에고의 이야기다.

    두 번째, 애니메이션인 강철의 연금술사, 금지된 인체연성을 시도하다가 불의 사고를 겪은 형제의 모험이야기다.

    그리고 내가 만난 세 번째 연금술사는 <리스본행 야간열차>에 등장하는  책 ‘언어의 연금술사’다.

    반복 되는 일상의 지루함~소소함의 언저리쯤에 살고 있던 그레고리는 우연한 사건으로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책을 읽게 되고, 아름다운 아포리즘으로 가득한 그 책의 저자를 찾아 무작정 떠난다.

    [언어의 연금술사]는 저자인 아마데우가 카네이션 혁명이라는 역사의 소용돌이에서도

    자기를 잃지 않고 자신의 언어로 그의 욕망을 쌓아 올린 결과물로 보인다.

    코엘료의 산티에고는 자신의 꿈과 보물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서 연금술사의 도움을 받는데,

    결국 자신이 떠나온 자리에서 그것을 깨닫게 된다.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천재 연금술사 형제도

    자신들의 몸을 되찾기 위해 ‘현자의 돌’을 찾아 가는 과정에서

    삶의 작동 방식, 모순과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불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깨닫는다.

     

    애초에 연금술은 인간이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낸 장치다.

    비유하자면 그것은 인간이 자기만의 신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돕는 무언가로 작동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겪은 세 번의 연금술사에서 그 '과정'은 ‘여행’으로 대신 된다.

    여기 세 가지의 이야기에서는 '바깥으로의 여행'을 통과하지만,

    '바깥으로의 여행'이든 '안으로의 여행'이든 그 여행에 섬세하게 귀를 기울이기만 한다면,

    삶의 다른 관점을 발견하거나 나를 깨닫는 순간을 만날수도 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 그레고리는 열차를 탔을까?

    [언어의 연금술사]는 그레고리의 욕망을 깨닫게 하는

    연금술 이였을까?

     

  • 2022-06-26 08:33

    <리스본행 야간열차> 청량리의 내.신.평.가

     

    #1

    영화에서 가장 부러웠던, 가보고 싶은 장소를 꼽으라면 이곳일 것이다. 왠지 동대문 낙산공원의 느낌도 없진 않지만 그래도.....

     

     

    이 책을 본 사람이 그레고리우스 뿐만은 아닐 것이다.

    아마데우를 몰랐던 그는 우연히 빨간 코트를 입은 여인을 만나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책을 읽게 된다.

    그 책은 분명 누가 읽어도 한 번쯤은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글들이 가득하다.

    혁명의 시기를 살았던 아마데우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성찰하게 된 삶의 의미들은 어쩌면 아마데우의 바램인지도 몰랐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깃털처럼 가볍고 자유로우며

    불확실함으로 버거워하던 때,

    인생의 그 순간으로 돌아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어렴풋이 알고 있다. 다른 선택을 한다해도 우리의 삶이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는 걸.

    처음 영화를 봤을 때는 잠언과 같은 구절들로 연결되는 장면들에 울먹거리며 감정의 쓰나미에 이리저리 흔들렸다.

    그러나 영화인문학에서 다시 이 영화를 봤을 때, 영화+인문학이라는 관점으로 다시 봤을 때,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다시 읽어 보니 뭔가 개운치 않는 구석이 있었다.

     

    사실, 인생을 결정하는 극적인 순간은

    종종 놀라울 정도로 사소하다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삶에 새로운 빛을 비추는 일은

    조용히 일어난다.

     

    책은 그러하지만, 영화 속 아마데우의 순간들은 놀라울 정도로 극적인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게다가 그를 찾아가는 그레고리우스의 행보 역시 일생일대의 큰 사건인 셈이다.

    스위스 베른에서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가는 직행 열차는 없다. 프랑스나 스페인을 경유해야,

    그것도 3~4번은 환승을 해야 하고 적어도 24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여행이다.

    게다가 편도 40만원이 넘는 요금이 든다. 플랫폼에서 그레고리우스는 생각했을 것이다.

    이 기차를 탄다면 아마 돌아오지 못할 거라고.

    글의 내용과 영화의 전개는 뭔가 삐걱거리며 진행되고 있었다.

    조금 과장되게 이야기한다면 아마데우가 쓴 <언어의 연금술사>는 자신을 너무도 사랑하지만

    그러기 때문에 늘 자신에게 부족함을 느끼는 청년의 자기고백과 같은 일기장인지도 모른다.

     

    #2

    선술집에서 만난 조지와 그레고리우스. 글쎄요...이 말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명확한 단어가 아닐까? 

     

     

    어느 선술집에서 그레고리우스는 결국 조지를 마주하게 된다.

    조지는 대뜸 그레고리우스에게 묻는다.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는지. 글쎄요.

    담배연기를 내 뿜으며 조지는 말한다.

    사랑에 빠지면 알 거야. 아직도 스테파니아에게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조지의 모습이 어쩐지 안타까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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