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 시즌1 최종에세이 발표
겸목
2022-05-21 20:11
165
오지 않을 것 같던 에세이 발표일이 내일로 정말 코앞에 다가왔네요.
뭘 써야 할지 감도 안 오고, 지지부진한 시간을 보내느라 초조하고 걱정 가득했는데,
어느새 우리는 이번 시즌의 주제대로 '자전적 글쓰기' '자기 서사'에 대해 각자의 각주를 다는 작업을 하고 있더군요^^
저는 그 점이 당연하면서도 놀랍고, 무엇보다 우리가 자신의 이야기에 주눅들거나 짓눌리지는 않았다는 사실에 뿌듯해요!!
뭔가 자신과 대면하는 뻘쭘하고 어색한 시간을 버텨왔다는 기분입니다~
5월 22일 단짠단짠 글쓰기 클래스 시즌1 에세이 발표합니다.
글쓰기가 늦어져 초대장을 미리 보내지 못했습니다.
혹시 이 글 읽고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동하시는 분들은 오전 10시 문탁강의실로 오시면 됩니다.
간소한 점심을 준비했어요. 다같이 발표 듣고 점심밥 같이 먹어요^^
단짠 샘들은 에세이 10부씩 복사해주세요. 그럼 이제 '발표'만 멋지게 해봅시다.
최종본 파일은 댓글로 올려주세요.
정말 정말 10주 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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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요
붙들고 있을수록 부끄러움만 가득합니다. '자전적'이야기에 대한 감상, 자기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어려울까요.
아... 모르겠다. 그냥 내일 아침에 왕창 깨질래요. ㅠㅠㅠ
내일 뵈오요^^
저도 올립니다. 수정하다보니 계속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라 여기서 일단 마무리해 봅니다. 내일을 위해서!
또 한번의 단짠시즌이 이렇게 끝나가네요!
겸목샘, 선주샘, 코투샘 그리고 먼불빛샘도 한 시즌동안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에세이를 많이 이야기해보지 못한것이 조금 아쉽고 죄송스럽습니다.
다음 시즌에서 열심히 읽어 드리겠습니다
언제나 문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