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감정> 감정노동 2회차 공지

감정반장
2022-04-13 08:42
239

열정적 사랑의 고통을 지나 감정의 노동에 관한 사회학적 분석으로 들어오니

또다른 감정의 세계가 우리를 맞이하는군요^^

 

<감정노동> 1회 시간에는 혹실드의 질문 "사람들이 감정을 어떻게 관리하는가?" 를 근거로

감정을 관리하게 하는 법칙성까지 파악해 보았는데요.

"감정은 행위에 선행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감정에 관한 규약이나 도덕적인 거리를 설정하는 것은

문화가 행위를 통제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된다."(81) 

행위를 통제하게 하는 방식으로서의 감정 관리의 예로 자신의 결혼식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신부의 케이스.

사회학자가 보는 이 결혼식의 관점 부분(86)은 다시 읽어볼 만한 지점이 있네요. 

곧 "감정과 의식의 외부 사건 사이의 영역(감정 법칙과 감정 관리의 영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관심"을

가지고 분석을 해 나가고 있네요.

1회 세미나 끝나고 공지 쓰면서 1회 내용을 다시 복기하니 지나친 것이 또 보이네요~~

감정을 법칙에 따라 관리 되어야 하는 대상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본다는 의미를 혹실드를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해보는 시간을 될 것 같습니다^^

 

1회에서 개인적 체험이 케이스였다면, 이제 2회차에서는 직업에서 벌어지는 감정에 대한 케이스를

중점으로 다룬다고 합니다.

"노동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상품으로 만드는가?" 이 질문의 '어떻게'의 내용을 채우는 세미나가 되겠네요~~

2회 메모는 스르륵, 나래, 정의와 미소 이구요, 청소당번은 스르륵님과 지연님입니다.(지난 주 언희님과 바꿔서요)

토요일에 뵈요^^

 

 

댓글 5
  • 2022-04-13 09:54

    반장님 공지덕분에 깜박깜박하던 기억을 다잡아 봅니다~ 

  • 2022-04-15 13:37

    저도 반장님 공지 덕분에 복습하고 방향 잡고 갑니다~고맙습니다~ : )

  • 2022-04-15 20:17

    발제문 6장 중심으로 썼습니다. 

  • 2022-04-15 21:26

    올립니다^^(웃어도 웃는게 아니..ㅜㅜ) 

     

  • 2022-04-16 02:23

    정리 위주로 메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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