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용기를!] 8월 4일

박서희
2022-08-04 10:44
241

오늘은 <미니멀리즘: 오늘도 비우는 사람들> 이라는 다큐를 시청했어요.

사실 전에 지나가듯 이 다큐 소개를 보고서 나중에 봐야겠다, 생각만 하고 미뤄두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보게 되었답니다!! 

다큐에서는 지금 현대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불평불만과 스트레스가 넘친다고 말하고 있어요. 과거 세대보다 비교하는 경향이 너무 심해졌고, 우리의 주위에는 물건 중독이 만연해요. 그리고 이 ‘물건 중독’은 기업과 이윤 추구 때문이며 결국 이는 자본주의와 연결돼요. 

공교롭게도, 올해 들어 자본주의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다큐멘터리에서 자본주의와 만나게 되다니 참 신기했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기업은 계속해서 생산을 거듭하고, 소비자는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계속 사들여요. 

문득 이 굴레 자체가 환경과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산과 소비 그리고 자원 고갈.

이 순간에도 탄소는 끊임없이 배출되고 있는데, 과연 내가 여기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조금은 암담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실천이 멈추질 않기를 바라며 희망을 놓지 않으려 합니다!!

댓글 31
  • 2022-08-04 14:28

    비닐에 스티커가 붙어있으면 재활용이 안 되는 걸로 알아 주소 스티커를 잘라낸 후 따로 배출 했습니다!

    폰 케이스랑 보호필름을 주문했는데 그 작은게 각각 저 큰 비닐에 하나씩 담겨온 게 슬프네요...

  • 2022-08-04 17:22

    샴푸를 다 써서 리필 했습니다! 샴푸통을 줄이려고 샴푸리필을 찾아봤는데, 결국 배송 시 비닐에 담겨 오더라고요. 근처 매장에서 직접 사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아요. 동네에 리필만 구입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참 행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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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메모가 필터링되었습니다

    • 2022-08-04 17:33

      그 장소가 설마 용기내가게?

  • 2022-08-04 18:04

    우산 살 하나가 나사가 빠지면서 끊어졌어요. 딱 맞는 나사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얇은 철사를 재활용하여 수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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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4 18:09

    오늘 먹던 우유를 다 먹어서 물로 깨끗하게 씻어 말려서 분리수거했습니다!

  • 2022-08-04 18:14

    저는 오늘 바나나 우유를 먹고 용기를 잘 씻어서 재활용했습니다!!

  • 2022-08-04 19:27

    남들 다 한다는 메일정리, 괜히 하기 싫어서 끝까지 안해볼려고도 했는데, 티비 공익광고로도 메일함 비우기가 나오더라구요.

    잘 안쓰던 메일함에 가보니, 안읽은 것ㅁ나 8000여개 정도가 쌓여있더랍니다. 깨끗하게 비웠어요~

     

  • 2022-08-04 20:03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저녁 6시 반까지 소등한 채로 생활했습니다. 여름이라 해도 늦게 지고 날도 맑아서 전등을 키지 않아도 충분히 밝더라고요. 생각보다 오래 거실과 방의 불을 끄고 있었는데도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 2022-08-04 20:14

    저는 오늘 밖에나갈때 종이컵과 플라스틱을 쓰지 않기위해 텀블러를 사용했고 휴지를 않쓰기 위해 손수건을 사용했습니다 


     

  • 2022-08-04 20:56

    분리수거를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 박스를 정리했습니다. 박스에 붙은 테이프나 송장을 다 따로 떼어내서 버려야 분리배출이 원활하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플라스틱 병에 붙은 라벨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2022-08-04 20:59

     

    플라스틱 병 라벨떼고 분리배출하기

    • 2022-08-04 22:21

      8월 4일
      오늘 몸이 너무 힘들 었지만 자전거를 이용해서 다녔다. 수영,태권도를 갔었다. 용기낸는 행동!!

  • 2022-08-04 21:04

    <박카스 마시고 라벨을 물에 씻어서 분리배출하였습니다

  • 2022-08-04 21:07

    오늘 난 쿠앤크 우유를 먹고 가위로 잘라 씻은 다음에 말려서 종이팩을 모아 놓은 곳에 두었다. 내가 지금까지 한것들 중에서 제일 쉬워서 되게 놀라웠고 쉬운 만큼 다음에 또 이렇게 실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22-08-04 21:08

    오늘은 물티슈사용을 안했습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은 후 손에 묻은 음식을 물티슈 대신 물로 닦거나 미술학원에선 휴지 대신 스펀지로 붓을 닦는등 휴지와 물티슈를 줄이려 노력했습니다😀 실천을 한 후 이후지와 물티슈를 줄이려고 하는게 어렵지 않다는거를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더 줄이려 노력해 봐야겠네요^^

  • 2022-08-04 21:25

    오늘은 집에서 에어컨 없이 생활했습니다. 사실 꼭 오늘만은 아니고 이번 여름은 에어컨을 별로 안 틀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덥긴 덥지만 지금 시원해지는 대신 앞으로 더 더운 세상을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하면 저절로 참게 되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나 혼자 사는 집이 아니라 모든 에어컨 사용을 반대하지는 못합니다. 어떨 땐 가족조차 막지 못하는 내가 도대체 무슨 위기를 막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래도, 오늘도 작고 귀여운 선풍기로 하루 보냅니다. 다들 적당히 뜨거운 하루 보내세요.

    • 2022-08-06 09:06

      오잉? 이거 사진을 올렸었는데 사라졌네요. 사진 추가가 안돼서 답글로 달아요!

  • 2022-08-04 21:42


    저는 오늘 기후위기와 관련된 책을 읽었습니다!

     

  • 2022-08-04 21:44

    제주도에서 플라스틱 제로 국제환경포럼이 개막되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 급증에 따른 환경오염과 생물 다양성 위협위기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취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2022-08-04 21:49

    손수건을 사용했습니다. 휴지를 아끼는 좋은 방법같아요. 게다가 편리하기도해서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

  • 2022-08-04 21:53

    세수를 할 때 물을 받아놓고 사용했습니다. 평소에는 귀찮기도 하고, 별로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냥 세수하는데 이제부터라도 물을 받아놓고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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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4 22:13

    아침부터 저녁 8시 반까지 소등하고 생활했습니다!

    6~7시까지는 햇빛이 들어와 불을 키지 않아도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초를 키고 있었는데, 어둑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불을 끄고 생활해야겠어요.

  • 2022-08-04 22:29

    오늘은 저녁에 형광등 말고 촛불을 키고 생활했다.

    하루종일까지는 아니어도 30분 정도 촛불을 키고있었다.

    요즘에 집안을 밝게 하기위해서 형광등을 키고있어서

    전기가 많이 소비된다.

    하지만  형광등 대신 촛불을 키고있어서 전기세도 아낄수 있고 지구도 살릴수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하루에 10분이라도 형광등 대신 촛불을 키고 생활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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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4 22:45

    메일함을 비웠습니다. 광고 메일이 어마어마하게 쌓여 있었습니다. 과연 메일이 홍보 효과가 있긴 있을까요? 수신확인 기능을통해 발신자 목록에서 저를 자동으로 제외시켰으면 좋겠습니다. 🧐

     

  • 2022-08-04 22:47

    배달 음식을 줄이기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삭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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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4 23:10

    카페 플라스틱 컵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떼고 분리수거를 했습니다! 제가 평소에 재질별로 분류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스티커를 따로 분류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좀 더 신경써서 분리배출을 해야겠어요!

  • 2022-08-04 23:16

    오늘은 종이컵,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를 챙겼습니다

    원래 학원에서 종이컵에 물을 먹는데 텀블러에 챙겨가니 조금 번로롭긴했지만 그래도 환경을 지키는것이니 더 자주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22-08-04 23:25

    오늘 아침에 잠깐 다녀올 때가 있었는데,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발로 다리로 직접 걸어서 갔다왔어요. 버스를 타면 더 빨리 갈 수 있겠지만 아무리 대중교통이어도 탄소 배출에 덜 기여하고 싶어서 시원한 버스를 포기하고 천을 따라 걸어봤어요. 좋더라구요.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자연의 새로운 감각들이 저를 감싸는 느낌이었어요.

  • 2022-08-05 00:18

    오늘은 why 환경책을 읽었다. 

    그 중 숲의 나무를 너무 베어서 염소를 먹일 수 없고 나무가 없어서 숯을 만들어 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무를 다시 심기 시작했는데, 그 전에 우리가 다 굶어죽을거라고 했다. 나무는 50년이나 100년이 지나야 자란다고 생각했다. 처음부터 나무를 베지 말았어야 했다. 

  • 2022-08-05 02:04

    오늘은... 주변정리의 날...! 

    책상위 쓰레기들을 정리하고 분리수거를 했습니다.

    오트밀크를 사먹어봤는데 분리수거가 까다롭더라구요. 

    그래도 패트병에 비닐도 벗기고 모두 설거지 해서 말린 후에 분리수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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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5 17:49

    저도 메일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언제 수락했는지 모르던 광고성   메일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더 꾸준히 들여야 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완전한 지각...죄송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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