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내 장보기 6일차> 풀무원 옛두부와 한살림

아낫
2022-06-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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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내는 아니지만 플라스틱일 최최최소화하는 장보기 맥락에서, 그리고 만들어 먹기 전에는 플라스틱을 플라스틱을 계속 사겠구나라는 절망감이 조금 달래진 ‘신제품’을 소개합니다. ㅋㅋ

내돈내산 

풀무원 옛두부입니다. 

비닐 포장이 되어있긴 하지만 그 딱딱한 플라스틱은 없습니다. 두꺼운 종이 그릇에 담겨있어요. 

 

그간 한살림 마른 두부를 잘 사서 먹었었는데 큰 기업에서 이런 시도?를 할때는 팔아주고 싶더라구요. 

당분간 저는 이 두부를 먹을 것 같습니다. ㅎㅎ 

참고로 손에 들고 왔어요!! 

 

찬조출연..  공통 텃밭에서 따온 완두콩이 들어간 밥, 밭에서 온 상추


 

 

 

 

댓글 11
  • 2022-06-15 13:23

    제 차례를 잊고 하루 늦어 올립니다!! 

    그래도 뭘 살때.. 일상에서 계속 염두하고 있어요. no plastic… 

  • 2022-06-15 17:12

    저도 비닐로만 포장된 두부 찾아 사는데 풀무원에서 출시되었군요 사줘야겠네요

    • 2022-06-16 08:18

      저는 소나무 마트에서 구입했어요~~ 이마트같은데서도 팔겠죠? 

  • 2022-06-15 22:20

    아낫님의 비건 식단 응원해요~!

    저는 이렇게 빵을 받아왔네요...

    (다음엔 오늘 받아온 담쟁이빵 종이봉지를 고이 아껴뒀다 재활용하려구요~^^)

    • 2022-06-15 22:21

      이건 동네 빵집에서 산 빵이에요.ㅎ

      • 2022-06-15 22:24

        재활용할 봉지는 이거~ㅋ

         

        • 2022-06-16 14:03

          앗 담쟁이샘의 봉투를 저도 잘 보관해야겠네요. 한 수 배웁니다ㅋ

    • 2022-06-16 08:14

      정말 친구님들 응원으로 요즘 밥상 앞에 놓고 행복하고 풍요롭습니다. 몸도 마음도! 

  • 2022-06-16 01:06

    동천동 농협 근처에 손두부집이 있긴 한데 걷기엔 너무 멀어서 일주일동안 두부를 못 사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네요^^

    무엇보다 각종콩들이 어울어진 밥이 이쁘고  맛나보여요~~단백질도 풍부하겠구요 ㅋㅋ

     

    이건 어제 파지사유 발코니에서 뜯은 깻잎입니다~. 오늘 아침에 반찬에 쓰려고 뜯어갔죠^^ (근데 아침을 못했다는...)

    용기내에서 담쟁이빵과 샐러드야채까지 있으니 든든하네요~

    그리고 동네 이우생공에서 노지오이 공동구매한다고 해서 50개 주문하려고 합니다. 토욜에 필름이다 영화보러 오시는 분들과 나누면 좋을것 같아서요~~ 아마 박스로 주겠죠? ㅋㅋ

     

    ps) 오늘 아낫쌤께 받은 선물 자랑...아낫쌤의 깊은 뜻을 이어받으려면 열심히 공부해야 할텐데..^^

    • 2022-06-16 08:11

      오! 손두부하는 집이 있군요! 멀지만 근처 가는 길엔 꼭 용기를 챙겨 가봐야겠어요 ^^

      풍요로운 동네 행복한 소녀들을 위한 경제학 책(?)

      저자 뚜버기 

      가.. 나오길.. 1-2년 기다려보갰습다 ㅋㅋ

      • 2022-06-16 14:07

        굿 굿!!

        뚜버기샘의 풍요로운 마을 행복한 소녀들의 경제학 출판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