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9일차> 모두 감사합니다 _마음

관리쟈
2022-12-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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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그것도 2022년 마지막 달이네요.

올 한 해는 생로병사生老病死로 참 우울한 날들이 많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되돌아보니 제 곁에는 고맙게도 소중한 분들이 계셔서

행복한 날들도 많았더군요. 가장 먼저 띠우님께 감사한 마음을 올립니다.

당신이 아니었다면 계속 월든을 나올 수 없었을거예요. 때로는 무심한듯

때로는 작정하고서 때로는 다정하게 챙겨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통 큰 노라 사장님과 마니님들, 지금샘, 곰곰샘, 달팽이샘, 뚜버기샘,

바람~샘, 담쟁이샘, 블랙샘. 손보다 입이 더 바빴던 우리의 작업시간은 늘 웃음이

떠나질 않았지요. 덕분에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또, 만만찮은 고전공부 내공으로 친절하게 사서읽기를 이끌어주신 진달래샘께 감사드려요.

함께 공부한 토토로샘, 곰곰샘, 도라지샘, 혜림샘께도요. 그나마 동양고전을 들춰볼 계기가

되었답니다.

마지막으로 파지를 들락거릴때면 언제나 반겨주시는 기린님. 애정합니다.

이렇게 함께 공부하고 함께 작업하며 버틴 시간들을 추억할 수 있어서 행복한 연말입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웠던 시간을 기억 보듬어 보시면서 행복하시길~

 

 

 

 

댓글 11
  • 2022-12-09 09:28

    투덜대면서도 힘들 때는 누구보다 먼저 달려와주는 친구 마음쌤,
    어제도 본드향?사이에서 열심히 작업하는 모습이 든든했습니다.
    부디 본드 중독은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ㅋㅋ 내년에도 건강하고 즐거운 마음쌤 자주 만나길 바랍니다.
    (셈나 신청도 좀 해주시고 ^^)

  • 2022-12-09 09:42

    마음이 없었으면
    난 아무것도 못 했을듯 ㅋㅋ
    기술자 마음! 자랑스러운 마음!

    고마워요

  • 2022-12-09 10:21

    목욜에 마음님 볼수 있어서
    저는 참 좋았어요^^

  • 2022-12-09 10:30

    꺽이지 않는 마음...도 좋지만,
    (사실 좋은 건 손흥민, 아닐까? ㅋㅋㅋ... 마음은 때론 꺽여야 하기 때문에~~)
    나는 한결같은 '마음'이 더 좋아유^^

  • 2022-12-09 10:38

    사서학교에 큰기둥, 마음쌤!^^
    쌤과 세미나 할 수 있었어서 좋았어요.
    저도 참 감사합니다~ 💕

  • 2022-12-09 14:55

    크아~~
    마음님의 땡스 편지에 곰곰님 두번 등장!

    저도 내년에 분발해서 마음님의 땡스카드 두장 받으렵니다 ㅎㅎㅎ

    저......올해 마음님이랑 친해질수 있어서 겁나 좋았어요ㅎㅎㅎ

    • 2022-12-09 18:46

      앗 저도 그것을 발견하며 괜시리 입가에 미소가 생기네요 ㅎㅎㅎㅎㅎ 왠지 애정받는 느낌이랄까 ㅋ 저도 마음님 덕분에 좋은 추억이 많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2-12-09 18:38

    (다정하게)
    마음님, 뒤돌아보니 긴 시간이 지나갔네요. 우리 또 늙었어요ㅋ
    아시죠? 어리숙한 저에게 늘 좋은 친구이십니다.
    (무심한듯? 아무생각없는듯)
    가만가만 있어도 가마니로 보이지 않고
    보자보자 해도 보자기로 보이지 않는 마음님
    (작정하고서)
    내년엔 아시죠? ㅎㅎㅎ

  • 2022-12-09 21:35

    손모자랄 때마다 마음내어 손 내어 준 마음~~~
    고맙습니다^^
    손끝 야무진 마음
    새해엔 작업도 수다도 더 많이 같이 합시당

  • 2022-12-10 10:05

    난 늘 변함없는 마음도 너무 좋지만
    흐트러지고 구멍 숭숭 뚫리고 약간 나사 풀린 듯 덜컹거리는 마음도 자주 보고 싶네요.ㅋ
    내년에도 파지에서 문탁2층에서 자주 만나요~!!

  • 2022-12-11 14:23

    마음~~ 나도 애정한대이~~~(세미나는 언제 나랑 할거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