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에 있는 대봉과 반시 드세요~~

요요
2022-11-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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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사유에도 문탁공부방에도 대봉과 반시가 달달하게 익어가고 있어요.

이 감은 밀양 765KV송전탑반대대책위에서 문탁의 친구들에게 보내준 감입니다.

문탁이 밀양을 처음 만난 것이 2012년 이맘때였습니다.

10년이 넘게 이어져 온 인연이네요.

밀양 어르신들은 나이들어 가고, 그동안 인연을 맺었던 분들 가운데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아픈 분도 많은데..

그런 중에도 항상 먼저 손 내밀어 주는 이  분들에게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전하면 좋을까요?

이번에 보내드린 쌍화탕이 잠시라도 위안이 되셨기를 바래봅니다.

 

세미나하러 오시는 분들, 공부방에 공부하러 오시는 분들!

망설이지말고 맛있게 드셔주세요.^^

일단 지금은 하나도 남김없이 맛있게 먹는 것이 서로를 돕는 것이랍니다.ㅎㅎㅎ

 

 

 

 

 

 

댓글 1
  • 2022-11-13 14:08

    와, 진짜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