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향기 맡으며 차를 마셨습니다.
도라지
2022-05-18 23:42
9318
공부방 친구들 함께 인디언쌤 댁에 다녀왔습니다.
안 그래도 공부로 일로 물기 없이 빡빡한 오월이지 싶었어요.
함께 촉촉해지길 바라며 차 마시고 왔지요~
(5월 17일이었습니다. )
누구는 느긋하게 차 마셨고,
누구는 잔소리하며 차 마셨고,
누구는 잔소리 파바박 들으며 차 마셨고요~ ㅎㅎ
아카시아 아직 피었고, 찔레가 막 피었던가요? 향기가 향기가 사람 마음을 막 흔들어서
쌤들도 고양이들도 신났던 시간이었습니다.
인디언쌤 가마솥쌤 초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편안한 시간 제공해주셔서 행복했어요.
곧 태어날 저와 같은 정축일주 손자의 건강을 소망합니다. ^^
정축일주는 인물이 좋다는 설이 있던데 말입니다. ㅎㅎㅎ
6월에 또 차 마시는 거 맞죠? 아닌가요? 아님 다함께 평창 가던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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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회원인디...ㅠ
논의할 일 있으면 언제든지 오세요. 밖에서 이야기하면 어려운 일도 술술 풀릴 듯합니다. ㅎㅎ
ㅡ공부방 만드는 회원ㅡ
그러게요. 묘한 마력의 잔디밭 마당이었습니다~ 종종 애용할게요^^
가마솥샘....저 옆으로 말씀하신 손수 만드신 정자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나무를 그대로 살려 올리셨다는 그 정자말입니다. 언제 차 한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