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이사 잘 마무리했습니다.

효주
2026-01-2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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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 보금자리에서 올해 첫 살림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공간도 어느 정도 채워지고, 2026년도 공부 일정 역시 윤곽이 잡히면서 이사 결산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번 이사는 2025년 상반기부터 논의를 시작해 약 1년 동안 틈틈이 준비해 온 여정이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펀딩도 진행했는데요, 단체를 포함하여 무려 67분의 마음이 모였습니다.

감사한 분들이니 궁서체로 모셔볼게요~~

 

 

 

수영스쿨, 김풍기, 빛내, 요요, 문탁, 장애학궁리소, 호수, 서해, 인디언, 자작나무, 봄날,

노라, 토용, 우연, 띠우, 곰곰, 참, 느티나무, 모로, 새봄, 기린, 한겨울, 달팽이, 뚜버기, 수수,

자누리, 단순삶, 토토로, 효주, 로이, 박윤주, 상주마을예술가, 울타리, 천유상, 그믐, 라겸,

바다, 곰숲펀드, 감이당, 원영, 아렘, 사이재, 자갈, 조혜영, 앙코르석공, 꿈틀이,

니은, 나랑, 오영, 글공방 나루, 도르, 북드라망출판사, 미리내, 세콰이어, 김지영, 경운, 진달래,

구름, 청량리, 해성, 봉옥이, 노을, 누룽지, 도깨비, 서생원, 강주희

 

 

 

이사를 진행하는 동안 크고 작은 일들이 수시로 생겼고

그때마다 삼삼오오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한 고비, 한 고비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비용 면에서도 적지 않은 부담이 있었지만

펀딩으로 모아주신 성원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럼 잠깐 새 공간을 둘러볼까요?

 

 

 

 

새 보금자리에서는 나이듦연구소 공간과 더치 공간을 새롭게 꾸몄습니다.

그럴싸하지요?^^

 

 

부엌공간도 어느 정도 채워지고 돌아가며 밥당번도 진행하고 있어요.

문탁밥이 그리우셨던 분들~~~ 놀러오세요^^

 

 

아, 공간이 바뀌면서 회계 담당도 인디언샘에서 토용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꼼꼼하게 맡아주신 인디언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기꺼이 마음 내어주신 토용샘도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더 좋은 공간에서, 새로운 분위기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감사한 일은 그보다 배로 많았기에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수시로 하게 됩니다.

이제 열심히 공부할 일만 남았군요^^

2월 7일에는 집들이가 있습니다. 오셔서 공간도 둘러보시고 오랜만에 얼굴보며 인사나눠요! 가볍게 놀러오세요!

 

 

 

 

 

댓글 3
  • 2026-01-24 18:57

    https://www.moumoon.co.kr/event.php?seq=24120

    집들이 초대장 구경하셔요~~~~
    많이많이 놀러오세용 ㅎㅎ

  • 2026-01-26 06:42

    이사 과정은 우리가 선물의 공동체임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원목책장을 해체하여 조립할 때는 신목수님이 도와주셨고 전기공사를 할 때는 코난샘이 도와주셨고
    이사할 때는 규문청년들이 달려왔습니다.
    여기저기 필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주방의 그릇과 조리도구와 양념들도 여러 집에서 온 물건들로 채워졌고 채워지고 있습니다.
    공부로, 환대로, 연대로 선물의 순환에 힘쓰겠습니다.

  • 2026-01-26 14:01

    문탁네트워크와 나이듦연구소 이사펀딩에 참여해주신 분은 모두 65분입니다.
    총 금액은 18,727,680원!

    흥미롭게도 새 터전을 만드는데 든 비용이 딱 그만큼입니다.
    주방시설 포함 목공사에 560만원이 들었고 큰 강의실 폴딩도어에 240만원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선물외에도 냉장고 등 주방기구들을 마련하는데 240만원, 빔연결과 전등 관련 전기공사에 필요한 기구들 사느라 84만원이 들었습니다.
    이제 줌 세미나와 강의가 많아질거라 이 부분도 좀 강화하였는데 이와 관련한 물건들은 110만원 정도 구매했습니다.
    고장난 에어컨 수리와 일부 새롭게 에어컨을 설치하는데 210만원, 유리창과 도어 등에 89만원, 기타 25만원 등입니다.
    그리고 청소하고 이사하는데 340만원이 들었습니다. 총 1890만원 정도입니다.
    기존 칸막이 등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권리금을 1000만원 주기는 했지만 이사펀딩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없었다면 어떻게 터전을 새롭게 꾸몄을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라도 놀러오세요! 차 한잔, 밥 한끼 함께 해요!!
    다시한번 이사펀딩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2월 7일 집들이에 모두모두 오셔서 함께 축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