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모집] |
[모집]
파지사유 破之思惟 시즌3 루쉰, 혁명의 문학 (8월 23일 개강)
(8)
노라
|
2023.07.18
|
조회 1055
|
노라 | 2023.07.18 | 1055 |
[모집] |
[모집]
파지사유 破之思惟시즌2 데이비드 그레이버, 가능성들(5월31일 개강)
(13)
에코실험실
|
2023.04.28
|
조회 1294
|
에코실험실 | 2023.04.28 | 1294 |
[모집] |
[모집]
[2023 에코프로젝트Ⅰ] 파지사유 破之思惟시즌1 나카자와 신이치, 야생의 산책(3월8일 개강)
(26)
관리쟈
|
2023.01.02
|
조회 2369
|
관리쟈 | 2023.01.02 | 2369 |
[모집] |
[모집]
2022년 에코프로젝트 2학기 모집
(1)
생태공방
|
2022.07.25
|
조회 1797
|
생태공방 | 2022.07.25 | 1797 |
[모집] |
[모집]
2022 에코프로젝트 "천 개의 텃밭" (3월 16일 시작)
(39)
생태공방
|
2022.02.05
|
조회 3663
|
생태공방 | 2022.02.05 | 3663 |
902 |
루쉰 원정대 4 - 넷째날 (4)
느티나무
|
2023.11.10
|
조회 130
|
느티나무 | 2023.11.10 | 130 |
901 |
루쉰원정대3-셋째 날 (6)
새봄
|
2023.11.08
|
조회 142
|
새봄 | 2023.11.08 | 142 |
900 |
루쉰원정대3 ㅡ 둘쨋날 (4)
봉옥이
|
2023.11.07
|
조회 125
|
봉옥이 | 2023.11.07 | 125 |
899 |
루쉰원정대3 ㅡ 첫쨋날 (5)
노라
|
2023.11.06
|
조회 180
|
노라 | 2023.11.06 | 180 |
898 |
<시즌3> '루쉰, 혁명의 문학’ 에세이 발표 후기 (3)
블랙커피
|
2023.11.03
|
조회 120
|
블랙커피 | 2023.11.03 | 120 |
897 |
시즌3 <루쉰, 혁명의 문학> 에세이에 초대합니다 (7)
반장
|
2023.10.26
|
조회 146
|
반장 | 2023.10.26 | 146 |
896 |
루쉰읽기, 들풀 후반부 후기 (11)
봉옥이
|
2023.10.21
|
조회 182
|
봉옥이 | 2023.10.21 | 182 |
895 |
시즌3 <루쉰, 혁명의 문학> 8회차 공지입니다 (5)
노라
|
2023.10.15
|
조회 138
|
노라 | 2023.10.15 | 138 |
894 |
시즌3 <루쉰, 혁명의 문학> 7회차 후기 (1)
유
|
2023.10.11
|
조회 124
|
유 | 2023.10.11 | 124 |
893 |
시즌3 <루쉰, 혁명의 문학> 7회차 공지입니다 (5)
토토로
|
2023.10.09
|
조회 136
|
토토로 | 2023.10.09 | 136 |
892 |
시즌3 <루쉰, 혁명의 문학> 6회차 후기 (3)
새봄
|
2023.10.04
|
조회 117
|
새봄 | 2023.10.04 | 117 |
891 |
시즌 3 <루쉰, 혁명의 문학> 6회차 공지입니다 (7)
노라
|
2023.09.27
|
조회 194
|
노라 | 2023.09.27 | 194 |
890 |
시즌3 <루쉰, 혁명의 문학> 5회차 후기 (2)
블랙커피
|
2023.09.20
|
조회 190
|
블랙커피 | 2023.09.20 | 190 |
889 |
시즌 3 <루쉰, 혁명의 문학> 5회차 공지입니다 (7)
토토로
|
2023.09.18
|
조회 205
|
토토로 | 2023.09.18 | 205 |
888 |
에코Ⅰ시즌 3 <루쉰, 혁명의 문학>4회차 후기 (8)
유
|
2023.09.13
|
조회 193
|
유 | 2023.09.13 | 193 |
887 |
시즌 3 <루쉰, 혁명의 문학> 4회차 공지입니다 (7)
노라
|
2023.09.11
|
조회 177
|
노라 | 2023.09.11 | 177 |
886 |
에코프로젝트 l, 루신3주차 후기 (3)
봉옥이
|
2023.09.10
|
조회 153
|
봉옥이 | 2023.09.10 | 153 |
885 |
시즌 3 <루쉰, 혁명의 문학> 3회차 공지입니다 (7)
토토로
|
2023.09.04
|
조회 203
|
토토로 | 2023.09.04 | 203 |
884 |
시즌 3 <루쉰 혁명의 문학> 2회차 후기 (5)
참
|
2023.09.03
|
조회 201
|
참 | 2023.09.03 | 201 |
883 |
시즌 3 <루쉰, 혁명의 문학> 2회차 공지입니다 (7)
노라
|
2023.08.28
|
조회 270
|
노라 | 2023.08.28 | 270 |
올려요
p169 누군가가 노예를 살 때 구매하게 되는 것은, 순수한 노동력이다. 그것은 고용자가 노동자를 고용할 때 얻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p170 그 이동이 낳는 한 효과는 '사회적 죽음'이다. 공동체적 연결, 친족관계 등 그 노동자를 형성하는 관계들이 원칙적으로 작업장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측면에서 말이다. 자본주의에서도 적어도 원리적으로는 마찬가지이다. 노동자의 민족적 정체성이나, 사회적 네트워크나, 친족 연결이나 기타 등등은 고용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사무실이나 상점에서 그가 취급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물론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말이다.
--- 노예제와 임노동을 동일 선상에 놓는 저자의 말이 비약이 심하다고 생각했다. 읽다 보니, 현실에서도 노예제의 특징들이 보여지는 경험이 떠올랐다.
다른 맥락일 수도 있지만, 서비스노동자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라는 팻말과 내가 사무실 저성과자 직원을 대하면서 울화가 치밀 때, 쟤도 집에서는 소중한 자식일 꺼라는 생각 같은 것.
p173 대규모 상인이 임금노동을 결국 모국에서 도입한 이유는 노예제나 다른 형태의 강제 노동이 생산 형태로서 비효율적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효율적인 소비 시장을 만들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추론해 볼 수 있다. 노예에게 많은 것을 팔 수는 없다. 적어도 당시에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전혀 다른 대륙에 유지하는 것이 힘들었다.
-- 노예에게 많은 것을 팔 수 없어 구매력이 있는 노동자를 도입했다는 추론은 소름 끼치지만, 서글프게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올려요 (복사해가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