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해설서 낭독> 네 번째 낭독 순서입니다

가마솥
2023-01-24 10:49
73

설날 휴일 잘 보내셨나요?

'음력 설'이라는 말, Korean Lunar new year라고 번역하니 중국 얘들이 자기네 명절이라고 난리쳐서 영국 박물관에서 정정했다는 보도를 보고 씁쓸했습니다.

시진핑이 몰아 가는 중국 사람들의 '국뽕'이 한심하기도 하고, 또
우리네 '설날'이 없어지고 '음력설'이라는 말이 더 친숙한가? 싶어서 다소 씁쓸합니다.

'음력설'. 

박정희가 민간의 대소사를 간소화 한다는 명분 아래 발표한  가정의례준칙, 특히 그의 일본식 사고가 반영되어 우리 고유의 설날을 '음력설', 달력의 1월 1일을 '양력설'이라고 칭하여 '양력설'을 쇠는 것으로 유도 한 무모한 정책이 여태까지 영향을 끼치는 군요.  하기야,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그 민족, 동네마다 마을 전체가 나와서 노는 축제가 있는데, 우리는 단 한가지도 남아 있지 않고, 관(지자체)이 주도하는 행사성격의 축제(함평 나비축제 등)만 진행되고 있으니 진정한 '축제'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제 어릴 적에는 추석, 설날도 풍물패 들이 동네 전체를 돌며 놀기도 하였지만, 단오날 앞산 '월명공원'에서 노는 단오축제가 최고의 축제 이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벛꽃나무 아래서 어른들이 하얀 한복을 입고 풍물하며 노는 모습이 온 산을 하얗게 덮곤 했었죠.
어느 해인가, 박정희의 '설'이 두개이어서 낭비이다 라는 논리의 연장선에서, 단오 축제가 '퇴폐'라는 말 한마디에 공원에서의 '단오축제'는 금지되었고, 그 많던 벛나무는 싸악 베어졌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놀 수 있는 사람도 없다고 하지만, 꼭 사람이 없어서 못 노는가 싶어서리....
혹 노는 법을 잊은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또 이태원 참사이후로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는 이제 영영 힘들어지는가 싶어서  .....
지송!   꼭 공부할 때쯤엔 노는 생각이 앞서서리..........ㅎㅎㅎ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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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순수지성 개념의 연역(재판)

 

주관성이 정초하는 객관성 - 걷는이님
지성과 상상력의 관계 - 바람님
통각, 지성의 근본기능 - 요요님
인간과 신과 동물 - 여울아님
객관적 타당성 -  가마솥님
생각하는 나와 존재하는 나 - 손숙희님
자연의 법칙은 범주에 있다 - 단순삶님

 

12강 도식론과 판단의 원칙론

 

판단력에 대하여 - 호수님
도식론의 문제의식과 라이프니츠의 충분이유율 - 김은영님
시간의 도식 - 무사님
양의 범주의 도식 - 걷는이님
성질 범주의 도식 - 바람님
관계 범주의 도식 - 요요님
양상 범주의 도식 - 여울아님
도식에서 해방된 범주 - 가마솥님

 

 

댓글 2
  • 2023-01-24 11:30

    앗 읽는 순서로 후기면 이번주는 제가 후기네요. ㅠㅠ
    이해하는것도 힘든데 이해하지도 못하고 후기를 써야하는군요.ㅠㅠ

    • 2023-01-24 17:45

      저는 이해한 부분만 써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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