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강독 세미나 첫 번째 책, 제임스 조이스의 <Dubliners 더블린 사람들>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세미나 팀원 모두에게 제임스 조이스는 처음 이었고, 작품 수준도 꽤 높아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Dubliners> 를 읽는 동안

깨알 같은 글씨 들여다 보느라 눈이 고생 좀 했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는 희열이 컸고

작품 속 구석구석 작가가 숨겨 둔 비밀을 찾아내면서 우리는 정말 짜릿했습니다.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들의 못남과 아픔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 정말 성실하고 충실하게 읽고, 찾고, 생각하고, 또 읽었습니다.

(그 순간들이 감동스러웠습니다.)

이제  그의 두번째 소설 <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 (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읽으려고 합니다.

이 소설은 예민한 감성을 가진 아이가 예술가로 자라나기 까지 겪은 혼란스런 과정을 담은 것이라고 합니다. 조이스의 자전적 요소가 강하게 담겨있다고 하네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영어강독 두번째 소설 <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 >을 함께 읽어나갈 분을 기다립니다.

관심있는 분 함께 읽어요~

*시작일: 2023년 10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

*장소: 파지사유 

*회비: 3개월에 6만원 (우리은행 1002 8377 55961 홍진경)

*문의: 토토로 (010-6605-4387)

*교재: 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 -제임스 조이스- 팽귄 클래식

*진행방식:

-영어강독 세미나 입니다. 회화나 스피킹 연습은 하지 않습니다.

-매주 미리 정해진 분량을 읽고 해석해 옵니다. 

-세미나 시간에는 돌아가면서 맡은 분량을 강독해 줍니다. 미리 배정받은 분량만 합니다. 그외 다른 추가는 없습니다.

-돌아가면서 후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