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읽고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하다

나랑
2025-11-14 08:42
356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Alois Alzheimaer, 1864~1915)

 

  1901년 11월 25일, 개인적으로나 가족 중에서나 정신 질환 병력이라곤 전혀 없는 51세의 한 여성이 남편에게 이끌려 독일 프랑크푸르트 정신 병원을 찾았다. 처음에는 도저히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분노를 여러 차례 터뜨리더니 급기야 기억 이상 증세까지 보였다. 그리고 가재도구의 위치를 점차 잊어버리더니 이윽고 부엌에서 위험천만한 실수를 연발하기 시작했다. 병원에 이끌려 왔을 당시 그녀의 증세는 기묘하고도 심각했다.  

담당의 알로이스 알츠하이머는 신경병리학자이자 임상전문의로 당시 37살이었다. 그는 새로 입원한 환자에게서 여러 가지 이상한 증세를 발견했다. 환자는 심각할 정도로 방향 감각이 없는 데다 이해력도 저하돼 있었고 실어증, 편집증, 환각증을 보일 뿐만 아니라 단기 기억력마저 떨어져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아우구스테 D라 불렀다. 환자의 증상은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 병원이든 의료진이든 아우구스테 D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이라곤 전혀 없었다. 1904년 11월 아우구스테 D는 대소변도 가리지 못한 채 병상에 꼼짝없이 누워 있었다.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타우 섬유 뭉치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아우구스테 D와 알츠하이머 박사 덕이다. 아우구스테 D는 입원한 지 4년 6개월만 인 1906년 4월 8일 사망했다. 그녀의 병력 기록에 사망 원인은 '욕창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기재돼 있다. 그녀가 사망하기 며칠 전부터 뇌에 과도하게 물이 찬 데다 폐렴과 신장염, 고열로 고통받았다. 알츠하이머는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었다. 알츠하이머는 아우구스테  D가 사망하자마자 중추 신경계(뇌와 척수)를 적출하여 에밀 크레펠린 박사에게 보냈다. 그 당시 프란츠 니슬의 혁명적인 세포 조직 염색술 개발로 세포의 다양한 구성 요소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도 사용되는 '니슬 염색법'으로 알츠하이머는 아우구스테 D의 뇌에서 떼어낸 조각들을 첨단 '차이스 현미경'으로 들여다봤다.

 

  대뇌피질이 더러운 갈색 덩어리, 다시 말해 플라크로 숱하게 덮여 있었다. 알츠하이머는 슬라이드를 수천 번이나 들여다봤다. 아무리 봐도 이 덩어리들은 이상했다. 그 정체는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 다른 염색법 덕에 아우구스테 D의 뇌에서 또 다른 한 가지 이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대뇌 피질에 자리 잡은 뉴런 가운데 3분의 1 정도가 없어지고 알츠하이머 말마따나 '얽히고설킨 가는 수염 다발'이 퍼져 있었다.

 

   

         

 

   알츠하이머는 1906년 11월 독일 정신 의학 회의에서 자신이 발견한 사실들을 발표했지만 동료 학자들로부터 별 반응은 없었다. 이듬해 아우구스테 D의 뇌 부검 결과에 대해 기록한 <대뇌피질의 특이질환>이 발간되자 큰 관심을 표명한 이가 있었다. 바로 '알츠하이머병'을 명명한 에밀 크레펠린이었다. 그는 저서 <정신 의학 개론>에서 처음으로 정신병 분류를 시도한 인물로 유명하다. 정신병은 기질성 질환이라고 믿었던 크레페린에게 알츠하이머가 발표한 아우구스테 D의 임상 기록과 사후 적출한 뇌에서 얻은 증례는 자신의 정신병 분류를 지지할 좋은 기회라고 믿었다. 정신장애의 대부분이 노이로제이지 뇌의 기질성 질환은 아니라고 주장했던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쌍벽을 이루던 크레펠린는 알츠하이머의 논문 발표 후 그가 발견한 사실을 발 빠르게 공식화했다.

 

  2024년 대한민국의 주요 사망 원인은 암, 심장 질환, 폐렴으로 나타났다. 치매 사망자 수는 늘고 있지만, 치매 환자는 직접적으로 사망하는 경우보다 폐렴을 포함한 감염, 심장 질환, 낙상, 영양실조 등의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주요 사망 원인으로 잡히는 경우가 떨어질 수도 있다. 현실적으로 직간접적 사망원인이 치매로 인한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인간 수명이 늘어나 예전엔 치매 진단없이 사망했다면 80세가 넘으면 3~4명 중 한 명이 치매 환자가 될 거라고 예측까지 나온 현실이다.

 

   35만 명이 사망하는 지금이 돌봄과 의료가 가장 좋은 시기 일 수도 있으거라는 예상도 나온다. 화장터가 없어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서 장례를 치루어야 하고 그마저도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는 소식도 들린다. 1967년에서 1971년 사이 매년 100만 명씩 출생했다. 지금부터 10년, 20년 후 치매 진단이라도 받게 된다면 30만 명 혹은 40만 명이 출생하던 세대들이 나를 돌봐 줄 수 있을 지 정말 걱정이다. 휠체어에 앉아 AI가 오기만을 기다리다 눈물 짓지나 않을련지...  국내 치매 인구 100만 명 시대에 치매의 정의, 유형부터 진단과 치료, 예방, 돌봄, 앞으로의 돌파구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Dementia 치매, 캐슬린 테일러>를 지금 읽어야 하는 당위성이라 생각한다. 이 책 첫 회에 우리가 나눈 지식은 많지만 개인적으로 치매에 관한 이러저러한 도서를 읽고 나의 현재 치매의 위험성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지난 주 혈액 검사를 하고 결과를 11월 13일 오후에 받았다. 그래서 후기가 늦어졌다. 치매의 정의, 진단, 그리고 유전자 검사에 관한 간단한 이야기를 풀어가 보려 하고 중간 중간 나의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자 한다. 

 

        치매란 인간이 겪는 증상을 근거로 한 임상적 진단이다. 치매의 원인 중 일부는 뇌를 침범하는 신경변성 질환이지만 원인과 증상이 항상 명백하게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신경변성의 증거가 전혀 없이도 치매(일련의 증상)가 나타날 수도 있다. 거꾸로 치매 증상이 전혀 없이 신경변성의 징후(병리 소견)가 나타날 수도 있다. 치매를 확진하려고 뇌 조직을 채취해 병리학적으로 평가할 의사는 없다. 전통적으로 이런 평가는 아우구스테 D처럼 사후에 이루어진다. <치매>의 저자인 캐슬린 테일러에 의하면 2019년 한 연구에서 180명의 뇌를 분석한 결과 임상적 진단과 병리학적 진단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3분의 1을 넘었다. 치매가 진단부터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생물학적, 병리학적 기준에서 신경변성은 치매 원인을 진단할 수 있게 해준다. 신경변성이란 뇌세포가 손상돼 죽는 현상이다. 신경변성은 보통 뉴런과 뉴런사이에 화학적, 전기적 신호전달 부위인 시냅스의 소실로 시작해, 수상돌기가 죽어서 떨어져 나가고, 축삭돌기가 기능을 잃는 순서로 이어진다고 본다. 신경변성은 뇌 영상 검사(우리가 들어본 MRI, PET)나 생체표지자(biomarker, 혈액검사로 아밀로이드 혹은 타우 단백질)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한 유형이다. 우리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정의하는 병은 치매의 적어도 60퍼센트를 차지한다. 그 밖에 혈관성 치매, 파킨스병, 루이소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등 다른 치매 원인도 증상만으로는 알츠하이머병과 구별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치매는 궁극적으로 증상, 즉 인지기능 저하가 일상생활 장애를 기준으로 진단하지만, 신경변성을 확인하고 그 양상을 파악하는 것이 원인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치매의 원인 물질은 무엇인가?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 단백질인데 이 번 글에서는 아밀로이드-베타에 관하여만 살펴보고자 한다. 알로이스 알츠하이머가 현미경으로 보았던 플라크는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 beta, Abeta)라 불리는 단백질의 응집체다. 아밀로이드-베타는 통상적으로 매우 낮은 농도로 존재하며 신경세포의 생리적 기능을 담당하지만, 노화가 진행되거나 산화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또는 가족력에 의한 유전적 원인으로 아밀로이드-베타의 항상성 유지에 문제가 생기면 아밀로이드-베타의 축적이 올 수 있다.

 

 

 

    아밀로이드-베타는 따로 유전자가 없다. 대신 DNA에 아밀로이드 전구체 단백질(amyloid precursor protein, APP)이라는 훨씬 큰 분자가 부호화 되어 있다. APP 자체도 유용한 기능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단백질은 뇌세포에 작용해 학습을 촉진하고, 뉴런과 시냅스와 수상돌기의 성장을 돕는다고 한다. 심지어 뇌졸증 시 산소 부족으로부터 뉴런을 보호하기도 한다고 저자는 적고 있다. 자 그럼, 위의 APP 그림에 대해 공부해 보기로 하자. 아밀로이드-베타를 알려면 이 그림을 머리 속에 타투처럼 박아 놓아야 한다.

 

  위 그림 세 개의 막대로 보이는 것이 APP이다. APP는 단백질이기 때문에 아미노산으로 되어 있고, 인간은 길이가 세 가지 형태가 있다. 아미노산으로는 695-770 개에 해당한다. 정중앙에 예쁜 분홍색으로 보이는 저 놈이 바로 인류의 적으로 등극한 아밀로이드-베타(AB 라고 써 있다)이다. APP를 자르는 효소는 3 가지 있는데 그림에서 보듯 베타, 알파, 그리고 감마 이다. 먼저 왼쪽 화살표로 향하는 것부터 살펴보자. 알파 분해효소가 APP를 자르고, 그 다음에 감마 분해효소가 자르면 아무 문제 없다. 우리는 아밀로이드-베타만 신경쓰자.  문제는 오른쪽 화살표로 진행될 경우이다. 먼저 베타 분해효소가 APP를 싹뚝 자르고 감마 분해효소가 자르면 그 무시무시한 아밀로이드-베타가 만들어진다.

 

         

 

   아밀로이드-베타 단량체(AB momomers)가 모여 저중합체(oligomers)가 되고 결국엔 비수용성인 (insoluble)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형성하게 된다. 생기기도 무시무시하다. 아밀로이드 올리고머는 플라크 형성의 직접적인 선행 물질이며, 올리고머가 되면 결국 더 큰 아밀로이드 플라크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나의 알츠하이머 위험도 검사를 공개한다.

 

     

       의사는 나에게 수면 관리를 잘 하고, 유산소 운동 열심히 하고, 스트레스 줄이고, 건강한 음식 먹으라고 하였다.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에 죄송한 마음이 섞인 목소리를 느낄 수 있었다. 수면 주기 중 비렘수면 동안 뇌의 대사물질 찌꺼기 혹은 독성 물질을 씻겨내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 알려진 이후 많은 뇌과학자들이 하루 7시간 이상 수면 시간을 권장한다. 늦게 까지 드라마 보지 말고, 핸드폰을 손에서 멀리 하고, 밤이 되면 무조건 불 끄고 푸욱 자라.  그런데 난 잘 하고 있었는데 아밀로이드-베타 올리고머의 제거가 잘 안되고 있었나 보다. 더 자야겠다.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 변이는 여럿 있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후발성(65세 이후 발병) 알츠하이머병과 조발성(65세 이전 발병) 알츠하이머병 모두에서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이 APOE-4 유전자 변이다.  APOE 유전자가 파괴를 목적으로 존재하는 건 아니다. APOE 유전자는 혈액 속에서 특정 지질을 운반하는 일을 맡은 특정 지질단백질의 DNA 설계도다. 이 유전자에는 APOE-2, APOE-3, APOE-4라는 세 가지 대립유전자가 있다. 콜레스테롤 운반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만드는 이 유전자는 아직 이유가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뇌에서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 생산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APOE-4의 위험성 메카니즘은 그 보다 더 복잡할 것이다. 우리가 그 메커니즘을 아직 모를 뿐이다. 

    모든 사람은 부모에게서 대립유전자를 각각 하나씩 받으므로 양쪽에서 어떤 대립유전자를 받았는지에 따라 여러 조합을 갖고 있을 수 있다. 가능한 조합은 여섯 가지다. 가장 흔한 대립유전자는 APOE-3와  APOE-2가 가장 적으며 APOE-4는 중간 정도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은 APOE-4가 하나 있으면 중간 정도로 증가하고, APOE-4가 둘 있으면 확연히 증가한다.

 

   APOE-4 대립 유전자는 알츠하이머병의 위험 요인 중 하나일 뿐 결정 요인은 아니라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  APOE-4 유전자 복제본이 하나만 있는 사람 중에 끝까지 알츠하이머병에 걸리지 않는 경우도 많고, 두 개가 있는 사람 중에도 발병을 피해가는 경우가 있다.

 

   

 

   나의 아버지는 78세에 치매 진단을 받으시고 82세에 돌아가셨다. 그래서 나에게 APOE-4가 있을 거라는 것은 예상했다.  내가 이렇게 검사를 하고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15년 많게는 20년 전부터 뇌에 아밀로이드-베타가 쌓이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0년 전부터  이미 쌓여가고 있었을 것이고 나에게 치매 증상이 나타날 지 아닐지는 모를 일이지만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인지예비능을 높히고 생활과 행동 양상의 변화를 할 수 있는 시기를 지내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의학적 연구 결과를 모르는 학우들에게도 알리고 싶기도 했다. 

 

     과학세미나 에세이날에  오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참고문헌

 

                                                     

 

 

 

                                           

 

 

 

 

 

                                           

 

 

 

 

댓글 5
  • 2025-11-14 09:10

    나랑님의 알츠하이머 위험도 검사와 함께 읽으니!! 후기가 스릴 만점입니다..ㅠㅠ 최근 연구에서 아밀로이드-베타를 표적치료하는데 실패하고 있기 때문에 이 병의 원인 진단을 다시 해야 한다는 저자의 입장에서 보면... 아밀로이드 베타 위험군 경계라던가 apoe4 등 중위험군 유전자 결과라던가...는 치매를 진단받기 전까지 우리 몸에 함께 사는 존재가 아닌 싶어서... 차라리 치매를 노화의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2025-11-14 09:18

    <치매>를 읽으면서 치매가 대부분 유전일거라는 오해가 깨지게 됐어요~치매의 안전지대는 없다는 것을 이해하게 됐구요.그리고 아밀로이드 베타가 검출되더라도 치매로 발현되는건 아니라는 것도요~ 결국 명확하게 알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네요~늘 가능성만 존재하구요~나랑님의 용기있는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한 현실에 와닿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엊그제 엄마와 통화를 했는데 병원에서 저희 아빠가 치매의 중간단계에 있다고 의사가 말해주었다네요~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유전자보다 노화는 치매와 떼어낼수 없는 연관성이 있다는 것만은 확실한거 같습니다. 저의 노후는 여러가지 이유로 젊은시절 해본적없는 일정한 생활패턴을 유지하면서 교과서적인 건강한 삶을 살아야하는 당위성을 찾았습니다.

  • 2025-11-14 17:50

    ㅎㅎ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도 치매가 진행되고 있는 아버지를 돌보고 있어서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에세이 데이에서 나누도록 할게요.^^
    마음으로 응원하는 과학세미나의 에세이데이에 참석하려고 아버지 돌봄 날짜를 바꾸었답니다. ㅎㅎ

  • 2025-11-16 15:09

    하아... 전에 <기억의 비밀> 읽을 때, 알츠하이머 관련해서 ApoE 내용 잘 이해가 안 됐었는데,
    나랑님께서 몸소(!) 검사도 받으시고 결과도 공유해주신 덕분에, 어느 정도 이해가 됐답니다!

    사실, 학부생 수준의 저는, Apo 단백질은 콜레스테롤 농도 조절 및 고지혈증 관련한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알츠하이머와도 관련있다는 걸 알게되었네요.
    생명과학에서 어떤 한 분자나 물질 혹은 기전은 결코 하나의(혹은 단순명료한) 기능이나 현상으로 설명되지 않네요... 같거나 비슷한 물질도, 어느 시기냐, 어느 조직이냐 등등 상황맥락에 따라 다른 생리와 병리로 나타나는 것. (가령, 흔히들 행복호르몬으로 알고있는 세로토닌은, 태아의 발생과정에선 감정조절과는 전혀 관련없는 발생을 유도하는 물질로 전혀 다른 기능으로 작용하는 것처럼요.) 그게 생명과학의 묘미이자 어려움이라고 요즘 생각하던 참이었는데, 그에 어울리는 예시를 또 알게되어 즐겁습니다!!^^

    정말 정성과 애정이 꽉꽉 눌러 담긴 후기!!! 감사합니다~

    *비밀메모가 필터링되었습니다

  • 2025-11-23 16:05

    에세이 데이가 기대되는군요^^

('로봇이 아닙니다' 체크 필수)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AI, 우리는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온오프병행) (6)
두루미 | 2026.05.07 | 644
두루미 2026.05.07 644
429
(첫 시간 공지)네이버와 페이스북은 왜 다른 선택을 했나?
두루미 | 2026.06.04 | 조회 43
두루미 2026.06.04 43
428
과학세미나 시즌1 에세이 발표에 초대합니다~ (12)
두루미 | 2026.04.23 | 조회 335
두루미 2026.04.23 335
427
[2026 과학세미나] 시즌1 5회차 후기 - 느낌(feeling)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8)
hanskimmo | 2026.04.17 | 조회 172
hanskimmo 2026.04.17 172
426
[2026 과학세미나] 시즌1 5회차 후기-방어회로는 어떻게 작동하고, 그 작동이 정서인가? (6)
두루미 | 2026.04.14 | 조회 143
두루미 2026.04.14 143
425
[2026과학세미나]시즌1 4회차 후기 - 공포와 불안이 다르다? (7)
소피아 | 2026.04.06 | 조회 155
소피아 2026.04.06 155
424
2026 과학세미나 시즌1 - 3회차 후기 --" 잘 잤니, Brain? " (8)
나랑 | 2026.03.27 | 조회 199
나랑 2026.03.27 199
423
[2026 과학세미나] 시즌1 2회차 후기 — 잠, 오늘도 챙겨 드셨나요? (11)
재하 | 2026.03.20 | 조회 238
재하 2026.03.20 238
422
[2026 과학세미나] 시즌1 1회차 후기 — 일단 자자! (3)
두루미 | 2026.03.13 | 조회 240
두루미 2026.03.13 240
421
(공지) 3월 12일 과학세미나 시작합니다~ (6)
두루미 | 2026.03.05 | 조회 256
두루미 2026.03.05 256
420
[온오프병행]"나는 왜 잠을 못 이루고, 왜 이유 없이 불안한가" (9)
두루미 | 2026.02.09 | 조회 1066
두루미 2026.02.09 1066
419
과학세미나 에세이 발표에 초대합니다 (7)
두루미 | 2025.12.01 | 조회 373
두루미 2025.12.01 373
418
<치매> 치매는 유전인가? (2)
두루미 | 2025.11.22 | 조회 291
두루미 2025.11.22 291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