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서설 제3부 요약

이형은
2023-03-05 18:27
500

요약문은 대략 2-3장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아직 level of detail을 잘 맞추지 못한 탓인지 1장으로 끝났네요.

너무 많이 생략한 것 같지만 그렇다고 더 쓸 말도 없어 이번엔 이렇게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14
  • 2023-03-07 15:38

    저는 2부 요약입니다. 요약문에 질문을 넣어야 하는데... 저는 마지막 요약에 이어서 질문을 여기에 올립니다.
    4가지 규칙 중 첫번째 규칙인 명증성의 규칙은 제가 요약문에서 지적한 것처럼 자신이 아는 것은 명증하다?고 쳐도 자신이 모르는 것은 그러면 어떻게 명증성을 확보할 것인가? 만약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자신이 모를 수 있는 참은 영원히 명증하지 못할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질문을 하고 보니 과연 이것이 해결될 것인지 의문이 생깁니다.

    그리고 <정신지도규칙>을 읽지 않는 것이 아쉽습니다.(혼자 읽으라 마삼...) 방법서설의 구체화가 여기에 있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지금 읽으면 너무 유치하고 웃긴 내용이 많겠지만^^ 그의 날것의 사유방식을 구체적으로 알아야 방법서설이 그렇고 그런 좋은 말 잔치가 안 될 거 같은데...

  • 2023-03-08 10:56

    질문 올립니다.

    방법서설(2부) 질문.
    데카르트는 어떤 때에는 매우 개혁적으로 보이고, 어떤 때에는 매우 현실적으로 읽힙니다다. 종교 권력을 의식해서 인가? 아니면, 진리를 밖에서 찾는 게(계시진리) 아니고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이성진리)는 생각 때문인가요?
    예를들면, 그는 도시건축과 자기집의 개조 사례를 통해 한나라를 개혁하려는 시도는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32). 즉, 사회개혁자들을 비판합니다(34). 그런데, 끊임없이 자신이 배운 것을 조사하였으며, 좀처럼 발견하기 힘든 진리에 대해서는 민족전체보다는 단 한 인간이 그것과 마주쳤다는 것이 그럴 법하기 때문에, 다수의 목소리가 가치있는 증거가 아님을 고찰합니다(35-36).

  • 2023-03-08 19:30

    1부 요약글 올립니다

  • 2023-03-09 07:17

    1) 39-40쪽: 개별적으로 잘 고찰하려면 선들로 가정하고 기억속에 잡아두거나 그 가운데 여럿을 한꺼번에 파악하려면 가장 짧은 몇몇 기호로 표시한다고 했습니다. 개체파악에는 선을, 기억하거나 여러개를 한번에 알려면 기호를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2) 40쪽: 하나의 사물에는 하나의 진리밖에 없다고 선언하는 배경은 무엇인지요?
    3) 데카르트가 스토아철학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궁금합니다.

  • 2023-03-09 07:38

    처음 양식에서부터 좀 헤맸습니다. 양식=이성 , 이것은 모두에게 잘 분배되어 있고, 자연적으로 동등한 것이다. 인간에게 고유한 것이다. 이성을 잘 사용하면 진리에 도달하게 되나요? 그런데 관습과 선례 때문에 잘 사용하는 게 어렵다. 그러면 데카르트에게는 이런 관습과 선례가 들어가지 않은 규칙을 세우겠다?
    그래서 43쪽에 "이성이 내 판단들에서 결단을 내리지 못하게 하는 동안, 내가 결코 내 행동들에서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상태에 있지 않도록 그럼에도 여전히 내가 가급적 가장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세 걔 혹은 네 개의 준칙들로만 이루어진 하나의 임시 도덕을 만들었는데..."
    이 문장에서 이성이 판단 능력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 '판단들에서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 2023-03-09 08:35

    아, 가능한 짧게 질문하려고 했는데.. 그게 안되네요. 판단력이 부족하거나 방법의 순서를 몰라서 그런가 봅니다.^^

    1. <방법서설> 1부에는 데카르트가 당연한 것으로 간주하는 전제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첫문장 “양식은 세상에서 가장 잘 분배되어 있는 것이다.”(18). “양식은 잘 판단한는 능력이고, 참된 것을 거짓된 것에서 구별하는 힘이다.” “양식은 모은 인간에게 자연적으로 동등하다.” “우리의 의견들이 서로 다른 것은 어떤 이들이 다른 이들보다 더 이성적이어서가 아니라, 오직 우리 사유를 인도하는 길들이 서로 다르고, 또 우리가 같은 것을 고찰하지 않는다는 데서 비롯된다는 것을 증시한다.” “정신의 완전성에 소용되는 성질은 재빠른 사유, 선명하고 판명한 상상력, 폭넓거나 생생한 기억…” “이성 혹은 양식은, 그것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고 우리를 짐승들과 구별하는 유일한 것인 만큼” “동일한 종의 개체들의 우유성들 사이에서만 많고 적음이 있고, 그것들의 형상들 혹은 본성들 사이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철학자들의 공통의견을 따르고 싶다.” 등등
    우리는 데카르트가 당연하게 전제한 것과 그가 의심한 것을 구별해서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카르트의 방법의 규칙에 따르면 이 전제들은 명석판명한 것으로 명증한 것이 됩니다. 과연 그렇다고 할 수 있을까요? 데카르트의 방법은 결국 이런 명석판명한 전제들 위에서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방법 그 자체에 들어가기 전에 데카르트의 전제를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들뢰즈의 <차이와 반복> 3장은 이런 전제들에 대한 비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방법서설>을 읽어보니 왜 들뢰즈가 사유의 이미지 비판에 한 장을 할애했는지 알 것 같군요.)

    2. 신학의 계시적 진리와 학문의 이성적 진리를 구별하는 것 역시 데카르트의 전제입니다. 저는 데카르트가 모든 것을 의심하지만 신을 의심할 수 없다는 것의 근거가 신의 관념의 완전성에서 나온 것이라고 (제 맘대로) 생각하고 있었나 봅니다. 이 부분을 읽는 순간, 아니, 이거야 말로 데카르트 철학의 제1원리잖아,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신학의 계시적 진리와 학문의 이성적 진리를 구별하고 신학의 계시적 진리에 특별한 위치를 부여하는 데카르트의 출발, 이것은 자신의 안전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을까요, 아니면 데카르트 철학의 방법론의 핵심이라고 봐야 하는 것일까요?

    3. 34쪽의 문장이 저는 좀 헷갈립니다. “결코 내 의도는 나 자신의 사유들을 개혁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전적으로 내게 속한 땅안에 건물을 세우는 것 이상이 아니었다.” 나 자신의 사유들을 개혁하려고 애쓰는 것이, 앞 서 말한 사회개혁자들처럼 하려는 것이 아니다는 의미로 읽어야 할 것 같기는 한데...

    4. 하나의 사물에는 하나의 진리밖에 없다.(40) 데카르트의 맥락 속에서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참된 순서를 따르다 보면 하나의 사물에서 하나의 진리에 도달하게 된다?

    학문의 이성적 진리를 구할 때는 확실한 것을 추구하지 개연적인 것은 모두 거부하기로 하고 그전까지 실천적 준칙에만 의지하겠다고 결심하는 데카르트의 태도는 경탄을 자아냅니다. 데카르트 식으로 이야기 하면 저는 책에서 배우고, 세상에서 배우는 것을 좋아하지만 데카르트처럼 ‘진실이 아닌 것은 받아들이지 않겠어!’ 이런 식으로 단호하게 생각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 이렇게 근대철학이 시작되는구나! 철학을 하다는 것은 단지 어려운 문제와 씨름하는 것만이 아니라 이 정도 결기를 가져야 하는 거였구나, 이런 느낌적인 느낌..^^

  • 2023-03-09 09:20

    1. 우선 '방법'이라는 용어가 데카르트만의 고유한 철학적 용어 인지, 아니면 그 전부터 사용되어왔던 용어인지 맥락이 좀 궁금합니다.
    2. 가마솥샘, 형은샘의 질문과 비슷한데요, 2부의 주제인 '인식'의 개혁이라는 명분과 3부의 '도덕' 준칙들 중 세번째 준칙의 내용이 상충하는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그러니까 인식과 도덕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인상이 들어서요.

  • 2023-03-09 09:35

    20쪽 "왜냐하면 좋은 정신을 가지는 것으로 충분한 것이 아니라, 주요한 것은 그것을 잘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데카르트는 '이성'을 인간에게 주어진 '도구'인 듯 말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우리는 이성을 '사용'하는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이렇게 물을 수도 있다. 느끼는 능력이라는 의미에서 '감성'도 우리의 정신에 주어진 도구적 능력일까? 그래서 우리는 '감성'을 '사용'해서 느끼는 것일까? 이성도 감성도 '능력', 또는 사용해야할 어떤 '도구'라고 한다면 감성과 이성을 '사용'하는 것은 무엇, 또는 누구인가?

    37-38쪽 데카르트가 역설하는 학문의 '네가지 방법'의 주요규칙들을 요약하면 이렇다. '편견을 갖지 않도록 주의하여 부분에서 전체로,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인식을 넓혀가고 동시에 획득된 인식을 점검한다'. 요컨데 이와 같은 규칙이 이미 '있는' 진리를 겨냥한다.
    '...참이 아닌 어떤 것을 참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삼가기만 한다면, ...그리고 연역하는 순서를 지키지만 한다면, .... 발견하지 못할 정도로 숨겨진 것은 아무것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같은 문장을 보아도 '진리'는 찾아내야할 어떤 것, 찾을 수 있는 것으로 표상되고 있다. 그런 이유로 그것을 찾아내는 '방법'이 데카르트에게 중요한 위상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아직 '진리'를 알고있지 못한 상태에서, 찾아낼 수 있는 '진리'가 있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무엇이 그 '진리'가 실재함을 보증하는가?

    39쪽 데카르트는 '확실하고 명증적인 몇몇 근거들을 찾아낼 수 있었던 이들은 오직 수학자들뿐이었음을 고찰하면서, 그들이 조사한 바로 그것들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40쪽의 하나의 사물엔 하나의 진리만이 있다는 말은 아마도 이러한 '수학적 진리'를 염두에 둔 발언인 듯 보인다. 요컨대 '사물의 진리'란 '연장'에 대한 수학적 진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41쪽에서는 대수학의 어려움에 적용한 규칙을 다른 학문에도 적용하려고 한다는 언급이 있다. 이를보면 데카르트는 '수학적 진리 탐구의 방법'에 따라 '다른 학문의 진리'도 파악할 수 있다고 보는 듯 하다. 그런데 '진리'의 실재성을 '수학'이 보여주기 때문에, (신학을 제외한) 다른 진리도 수학적 진리와 같은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것일까? 요컨대 우리 세계의 다양함 이면에는 '명증한 수학적 구조'가 있는 것일까? 그래서 우리는 '모든 것을 인식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 2023-03-09 09:49

    1. 38쪽. 수학자들의 방법론을 통해서 (작은 것으로 쪼개고, 한단계씩 나아간다)진리를 찾는 방법은 탁월하게 느껴지지만. 이를 통해 신의 존재증명까지 나아가려면 결국 직관, 혹은 믿음이 필요한 게 아닐까요?
    2. 48쪽. 데카르트가 다른 이들의 직업에는 일체의 말을 하지 않고자 하고, 본인의 직업에 대해 (이성을 계발하는 것)에 극도의 만족을 느낀다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당시 데카르트의 계급은 무엇이었는지, 가족은 있었는지 등등 궁금해졌는데 이를 알 수 있는 저서가 있다면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 2023-03-09 09:55

    60쪽 "내가 하나의 삼각형을 상정한다면, 나는 그 세 각이 두 직각과 같아야 한다는 것을 잘 보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세상에 어떤 삼각형이 있다고 나를 확신시켜주는 것은 아무 것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내가 완전한 존재자에 대해 가지고 있던 관념을 조사하려고 되돌아왔을 때, 그 세 각이 두 직각과 같음이 삼각형의 관념 안에 포함되어 있는 것, 또는 그 모든 부분들이 중심에서 똑같은 거리에 있음이 원의 관념안에 포함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혹은 심지어 보다 더 명증하게 신의 현존이 신의 관념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따라서 이 완전한 존재자인 신이 존재한다는 것 혹은 현존한다는 것은 적어도, 그 어떤 기하학적 증명이 확실할 수 있는 만큼, 확실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부분을 따라 읽어도 삼각형의 존재가 어떻게 신의 존재를 증명한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삼각형이 존재한다는 관념=신이 존재한다는 관념이라는 식인데 그렇다면 실제 우리가 발견하는 삼각형은 언제나 불완전한 것이고, 완전한 삼각형은 신처럼 관념안에서만 존재한다는 걸까요?

    또 상상력, 감각과 지성의 관계도 애매합니다. 그렇다면 57쪽의 "의심하는 것보다 인식하는 것이 더 큰 완전성임을 내가 명석하게 보기 때문에, 내 존재가 전적으로 완전한 것이 아님을 반성하면서..."에 적용해보면 '의심하는 것'은 감각이고 '인식하는 것'은 지성으로 보면 되는 걸까요?

    • 2023-03-09 10:23

      봄날님 4부는 이번 범위가 아닙니다~ 53p까지 입니다

  • 2023-03-09 11:07

    데카르트는 "양식은 세상에서 가장 잘 분배되어 있는 것이다", "양식 혹은 이성"은 "모든 인간에게 자연적으로 동등하다"고 말로 서설을 엽니다. 이 말은 그가 오로지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여 끌어낸 하나의 확실성이 어떻게 보편적인 철학 원칙이 될 수 있는지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전제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하나의 확실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보이는 신중한 태도에 비해(그가 그 과정을 세세하게 적었듯이 몇 년을 묵혀가며 숙고했습니다) 이 전제를 정당화하는 논거는 무척 허술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논거 중 하나는 이어서 나오는 "왜냐하면 저마다 양식을 잘 갖추고 있어, 다른 모든 것에 만족하기 가장 어려운 자들조차도 그것만큼은 자신들이 가진 것 이상을 욕망하지 않곤 하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모두가 속고 있다는 것은 그럴 법하지 않다."라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19쪽에서 바로 이어서 나오는 "왜냐하면 이성 혹은 영식은, 그것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고 우리를 짐승들과 구별하는 유일한 것인 만큼, 나는 그것이 각자에게 전부다 있다고 믿고 싶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나는 동일한 종의 개체들의 우유성들 사이에서만 많고 적음이 있고, 그것들의 형상들 혹은 본성들 사이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철학자들의 공통 의견을 따르고 싶기 때문이다"에서 볼 수 있을 텐데요, 데카르트는 이 전제에 대해 길게 논할 필요가 없을 만큼 당연한 것이라고 여긴 것일까요? 또는 혹시 '그렇게 믿고 싶다'를 전제로 확장한 것일까요?

  • 2023-03-09 11:40

    1. 18쪽 '양식은 세상에서 가장 잘 분배되어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저마다 양식을 잘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다른 모든 것에 만족하기 가장 어려운 자들조차도 그것만큼은 자신들이 가진 것 이상을 욕망하지 않곤 하기 때문이다.'
    저는 여기서 사람들은 자신의 이성적 능력에 '만족'을 하고 더 이상을 욕망하지 않는다는 표현이 좀 이상하고, 그리고 이것이 그 다음에 나오는' 동일한 종의 개체들은 우연적인 성질에 기초한 차이만 있고 그 형상들과 본성인 이성에 있어서는 아무 차이가 없다고' 믿는 근거인가요?

    2. 막상 데카르트를 (조금) 접하고 나니 뭔가 선입견도 많았구나 싶습니다. 데카르트가 침대에 누워 있는 그림들을 많이 봐서 인지 그가 '북 스마트'가 아니라 '스트릿 스마트'라는 것도 신기했고, 학문의 1규칙인 명증성의 규칙인 의심하기가 생각보다 중요하고 좀 멋지구나 느꼈고,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대는 더 이상 '의심'을 하지 않는 시대가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도 듭니다.

    (2번 감상을 이리저리 적다가 올렸더니 똑같은 질문이 올라와 있네요^^)

  • 2023-03-09 15:43

    질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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