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 토 오후 2시, 철학학교 튜터 정군님의 북콘서트에 오세요

작은물방울
2021-06-20 23:51
1652

문탁에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얼굴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한분이 아마도 이분일 것 같은데... 바로 정군입니다.

 

<너무나 철학적이고 인문학적 소양만 강조되는 듯 하여 반전있는 사진을 첨부해봤습니다 ㅋ>

 

저희에게는 <다른 아빠의 탄생>으로 얼굴을 보여준 분인신데...

북드라망에서 일도 하고 글도 쓰고 철학학교 튜터도 하고 육아도 하는 

일인 다역을 소화하는 능력자이자 문탁의 뼈를 묻겠다는 신박한(?) 포부를 가진 철학 덕후 정군입니다.

근데 철학 덕후만이 아니라 세미나 덕후셨나봐요 ㅋㅋ

이번에 <세미나책>을 출판하셨거든요~~~ 

 

 20여년 간 세미나를 하면서 쌓은 노하우가 담긴 책입니다.

꼭 문탁의 세미나만이 아니라 책읽는 모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묻는다면 

부채도사 무도사 마냥 정답을 척척 내놓으실겁니다. 

경력이 20년이잖아요!! ㅋㅋ

그리고 이분 필력도 필력이지만 입담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재미 보장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세미나를 더욱 잘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발견하셨으면 합니다.

 

정군의 북콘서트는요...

2021. 7. 10 토요일. 오후 2시 

에코앤 양생실험실 (예전 파지사유)에서 

정원은 50명 이내로 제한하여 진행됩니다.

 

그리고 본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됩니다.

 

 

 

댓글 2
  • 2021-07-03 20:28

    알라딘에서 펀딩해서 받았습니다. 같은 세미나교의 신도이자 덕후로서 넘나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같이 세미나 하는 친구들에게도 추천했어요.  다들 강매했습니다. ㅎㅎ 북토크 참여할게요!  

  • 2021-07-04 16:20

    저도 알라딘 펀딩요^^양생 프로젝트 공부 막바지쯤에 <세미나책>을 받게 돼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세미나부터는 이대로 함 해볼까 싶어요. 에세이를 쓰는 동안 <세미나책>의 다음 구절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공부는 지식이 나를 거쳐 밖으로 나가는 것이어야 합니다. 나를 하나의 노드(node, 네트워크의 분기점)로 만들고, 나에게로 온 지식이 어딘가 다른 곳으로 흘러가야 내가 한 공부가 의미를 얻습니다.”(160) "에세이는 내 몸에, 내 생각에, 내 삶에 '개념'을 붙여 가는 일입니다."(193) 애쓰신 책 잘 읽겠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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