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철학학교시즌2] 스피노자 읽기 2주차 질문들

정군
2023-05-18 00:04
321

댓글 본문으로 달아주세요!

그리고 질문 출처를 쪽수 말고, 항목으로 달아주세요. (예: 정리13의 주석)

댓글 16
  • 2023-05-18 00:14

    <질문>

    1) 정리 6, 하나의 실체는 다른 실체에 의해 ‘생산’될 수 없다.
    ‘생산’이라는 용어는 ‘어떤 것이 원인이 되어 결과를 만드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나요?

    2) 서구 형이상학에서 말하는 ‘실체’의 개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철학자마다 정의하는 의미대로 읽어야 하나요?
    예를들면, 데카르트가 제 6성찰에서 밝힌 ‘실체’와 스피노자의 ‘실체’의 정의 자체가 다른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먼저 스피노자의 실체 개념은
    - 자신 안에 존재하는 것. 자신에 의하여 파악되는 것, 즉 그것의 인식이 다른 것의 인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으로 정의하고,
    - 스스로 존재하는 것(실체)과 스스로 존재할 수 없는 것(양태, 성질 등)으로 구분하고 있으니,
    - 모든 형이상학적, 추상적 개념, 유와 종차 등의 개념으로 실체를 규정할 수 없고, 그 반대로, 모든 개념들이 실체로부터 이끌어져 나와야 한다. --> ‘절대적으로’ 무한하게 존재하는 실체(신)가 실재한다.

    데카르트의 실체 개념은
    - 세 가지 독립적 실체가 존재한다. 신, 그리고 정신(사유)과 물체(자연만물).
    - 무한실체(신)와 유한실체(정신과 신체)로 구분하여
    - 세계는 신으로부터 분리되어 독자적으로 자립한다. 근대 과학의 기초를 준다.

    • 2023-05-18 16:47

      대결점은 데카르트라는 가정하에, 데카르트가 정의한 실체를 여기다 옮겨봅니다. 데카르트가 기하학적으로(그러니까 스피노자의 에티가 서술방식과 동일하게) 서술한 <기하학적 배열에 따라 신의 현존 및 영혼과 육체의 구별을 입증하는 근거들> 에서 발췌합니다. (시즌1에 읽은 데카르트 성찰 번역본에 같이 번역되어 있습니다. ) 크게 보면 자기(내재적)원인이고, 제일원인이니 대체로 층위는 같다고 보고 시작하면 될 듯 합니다. 세상에 완전히 똑같은 것은 없다는 단서는 있겠지만요... 정의를 보면 좀 번다합니다.

      실체: 우리가 지각하는 어떤 것, 다시 말해 그 실재적 관념이 우리 안에 있는 어떤 고유성들 혹은 성질들 혹은 속성들이 - 주체 안에서처럼- 직접적으로 내재하는 모든 것, 혹은 그것들을 현존하게 해주는 모든 것은 실체로 불린다.

  • 2023-05-18 00:47

    1) 정리 16 신의 본성으로부터 필연적으로 무한하게 많은 것들(곧 무한 지성 아래 들어올 수 있는 모든 것)이 무한하게 많은 방식으로 따라 나와야 한다.
    이것에 붙어 있는 따름정리 1,2,3 에 붙어 있는 술어 따라 나온다가 적당한 술어일까요?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이것은 따라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리16의 전제들입니다. 그렇다면 그냥 따라 나온다는 말을 그저 이것만 봐도 따름정리 1,2,3 이 맞다는 것이 드러나지? 뭐 이렇게 이해해야 할까요?

    2)P18 정리 17의 따름 정리 2 신만이 자유 원인이다.
    이리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신의 행위 원인이 밖에 존재하지 않고 자신 안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자유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문제적인 것은 신도 본성의 필연성에 의해서만 행위해야 합니다. 제가 의도적으로 ‘해야 한다’고 당위의 술어를 붙였습니다. 신도 옴짝달싹 못합니다.신의 본성의 필연성에 따라 펼쳐진게 세상입니다. 그리고 읽다 보면 세상은 신이되는 부분을 만날 것입니다. 과장하자면 일어날 일은 일어납니다. 이런 고구마같은 정의에서 자유를 살려낼 수 있을까요? 제 첫 번째 독서는 그런 의미에서는 실패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 2023-05-18 02:23

    책 제목이 『윤리학』인데, '신에 대하여'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게다가, '신'의 성격도 보통 윤리적 맥락에서 이야기되는 신(처벌하는 신)과는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1장을 통해서 스피노자가 의도하는 바는 무엇이었을까?

    스피노자는 정의3에서 '그 개념을 형성하기 위해 다른 실재의 개념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을 '실체'라고 말한다. 그런데, '실체'의 개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정의5의 '다른 것 안에 있으며 다른 것 안에 의해 인식되는 것'으로서 '양태'의 개념이 필요하지 않은가? 이때 관건은 정리1의 '실체는 본성상 그 변용들에 앞선다'고 할 때 '본성상'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달린 것 같다. '본성'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정리13의 주석에서 스피노자는 실체의 단일성을 반복해서 설명한다. 이를 조금 단순화 하면 1) 실체의 본성은 무한한 것으로만 인식된다 2) 실체의 부분은 유한한 실체와 다른 것으로 인식될 수 없다. 그리고 이는 정리8 '모든 실체는 무한하다'에 의해 모순이라고 한다. 여기서 '이는'이 받는 것은 '실체의 본성을 유한하게 인식하거나, 실체의 부분을 무한한 실체로 인식하는 것'인가?

    정리20까지의 주요한 테마는 장의 제목 그대로 '신에 대하여'이다. 스피노자의 '신'이 무엇인지 정리해보고 넘어가면 좋겠다.
    1) 신은 실체다.
    2) 신의 본성에 실존함이 있다.
    3) 신은 무한하다.
    4) 신은 자신의 본질을 표현하는 무한한 속성들로 구성되어 있다.
    5) 무한한 신은 분할 할 수 없다.
    6) 신만이 유일한 실체다. 실체는 하나다.
    7) 신은 전체다. 신은 모든 것을 생산한다.
    8) 신은 자신의 필연적 본성에 따라 행위한다.
    9) 신은 모든 것의 내재적 원인이다.

  • 2023-05-18 08:04

    정의와 공리에 등장하는 개념 하나하나를 더 치밀하게 검토하고 스피노자의 증명을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만.. 질문은 세 개로 줄입니다.^^

    1. 정의1 “나는 그 본질이 실존을 함축하는 것, 곧 그 본성이 실존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밖에 없는 것을 자기원인으로 이해한다.”
    자기원인을 갖는 것은 실체고 외부원인을 갖는 것은 양태(정리11)입니다. 양태가 외부원인을 갖는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기원인이라는 말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자기원인이라는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자기원인과 자기원인으로부터 나온 결과는 같은 것일까요, 다른 것일까요? 이런 질문을 하지 않고 자기원인에 대한 정의를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만, 굳이 자기원인을 정의1로 정의한 것을 보면, 자기원인에 대한 다른 정의도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또 여기서 본성과 본질의 개념에 대해서도 정의해보았으면 합니다.(정의4에서 본질은 속성과의 관련 하에서, 정의7, 정리 17 등에서 본성은 신의 본성 혹은 물체의 본성 등과 관련하여 사용됩니다.)

    2. 정리11은 신존재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증명, 다른 식의 증명 두 개, 주석, 도합 네 개의 증명입니다. 네 가지 증명방식의 차이를 비교검토해 봅시다.

    3. 정리15의 주석은 신은 연장실체가 아니라는 데카르트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는 듯합니다. 정리20까지에서 나타나는 스피노자의 데카르트 비판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어보고 싶군요.

  • 2023-05-18 09:35

    질문 : 스피노자의 철학에서 유일하게 지성을 지닌 존재로서 인간의 위치, 지위가 궁금합니다.
    정의4 : 나는 실체의 본질을 구성한다고 지성이 지각하는 것을 속성으로 이해한다.
    메모 : 스피노자의 세계관에 따르면 세계는 하나의 유일한 실체(신)이며 무한한 속성을 지니고 있다. 세계의 모습은 실체의 무수한 양태들을 보여준다. 실체는 하나이기 때문에 진공이 없으며(정리15 주석4) 분리가 불가능하다.
    데카르트를 비롯한 서양철학에서는 인간은 동물과는 다르게 영혼(이성)을 지닌 특별한 존재이다. 그런데 세계가 하나의 실체이자 만물은 그 양태들이라면 양태들 사이의 위계는 없어진다. 따라서 스피노자의 세계관에서 하나의 돌맹이와 한명의 사람은 능력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본질적으로 차이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지성’이 사용되는 문장들을 보면 인간만이 실체의 본질(속성)을 인식할 수 있고, 나아가 이 세계를 하나의 실체로 인식할 수 있는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 2023-05-18 09:37

    1.<에티카> 체계의 기반이면서 전체 논변의 출발점인 정의(定義)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Ⅰ."각각의 실재에 대한 참된 정의는 정의된 실재의 본성과 다른 것을 함축하지도 표현하지도 않는다"
    Ⅱ. "어떤 정의도 일정한 수의 개체를 함축하지도 표현하지도 않는데, 왜냐하면 이러한 정의는 정의된 실재의 본성만을 표현하기 때문이다."(이상 1부 정리8-주석 2)
    스피노자는 '정의(定義)'와 관련해 Ⅰ에서 '실재의 본성과 다른 것을 함축하지도 표현하지도 않는다'고 규정하고, Ⅱ에선 '실재의 본성만을 표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 스피노자는 <에티카>에서 말하는 '자유롭다'를 필연성과 연계시키고 있습니다. 반면 필연적은 부자유 또는 제약과 연계된 느낌인데, '필연성'과 '필연적'이 문맥에서 사용될 때의 정확한 의미 차이가 궁금합니다.
    "자신의 본성의 '필연성'에 의해서만 실존하고 자기 자신에 의해서만 행위하도록 규정되는 실재는 자유롭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실재에 의해 일정하게 규정된 방식으로 실존하고 작업하도록 규정하는 실재는 '필연적'이라고 또는 제약돼 있다고 말한다."(1부 정의 7)

    3. 속성을 정의할 때 "나는 실체의 본질을 구성한다고 지성이 지각하는 것을 속성으로 이해한다"(1부 정의4)에서 '지성이 지각하는 것'이라는 표현을 덧붙인 이유는 뭔가요? 여기에서 지성은 신의 무한지성인가요 아니면 인간의 유한지성인가요?

  • 2023-05-18 10:17

    정의 4, 나는 실체의 본질을 구성한다고 지성이 지각하는 것을 속성으로 이해한다.
    질문) 정의에 따르면 실체의 본질 중 인간의 지성이 지각하지 못하는 것은 속성이 아니라고 보아야 할까요?
    만약 그렇다면 정의 6, “무한하게 많은 속성들로 구성된 실체를 신으로 이해한다” 와 정의 4는 모순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인간은 실체의 무한한 속성 중 연장과 사유의 속성만 인식할 수 있다면 인식하지 못하는 신의 다른 속성들은 정의 4에 의하면 속성이 아닌 것이 되는 걸까요?
    스피노자의 실체, 속성, 양태의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 2023-05-18 10:20

    에티카의 정의에서
    본질, 본성, 속성 간에,
    존재, 사물, 물체, 실체, 자체 간에
    비슷하거나 다른 점을 알고 있어야 할 것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 2023-05-18 10:26

    속성은 실체의 본성을 구성하는 것으로 이해된다.(정의4) 또한 무한한 본질을 표현하는 실체는 무한한 속성을 가질수 있다.(정리11) 하지만 어떠한 실체의 속성도 실체가 분할될 수 있다고 인식될 수는 없다.(정리12) 실체를 분할해 이해할 수는 없는데 속성은 무한히 많다면 속성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실체의 본성을 구성하는 걸까요?

  • 2023-05-18 10:47

    1.아무리 수학적 확실성이나 기하학적 방법이 신뢰되는 17세기였다해도 에티카의 형식은 좀 충격적입니다. 스피노자만의 더 심오한 의도가 있었을까요?

    2. 정의4. '실체의 본질을 구성한다고 지성이 지각하는 것을 속성으로 이해한다'고 했을때, 실체와 속성 사이에 real 구별은 가능한가요?

  • 2023-05-18 12:15

    (정리15 주석)스피노자는 절대성과 무한성을 가지 존재라로서의 신에게 길이, 넓이, 깊이와 같은 유한성을 부여할 수 없기 때문에 신은 물체적 실체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을 비롯한 물질적 실체 혹은 연장 실체들에 대해서 신의 본성으로부터 분유된 것으로 설명할 수 없다. 다시 말해서 신의 본성으로부터 물체성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창조론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다. 신 이외의 어떤 실체도 존재할 수 없다고 가정하면(정리 14) 결과적으로 연장 실체는 신의 무한한 속성들 중 하나가 될 수밖에 없다는 논리이다. 나머지 Π,Ⅲ,Ⅳ에서는 물리학적 측면에서 기하학적 증명을 이용해서 상상과 지성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들은 “실체는 부분이 아니다, 분할불가능성, 진공(빈공간) 개념”과 더불어 신의 무한성이 공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부분을 근거로 해서 스피노자가 창조론을 거부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 2023-05-18 12:19

    (정의 8 해명)+(정리17 주석: 20쪽) 영원에 대한 정의입니다. 1. 해명에서 “실재의 본질과 마찬가지로 영원 진리로 인식되며”라고 말하는데 실재의 본질이 영원 진리라는 것은 어떻게 해서 나오는 것인가요? 20쪽에서도 “이 후자의 사람의 본질은 영원 진리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합니다. 2. 영원이 시작과 끝이 없는 지속과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실존은[=영원은] … 지속이나 시간으로는 설명될 수 없기 때문이다. 지속이 시작과 끝이 없는 것으로 인식된다 하더라도 그렇다.”

  • 2023-05-18 13:42

    1. 정리15의 주석6에서 "그들(물체적 실체에 대한 반대자들)이 연장하는 실체는 유한하다는 결론을 내리기 위해 사용하는 이 모든 부조리한 논거들은 결고 무한한 양을 가정하는 데서 따라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는 내용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물체적 실체에 대한 반대자들은 누구인가요? 데카르트주의자들일까요?
    2. 같은 주석에서 '진공'에 대한 것이 나오는 데 이 '진공'은 스피노자가 무엇을 말하려고 소환한 것일까요?

  • 2023-05-18 15:44

    질문들입니다

  • 2023-05-18 20:02

    1. [정리14]의 [따름정리 2]의 {"연장되는 실재"와 "사고하는 실재"는 신의 속성들이든가 아니면 신의 속성들의 변용들이다}는
    [정리 15]의 [주석-1]{신이 마치 인간처럼 "신체"와 "정신"으로 이루어져 있고 정념에 구속되어 있는 듯이 꾸며내는 사람들이 있다"}와 [주석-4]{그들 [물체적 실체에 대한 반대자들]이 "연장하는 실체"는 유한하다는 결론을 내리기 위해 사용하는 이 모든 부조리한 논거들은..}과 모순되는 것은 아닌가?

    2. [정의2] 중에서 {하지만 한 "물체"는 한 "사고"에 의해 한정되지 않으며, 사고 역시 물체에 의해 한정되지 않는다}는 [정리14]의 "연장되는 실재", "사고하는 실재" [정리15]주석의 "물체적 실체"와 어떤 연결성을 가지는가? 그렇거나 그렇지 안다면 [정의2]의 이 문장은 에티카1부에서 어떤 의미와 역할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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