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철학학교] <차이와반복>읽기 시즌2 네 번째 후기_응시

micales
2022-06-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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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세미나를 하고나서 그 날 밤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아 맞다. 나 이번주 후기 담당이지...그런데 읽은 내용이 뭐더라? 들뢰즈가 뭘 얘기했었지?' 지난 시즌 때 했었던 하이데거는 불평이라도 할 수 있었다. 그나마 내가 어려울지언정 이해라도 조금이나마 되었으니 툴툴댈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르다. 읽을 때마다 들뢰즈의 말들은 놀랍기만 하다(무슨 말인지 모르기에 더더욱). 좋기는 좋은데,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이렇게 후기 쓰기를 미루고 미루다 여기까지 왔다(매번 이번주 후기 쓸 사람을 정할 때 얼마나 가슴을 졸였는지..). 수업은 고사하고 들뢰즈 자신의 철학뿐만이 아니라 흄, 라이프니츠까지도 언급하며 비유적으로 써놓은 부분도 많아 날마다 헷갈리기 일수인 텍스트조차도 따라가기 버거운데 후기는 어떻게 쓸지 막막함을 넘어 두렵기까지 했다. 더군다나 매주 세미나에서 아름답다는 감탄사와 함께 들뢰즈의 철학적 기발함에 놀라움을 표하는 샘들 사이에서 그게 무슨 말인지도 이해하지 못하는 나는 머리만 긁고 있을 따름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나보다 앞서 후기를 써주신 두 분 역시도 나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계셨던 것 같다. 일주일 내내 텍스트 읽기를 주저하다 세미나 때마다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되어 들어가 책에만 코를 박고 있었는데, 나만 모르는 게 아니었나보다. 사실 <차이와 반복>을 읽을 때 가장 힘든 점은 모르는 부분을 참고 넘겨야 한다는 점이 아닌가 싶다. 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 수 없었던 서문으로부터 출발하여 여기에 오기까지, ‘뒤를 돌아볼 때 그제서야 보이는’ 들뢰즈의 글쓰기 방식은 지금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내용들에 익숙했었던 나로서는 ‘그냥 넘기는’게 정말 잘 되지 않는다. 

 

2장의 1절의 주요한 내용은 ‘응시하는 정신’으로부터 나온다. 상상에 의해 ‘수축’되는 현재에서의 과거와 미래의 수동적인 종합, 그것을 만드는 기억과 반성에 앞서는 ‘응시’(혹은 세션샘의 말씀처럼 ‘화학반응’)를 말하는 들뢰즈는 응시로 인해 발생하는 자아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간다. (행위자를)응시하는 자아는 수축을 하며 이 자아는 응시를 통해 만들어진다. 다시말해, “우리는 어떤 응시들이고, 우리는 어떤 상상들이다(…)우리는 오로지 응시하기 때문에 비로소 실존한다. 다시말해서 우리는 수축하기 때문에 비로소 존재한다.” 자아가 있고 그것이 응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응시가 자아를 생긴다. 이렇게 훔쳐내는 악타이온적 응시는 행위하는 자아를 ‘관조’하며 이는 작은 자아들이다. “심지어 미로의 쥐 안에도, 쥐를 이루는 가가의 근육 안에도 이 응시하는 영혼들이 있다고 해야한다.” 또한 응시하는 정신은 반복에서 차이를 훔쳐낸다. 그리고 참된 반복은 상상으로부터 나온다. 

 

사실 정리라고는 했지만 아직도 모르는 부분들이 너무 많다. 정말이지, 들뢰즈도 참 대단한 것 같다. 이렇게나 어렵게나 만들 수 있다니. 그래도 간간이 나오는 아는 문장들을 볼 때마다 조금은 알아가는 것 같아서 좋다(라고 얘기는 했지만 사실은 모르는게 더 많아서 답답하다!!!!)

댓글 4
  • 2022-06-16 01:10

    재하님의 후기를 보고, 어째서 이렇게나 어려운가 하는 의문을 가져보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른바 '철학-텍스트'라는 것치고 어렵지 않은 것이 있던가요?

    저는 어느 텍스트를 봐도 사실 다 어렵습니다. 그냥 어려운 것도 아니고 가끔 미쳐버릴 것 같은 순간들이 찾아오기도 하죠. 그러면 또 의문이 생깁니다. 들뢰즈를 읽는 어려움은 플라톤을 읽을 때의 어려움과 같은가 다른가? 다를 겁니다. 직관적으로 봐도 플라톤이 <국가>에서 하는 이야기들은 '말' 그 자체를 '이해'하는데에는 아무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플라톤의 그 말들을 그대로 인정하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그 말을 반박하려고 합니다. '어려움'은 이때부터 찾아옵니다. 인정할 수 없지만 반박도 하기 힘든데서 오는 어려움이죠.

     

    들뢰즈 사유의 메인테마는 (스스로도 직접 밝힌 것처럼) '플라톤주의를 뒤집자'입니다. 그렇게나 우리를 힘들게 했던 그 '반박'을 들뢰즈가 하려고 하는 거죠. 그때부터 온갖 철학사의 인물, 개념들이 엮여나오기 시작합니다. '본질주의', '재현', '발생', '시간-공간', '형상', '질료' 등등. 그 개념들을 들뢰즈는 '직접' 겨냥해서 (우리가 아는 형식으로) 비판하거나, 반박하지 않습니다. '차이와 반복'이라는 자신의 고유한 발상 안에서 슬며시 변형시키는 방식을 구사하죠. 고쿠분 고이치로 선생님은 <들뢰즈 제대로 읽기>에서 그런 전략을 두고 '도입된 것을 지시하는 표지가 없는 채로 묘사에 도입되어버리는 화법 : 자유간접화법'이라고 하시는군요. 이게 아마 들뢰즈를 읽을 때 우리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을 변형하는지, 그 무엇의 어떤 부분을 변형하는지, 그 변형을 통해서 자신의 '발상'을 어떻게 구체화 하는지 같이 읽는 이가 손 쉽게 포착할 수 있는 표시가 텍스트 안에 세워져있지 않습니다. 정말 은연 중에 눈에 띌 뿐이죠. 

     

    저는 그래서 들뢰즈가 철학(사)공부를 하기에 정말 좋은 철학자라고 생각합니다. 들뢰즈 자신의 작업들도 대부분이 '철학사' 연구이기도 했고요. 왜냐하면, 우리가 들뢰즈를 읽을 때, 거기서 쏟아지는 그 말들의 '의미'를 알아내려고 은연 중에 눈에 띈 단서를 토대로 무수히 쌓여있는 레퍼런스들을 찾아보니까요. 기억도 총동원 해야 합니다. 전에 어디서 본 듯한 것, 이와 비슷한 말이 있었던 다른 책, 이 문장을 직관적으로 이해시켜줄 수 있는 영화, 만화, 그림 등을 떠올려보기도 합니다. 그런 중에 '읽기'가 사방으로 뻗어가는데, 이게 이미 '리좀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이미 그런 과정을 겪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라이프니츠, 흄, 베르그손, 타르드, 세뮤얼 버틀러, 고야 등등. 제 생각엔 아마 들뢰즈도 이 저작을 써내려가면서 그 온갖 것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놓고 보면 '읽기'는 일종의 '역산'일 수도 있을 겁니다. 원래의 계산이 워낙에 어려웠으니, 역산은 그것보다 훨씬 어려울테고요. 그리고 들뢰즈의 말에 따르자면, 우리가 역산한다고 해서 들뢰즈의 출발점으로 돌아가는 건 또 아닐 겁니다. 거기서도 뭔가가 새로 생겨나고 있겠죠.  

     

    말이 몹시 길어졌으나, 제 말의 요지는, 첫째, 여기 있는 사람 중에 안 어려운 사람 아무도 없다는 점, 둘째 그 '어려움'과 관련해서 고쿠분 고이치로의 <들뢰즈 제대로 읽기> 1장 자유간접화법의 구상 부분을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겠다,라는 이야깁니다. ㅎㅎㅎ 

  • 2022-06-16 15:49

    댓글을 어떻게 달아야 할지 몰라서 주저주저하고 있었는데..^^ 정군님의 댓글을 보고 자신감을 얻었어요.

    하하 우리 모두 고군분투하고 있네요. 분투하는 정신들이라는 점에서 재하님에게도 정군님에게도 찐한 동지애를 느낍니다.ㅎ

    지난 시간을 다시 떠올려보니.. 능동성과 수동성에 대한 논란이 떠오릅니다.

    첫번째 종합이 수동적 종합인데, 수동적이라고 해놓고 너무 능동적으로 표현한 것 아닌가 했던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우리 말 자체가 수동성을 표현하는게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영어를 배울 때도 수동태 문장이 정말 어려웠던 것 같아요. 한동안 친구들과 일본어 강독을 한 적이 있는데 일본어도 수동형 동사가 엄청 자주 사용되어요. 그 때마다 머리 속에서는 능동형으로 바꾸어서 생각을 해야 이해가 되는 걸 느꼈습니다. 우리말로 옮기다 보니 생기는 어긋남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뭐 별로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수동적 종합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의 바탕에는 능동적이라고 가정된 주체(자아)가 행하는 재현적 종합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것, 그것이 수동적 종합을 통해 들뢰즈가 끊임없이 각인시키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1장에서의 심연, 바탕, 깊이가 2장에서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 같군요. 바탕을 잃어버린(잊어버린?) 철학에 대한 문제제기라는 점에서는 하이데거가 서양철학사는 존재망각의 역사이다라고 했던 것과 매우 강한 친연성을 갖는다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횡설수설로 댓글을 채우고 있는데.. 이건은 수동적인 것인지, 능동적인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군요.ㅋㅋ

    이따 뵈어요~~

     

  • 2022-06-16 17:58

    재하님의 하소연 후기에 힘입어 저의 극복과정(?)을 써보면, 저는 이해하기를 그냥 포기했어요. 그렇다고 읽기를 포기한 것은 아닌데요.  저는 들뢰즈 책을 읽으며 이것이 하나의 거대한 음악이고 텍스트는 악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들뢰즈의 음악을 낯설고 장대한 음악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어떤 난해하다는 음악도 듣다보면 내가 악보를 모르고 각 화성구조나 흐름을 다 꿰지 못해도 꼭 한 두군데씩 좋은 곳들이 있고, 계속 그걸 반복하면서 듣다보면 부분부분 이해가 안 되고 쓱 지나쳐도 그 음악이 좋아질 때가 있어요. 음악을 예시로 드는 이유는 음악의 이론이나 구조를 몰라도 충분히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음악이기 때문인데요.

    전 들뢰즈가 사용한 개념들의 의미를 하나씩 물고 늘어지다가는 그냥 오만 정이 다 떨어질 거 같아서(그건 저에게 음악을 마디 단위로 끊으며 듣는 거랑 비슷...)   들뢰즈가 들려주는 음악의 흐름만 이번엔 들어보려고 해요. 그러다 뭐 하나 꽂히면 그 부분을 사랑해보기로 하고, 그러다가 운이 좋으면 한 챕터, 또는 한 절이 와 닿기도 하고 그러겠죠. 아니면 말고요. ㅋㅋㅋㅋ 

  • 2022-06-17 10:32

    뒤늦게 댓글을 답니다. 문제의 '감탄'을 하곤 하는 저이지만,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내가 이해한 내용을 나는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가? 하는 고민과 의심에 자주 휩싸입니다. 똑같은 문장이 어떤 때는 읽혔다가 어떤 때는 읽히지 않기도 하는 일도 유난히 잦은 텍스트...  

    재하샘이 정리해주셨듯 우리가 세미나 시간에 응시라는 말에 상당히 오래 머물렀던 것 같아요. 저는 들뢰즈가 말하는 응시를 생각하며  몇 가지 떠오르는 장면들이 있었어요. 하나는 아마도 재작년 즈음 (마음이 많이 심난하고 힘들 때였는데요) 나무의 삶은 어떤 걸까 하는 상상을 자주 했어요. 어릴 때 방학 때 외할머니 시골집에 갔을 때 보는 것마다 너무 지루해 보이는데, 흔하게 서 있는 나무들이 특히 지루해 보였어요. 그런데 재작년에 문득 나무 입장에서 상상해본 나무의 삶은 꽤 바쁘게 느껴졌어요. 온힘을 다해 의심없이 물과 양분을 빨아들이고 빛을 향해 가지를 뻗는 나무...  그러다 나무에게는 감정이란 게 없을까? 라는 생각도 떠올려봤던 거 같아요. 저는 그 시기에 자주 슬픔에 몰입해 있었는데 나무는 어떨까.. 그러고 보니 나무도 기운 없이 쳐질 때가 있고 햇빛을 향해 쭉쭉 뻗는 나무는 말 그대로 기뻐 보이는구나.. 어쩌면 감정이라는 것이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응시'라는 말을 봤을 때 저는 나무가 이 세계와 마주치는 모든 장면을, 그때 나무가 하는 일들을, 또는 나무와 더불어 일어나는 일들을 갖다 붙여봤어요. 쓰다 보니 길어졌는데, 또 하나는 작년에 작은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때의 장면들이에요. 특히  말썽꾸러기 초등 1학년들을 가르칠 때 좌절의 연속이었어요. 아.. 이 녀석들....학교에 다닐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구나. 그런데 수업에서 나와 한 걸음 떨어져 생각하면 녀석들이 역시나 크고 있는 게 보여요. 어쩌면 내가 학교에 갓 입학한 초등 1학년에게 기대했던 모습과 (많이) 다르지만 이 아이들에게 각자의 단단함이 있는 것도요. 그러다 문득 나는 그걸 언제 봤지? 싶었거든요. 내 안의 무엇인가가 '응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ㅎㅎ 뭐 제 경우에는 이런 것들에 기대어서, 눈이 없어도 하는 응시라는 것이 무엇인지 더듬어보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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