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증국고대사를 집대성하기위해 나서다

원기
2023-02-20 23:02
307

중학교당시 사기를 읽어본적이있다.  하지만 저때당시 에는 책도 두꺼웠고  어디부터 읽어야하는지 사마천은 어떤인물이기에 

이러한 위대한 역사기록을 남길수있었는가에대한  의문점으로 가득했고  그러면서 사기는  잊혀져만갔다  그리고 고등학교 과목으로 동아시아사를 배우면서 다시 사기를 접했고 만화 십시일반에서 사마천의 삶을 볼수있었다.  비록 궁형을당해서  남자로써 자존심은 무너졌지만  아버지의 유업을 이어서  중국고대사를 집대성하기위해 여러가지 자료들을 모으고 작성하면서  사기를 완성 해나갔다  

이번에도 사기 강의를 들으면서 보다 더 구체적이고  자세한 사기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이로서 사기에서 이릉변호사건이라던지 나중에 나오겠지만 고조선이야기도 조금이나마 들어가있다고 하고 우리가 흔히 아는 중국의 고대사의 조금 과장 보태서 백과사전 이라고 봐도 무관할정도로  다양한 중국 고대사 를 읽고 볼수있는 좋은기회고 역사를 좋아하는 나로써도 아주좋은 기회가될것같다.  

사마천은 비록 인생에있어 최악의 변곡점을 맞았지만  끝까지 중국 역사 를 집대성한만큼   나도 이번 프로그렘을 끈기있게 들어보도록하겠습니다. 

댓글 1
  • 2023-02-21 16:25

    사기 강좌 두번째 시간에는 <사기>>의 구성과 독법에 대해 우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 본기가 오제 중 황제로부터 시작한 사마천의 역사관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한무제 시대, 즉 천하통일의 대업이 완성되어 제국중심적 사고가 작동했던 결과물로서 일통천하에 입각한 역사관으로 편찬된 사기의 면모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사마천 이전에는 유래를 찾을 수 없었던 방대한 답사기록 또한 안정된 제국의 도로망이나 치안 등이 작동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도요, 이러한 역사서를 쓸 수 있었던 인프라의 혜택에 매몰되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이릉의 화를 겪으며 역사를 더 심층적으로 쓸 수 있는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본기의 구성에서 항우본기나 여태후본기를 편성해서 역사의 흐름을 예리하게 포착해내게 된 능력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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