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철학입문] 4회차 아리스토텔레스 요약과 질문

정군
2023-03-25 00:08
214

여기에 질문과 요약을 올려주셔요!

댓글 9
  • 2023-03-25 01:19

    138쪽)이데아 말고 실체!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을 비판하면서 나온 슬로건! 여기 스벅컵이 있다. 동그랗고 푸른색의 로고가 찍힌. 이것이 실체다. 그리고 동그란 것, 푸른 색은 모두 비본질적 속성이고, 이 실체의 본질적 속성을 이성적으로 추론한다면(안다면) 그것은 아마도 동그랗지 않아도 푸른 색이 아니어도 무언가를 담을 수 있게 움푹 패인 무엇인 것. 그걸 말하는 게 아닐까. 그런데 컵의 형상이라고 할 때, 이것은 스벅컵의 둥근 모습의 그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동그랗고 푸른 색의 로고를 뺀 "그 안에 존재하는 컵의 형상", 특유한 것을 도외시한 컵의 '보편적 형상'을 보는 것이다. 아리스텔레스가 말하는 '형상'은 일견 사물(실체)의 겉모양, 우리가 지각하는 형상을 말하는 듯도 하지만, 실체 안에 존재하는 컵의 형상(정의)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

    145)생태학을 모델로 하고 있는 아리스토텔레스는 유기체와 비유기적 자연 및 공산품등을 설명하는데 4가지 원인을 섞어 사용해서 설명한다. 어떤 것은 4요인을 모두 그 자체로 갖고 있고(유기체), 또 어떤 것은 목적인과 작용인으로 설명할 수 없다. 그래서 형상과 질료의 차원에서 말하기도 한다. 그래서 '실재하는 것'은 순수 잠재태에서 순수 현실태에 이르는 세상만사를 다 아우르게 된다. 살아있는 생태계를 모델로 분류와 평가하는 것을 앎이라고 말하는 그는, 이렇듯 4가지 원인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질서 지운다. 그런데 이것만으로 세상을 설명할 수 있을까. 145쪽에서 그는 무생물과 관련해서 목적인 개념으로 (무기체(?)의) '변화'를 설명하는데, 잘 모르겠다. 세상을 생태학 모델로 보면,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 자체가 목적이다. 그러면 다 그 존재들을 인정하게 되는데, 그런데 자신의 자연적 기능을 넘어서면(휘브리스) 무질서를 초래할 수 있다고도 말한다. 그 기능을 넘어서는 것도 그것이 가진 잠재태의 현실화라면, 이것을 휘브리스라고 할 수 있을까. 생태학에 인간이 들어감으로써 벌어지는 목적을 넘어선 어떤 당위를 어떻게 봐야 할까.

    164쪽)그리스의 공통된 관념, 개인은 공동체 속의 인간이다. 여기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폴리스적 동물이라"고 말하는데, 나아가 플라톤이 인간을 공동체의 일부라고 강조한 것을 너무 나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168)'필리아'를 우정이라고 푸는 아리스토텔레스. 필라소피=지혜에 대한 사랑의 그 '필라'. 그런데 여기서는 우정이라고 번역하고 "인격체들 간의 상호적 태도"를 강조하고 있다. 서로 알 것을 요구하고 상호 간의 인정을 요구하는 것. 이것은 에피스테메(지식), 프로네시스(실천적 지혜)를 아우르는, 이성적 정치적 공동체를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하여 자신의 이성능력을 발휘하면서 사는 자들이 행하는 일이다. 그런데 우정은 (이성의) 남남간은 되고 남녀간에는 불가능한가?

    170)평등과 공정함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 2023-03-25 10:38

    p.144 “질료는 개별화의 원리로 여겨진다. 그러면 형태(형상)를 갖기 전의 질료는 무엇인가? 우리는 형태(형상)가 없는 것에 대해 말하거나 생각할 수 있는가?”
    일차 질료와 이차 질료를 구분하여 말하고 있는데, 이들의 관계성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p.161 “아리스토텔레스는 논리적으로 올바른 모든 연역은 증명 불가능한 원리들을 전제하고 있다고 믿었다. 예를 들자면 동일한 것이 동시에 동일한 방식으로
    동일한 주체의 속성이면서 또한 속성이 아닐 수는 없다는 모순율이 그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이것은 증명될 수는 없으나 언어의 합리적 사용에 결코
    없어서는 안 될 하나의 제1원리이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ㅠ
    p.161 “인간은 자신이 가진 최상의 능력의 실현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는 반면, 씨앗은 그럴 수 없다. 이것이 인간이 실천적 학문, 즉 윤리학과 정치학을 발전시킨
    이유이다.” 라고 저자는 말하는데, 저자의 논리라기보다는 이 부분은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른 위계적인 세계관의 입장에서 얘기한 것으로 보면 되나요?
    p.164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폴리스적 동물”로 개념화한다. 그러나 동시에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이 인간을 공동체의 일부라고 강조한 것은 너무 나간
    것이라고 믿는다.“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은 둘 다 공동체 속의 인간을 말한 것으로 이해했는데, 플라톤은 아리스토텔레스와 다른 맥락에서 말했나요?
    마지막 질문은 책을 읽으면서 개념이 잡히지 않는 문제인데요. ‘존재론’과 ‘인식론’이 저는 정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ㅠㅠ 이 둘이 비슷하거나 섞이기도 합니다.
    뽀인트를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23-03-25 11:02

    P 142 - 14
    진흙 그릇은 네 가지 "원인" 혹은 원리에 의해 공동으로 규정된다.
    P 143 - 8
    이 네 가지 "원인(원리)"은 . . .

    원인과 원리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개념어인데 어떻게 서로 바뀌어 서술될 수 있는 맥락은 무엇인가요 ?

  • 2023-03-25 11:05

    230326 철학입문 4주차 요약 : 손효현

    제4장 아리스토텔레스 (자연 질서와 “정치적 동물”로서의 인간)

    생애
    기원전 384년 마케도니아 (현재 그리스 북부지방)의 해안에 위치한 이오니아의 도시 Stageira에서 출생.
    아버지는 마케도니아 왕실의 의사.
    17세 혹은 18세에 아테네의 Academeia 입학 ( 기원전 347년 플라톤 사망까지 20년 체류 )
    플라톤의 이데아론과 정치 이론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반대되는 주장도 하였다 – 플라톤은 이데아를 찾아 시선을 위로 향했던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많은 개별 현상을 찾아 시선을 밖으로 돌린 것이다.
    플라톤 사후 연구 여행을 하며 기술 생물 학자로서 관찰하고 분류하는 법을 익힘.
    알렉산더가 권좌에 오른 후 아테네로 이주하여 기원전 335년자신의 학원 뤼케이온(Lykeion)을 설립 – 뤼테이온에 도서관, 자연사 박물관도 설립.
    뤼케이온에서는 철학, 역사학, 국가학, 자연과학(생물학), 수사학, 문학과 시詩작법 등의 강좌개설.

    1. 이데아인가 실체인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이상주의적 합리주의자인 플라톤은 현존 질서를 초월하는 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추구.
    상식을 중시하는 비판적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미 존재하는 것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찾으려 한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이어주는 연결 요소는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에게 반대하면서 논증적 주장을 펼친다 –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이 했더 것처럼 소위 플라톤적 이데아 이론을 비판.

    실체와 속성
    일반적인 교과서적 해설에 따르면 플라톤은 이데아만이 실재하는 것들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개별 사물들, 즉 – 아리스토텔레스의 용어로 말하자면 - “실체들”이라고 주장한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모두 개념어들( 속성의 이름들과 종의 이름들 )이 존재하는 무엇을 가리킨다고 믿는다.
    플라톤은 이 “무엇들”이 지각 가능한 현상의 배후에 존재하는 이데아들이다고 믿는다 – 플라톤에게 감각 경험은 불완전한 지식 형태이고 참된 지식은 이데아에 대한 통찰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무엇들”이 지각 가능한 현상 속에 존재하는 형상들이라고 믿는다 –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궁긍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오직 개별 사물들(실체들)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성의 도움으로 이 사물들 속에서 보편적 형상들을 구해낼 수 있다.

    2. 존재론과 인식론

    기본 개념들
    존재론(ontology)은 이데아 이론과, 실체와 속성들에 대한 이론과 같은 근본적인 존재 형식들에 대한 이론들이다.
    인식론(epistemology)은 근본적인 지식[인식] 형식들에 대한 철학적 이론들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존재론에서 주장하다시피) 독립적 존재를 갖는 것은 바로 개별 사물들, 즉 실체즐이라고 주장하지만 우리가 추구해야할 지식은 (자신의 인식론에서 주장하고 있다시피) 본질적이고 보편적인 속성들에 대한 지식이라고 믿는다.

    아리스토텔레스의 4가지 지식
    1. 개별 사물들의 지각이라는 형식의 지식
    2. 실체와 연관된 본질들에 대한 통찰이라는 형식의 지식
    3. 실천적 지혜
    4. 증명되지는 않으나 부정 불가능한 근본 원리들에 대한 통찰
    5.
    아리스토텔레스가 추구하는 본질에 대한 통찰 – 어떤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그 현상으로 하여금 그 현상이게끔 만들어주는 원인 (카우사 causa)들을 알아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존재론적 핵심개념
    1.실체
    2. 형상/질료
    3. 네 가지 “원인”
    4. 현실태/잠재태, 변화
    5. 신화

    네 가지 원인
    1. Causa finalis – 목적론적 원리
    2. Causa efficiens – 인과원리
    3. Causa materialis – 물질적 원리
    4. Causa formalis – 형상원리

    변화와 우주론
    1. 실체적 변화
    2. 질적 변화
    3. 양적 변화
    4. 장소 변화

    현실태-잠재태와 위계적이고 유기적인 세계관

    순수현실태
    인간
    동물
    식물
    비유기적 사물(암석, 흙)
    순수 잠재태(순수 질료)

    3. 아리스토텔레스와 생태학

    아리스토텔레스는 무기물 자연이 아니라 자주 살아 있는 자연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모든 사물은 그 자체의 자연적 위치를 갖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위/아래, 건/습, 온/냉과 같은 쌍 개념들을 사용한다.

  • 2023-03-25 11:31

    143쪽 ‘형상 원리(형상인) 이론은 플라톤의 이데아를 둘러싼 논쟁과 중세의 보편논쟁 그리고 유명론과 실재론에 대한 오늘날의 논쟁의 일부를 이룬다. 덧붙여…현대에 들어와서는 목적을 토대로 한 설명과 인과적 설명 간의 관계에 대한 토론이 사회과학과 인문학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차차 앞으로 공부할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여기에 나오는 중세의 보편논쟁, 유명론, 실재론 등에 대해서 조금만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163쪽 ‘그러나 동시에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이 인간을 공동체의 일부라고 강조한 것은 너무 나간 것이라고 믿는다. ‘국가의 본성은 하나의 집단, 사람들의 집단이라는 것이다’ 라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한다. 즉, 이 말은 이론과 정치적 실천에 있어서 우리는 정형화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연적인 것을 넘어서는 보다 큰 통일체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 라고 말하는데요. 여기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잘 파악되지 않습니다. 도달할 수 없는 이데아적 이상 국가가 아닌 현실에서 실현 가능한 최선의 국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인가요?

  • 2023-03-25 11:33

    p.134
    저자는 "상식을 중시하는 비판적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라고 했는데,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의 이상국가를 비판하면서 보다 현실적인 것을 추구했다는 의미에서 '상식'이라고 쓴 것 같다. 그런데 플라톤은 "이상주의적 합리주의자"라고 했는데, 합리주의자에 '상식'의 의미도 들어있는 것은 아닌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모두 '이성'을 중시했는데 둘의 '이성'에 대한 생각에 다른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다. 책에서는 "플라톤은 이성이 요구하는 바에 입각해서 현실을 비판한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이성이란 현존하는 것들을 분류하고 평가하는 수단이다." 이렇게 쓰고 있다. 같은 의미인것 같기도 하고 좀 다른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p.137
    각주 3번도 얘기나눠보고 싶다.

    p.142
    '목적인'의 원리는 이미 이데아를 상정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그릇에 대한 어떤 '좋음'의 이데아를 가지고 작업을 해나가는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잠재태는 처음부터 무엇이 될지 정해져 있는 것이므로 목적인은 잠재태와 같은 의미라고 생각된다. '실재하는 것이란 현실화를 추구하는 무엇'(p.149)이라고 했는데, 목적인=잠재태=이데아 이런 의미가 아닐까?

    p.144
    속성이 보편적이라면 질료도 같은 것 아닌가? 바늘의 일차질료는 똑같지 않은가? 사실 이차질료와 일차질료를 구분하는 것도 이해가 잘 안된다. 이차질료는 형상(형태)의 의미로 이해가 되는데.... 그리고 "자신만의 질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상이한 단위들이다" 의미는? 여기서의 질료는 이차질료?

    p.175
    빈부격차에 부정적이었던 아리스토텔레스가 "재산은 책임감을 부여해주고 그런 점에서 국가에 좋은 것이다. 그리고 재산은 가치 있는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는 표지이기도 하다"라고 말한다. 여기에는 돈을 벌 수 있는 능력도 하나의 덕성(아레테)로 보고 있다는 것과 재산의 축적이 정의로워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이미 빈부격차가 문제가 되는 사회라면 이런 전제는 의미가 없을 것 같은데, 아리스토텔레스가 재산에 대해서 말한 것은 어떤 맥락에서 그렇게 말한 것일까?

  • 2023-03-25 12:33

    P144 그것들은 형태 크기 색상등 동일한 속성을갖는다했다면 목적인 작용인 질료인 형상인 이 네갖 원인이 같을텐대 개별화의원리로 말한게 궁금합니다
    P149 현실태와 잠재태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론으로부터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실재하는것이란플라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현실적으로 주어져 있는것과 같은것이아니다하면서 순수현실태를 언급하는대 이용어를 모르겠고잠재태없는 현실태가 가능한지 모른겠습니다

  • 2023-03-25 19:08

    질문들입니다

  • 2023-03-25 19:29

    늦어져서 죄송합니다ㅠ 써놓고 깜빡했넹

    178p.
    아리스토텔레스의 예술관이 멋지다. 그런데 예술은 그 자체(프락시스)로도 좋은 것이지만, 다른 무언가를 위해(포이에시스)좋은 것이기도 하지 않은가? 모든 예술을 그 자체로 좋다고 본것인가 아니면 현대의 예술과 당시의 예술의 느낌이 다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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