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철학입문] 2회차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

정군
2023-03-10 18:58
258

여기에 질문과 요약을 올려주셔요!

댓글 8
  • 2023-03-10 21:55

    제2장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
    1.55pg 이로써 스스로 옳다고 주장하지만 종종 잘못논증된 사변에서 지식에대한 회의적비판과지식이론으로서의 변화가 존재론에서 logos 인식론episteme앎 으로 변화가 일어난다 인간은 단순히 사물을 관찰하고 난 다음 주장제시가아니고 인간자신의 본성이문제가되고 생각자체가 생각의 대상이다 이부분을 설명해주시고 .60쪽 14ㅢ5페이지 회의론 ㆍ상대주의에 대해 설명부탁드립니다

    2.ㆍ76쪽 앎의 세가지 유형
    1.있는것 ㅡwhat is에대한 사실적 지식
    2.마땅히 그래야 하는거 what should be에 대한 규범적 통찰
    3.그 사람이 진정으로 책임지는 통찰
    위의 내용과 함께 82쪽19줄ㅡ83쪽문장 설명 부탁드립니다

  • 2023-03-11 05:00

    82p.
    소크라테스는 독백이나 서술보다 대화가 공동의 토대를 만들기 용이하기에 더 바람직하다고 보았다.
    이는 인정인데, 그거랑 글을 안 쓴 거랑은 무슨 상관인가? 플라톤은 아예 서술적 산문을 쓰는 일이 미덥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던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81p.
    수사에 의한 설득과 이성에 의한 확신은 어떻게 구분될 수 있는가? 소크라테스가 누군가에게 깨달음을 주기 위해 계속 묻는다는 것은, 결국 처음 내놓은 답이 '진정한 답'이 아니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 아닌가? 동등한 관계에서의 '자유로운 토론'이라는 건 정말 가능한가?

  • 2023-03-11 08:20

    p.83 “상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좋은 것에 대한 올바른 통찰과 더불어 좋은 것에 대한 본인 자신의 직접적 통찰을 획득했다면, 그다음에 당신이 올바로 행동하는 것이 당연한 논리적 귀결이다.”에서 소크라테스는 덕(아레테), 앎(에피스테메), 행위(실천)가 하나다. 일치한다.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안다는 것에는 층위(정도)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p.84 “행복과 인격적 완결성 그리고 덕은, 행복과 덕이 올바른 것과 올바른 행위에 대한 통찰과 연관되어 있는 것처럼 서로 연관되어 있다.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간에 그것은 우리의 행복의 정도에 대한 물음과는 무관하다. 여기서 우리는 스토아학파를 떠올리게 하는 소크라테스 윤리학의 특징들을 본다.”에서도 정도에 대한 물음과는 무관하다고 한다. 이것이 소크라테스 윤리학의 특징이라고 하는데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p.83 각주에서 “소크라테스는 심리학적 합리주의자이다. 그는 ~ 이성이 의지/감정에 우선한다고 믿으며 의지/감정은 이성이 가리키는 바를 성취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면 인간의 의지, 욕망은 우리가 오류를 범할 수 있으며, 우리가 무지하다는 것을 인식함(자기비판적)으로써(p.84) 이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인가요?

  • 2023-03-11 09:01

    P. 57 ( 03 ~ 11 )
    그리스인들은 식민지 건설을 통해 다른 종족과 접촉하면서 다른 종족이 하지 않은 행동, 즉 자신들이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물음을 제기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사실은 철학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으며, 이 결과에는 다른 종족과의 접촉이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타자화라는 명제를 생각해야 하나요 ?

    P. 62 ( 01 ~ 02 )
    소피스트들은 상대주의 때문에 점차 사람들의 신망을 잃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상대주의는 사람들의 신망을 잃게 하는 사상인가요 ?

    P. 84 ( 끝 )
    소크라테스가 철학사에서 차지하고 있는 그 커다란 비중을 가능하게 한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주장은 무었인가요 ? 책을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아요.

  • 2023-03-11 10:06

    65쪽~67쪽. 저자들은 ‘인간이 만물의 척도이다’라는 프로타고라스의 말을 ’인식론적 관점주의를 함축’하며 ‘사물을 바라보는 다수의 방식이 존재한다는 인식론적 다원주의’와 또한 이 관점주의는 ‘상대주의’를 의미한다고 썼습니다. 여기서 상대주의는 절대적 진리는 없다는사상으로 알고 있는데요.66쪽에서 다시 ’여러 가지 상황 및 직업과 연관되어 있는 이 유형의 관점주의(다원주의, 상대주의)는 참과 거짓의 구분이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함의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설명하는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됩니다.

    75쪽. ’소피스트들처럼 소크라테스의 주된 관심은 자연철학이 아니라 인식론-대화를 통한 개념의 명료화(정의)-과 윤리적-정치적 문제들이었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72쪽에서는 ’법실증주의와 자연권 철학이 대립‘이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의 대립‘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75쪽과 72쪽의 ’자연철학‘이 다른 의미인가요?

    84쪽. 소크라테스는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간에 그것은 우리의 행복의 정도에 대한 물음과는 무관하다’고 말하는데요. 정말로 내 주변의 일과 나의 행복이 무관할 수 있을까요.

    *비밀메모가 필터링되었습니다

  • 2023-03-11 10:45

    1. 소피스트의 출현과 그리스 철학의 변화는 아테네의 직접민주주의와 식민지 건설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식민지 건설 과정에서 다른 관습을 가진 종족들과 접촉하게 되면서 생긴 물음들에 대해 그리스는 해결을 찾기 위해 그들 방식으로 토론을 한다.
    그런데 도덕성이 상대주의적이라는 주장이 사회의 토대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종종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고 하는데, 어째서 일반적인 주장이 되었을까? 직접민주주의 정치체제였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보편타당한 정치와 윤리가 없다고 한다면 상호 이해와 화합은 어떻게 구현할 수 있었을까?

    2. p.67
    저자는 프로타고라스가 관점주의를 사물에 대한 지식을 넘어서 이론적 토론에까지 확장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프로타고라스가 말한 “모든 주제에 대해서 두 가지 상반되는 주장이 존재한다”에 대해서 만약 이것을 똑같이 참이면서 서로 모순되는 두 개의 진술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 생각한다면, 철학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이론적 성찰을 하면 관점주의를 주장할 수 없게 되고 나아가 회의적인 자기 해체의 위험이 보인다고 말한다.

    상대주의적 입장이라면 참, 거짓을 구분하는 것도 의미가 없고, 모순되는 진술이라는 말도 성립이 될 수 없는 것 아닌가?

    3. p.78
    소크라테스의 도발적인 “산파술”에 의한 대화의 목적은 대화 상대방으로부터 우리가 개인적 지식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을 이끌어내는 데 있었다.

    소크라테스는 앎과 삶의 일치를 통해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았던 것 같다. 그 방법은 대화법에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대화법에서 끌어내는 ‘개인적 지식’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개인이 경험을 통해 얻은 구체적 지식일까? 아니면 통찰력 같은 것일까?

  • 2023-03-11 12:26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질문거리가 생각나질 않아아아아ㅠㅠ

    76쪽) 저자는 소크라테스의 앎을 세 가지 유형으로 말하지만, 이 세 유형들은 모든 '앎'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정의를 벗어나지 않는다. 즉 그에게 앎은 "개념의 명료화를 통한 자기 인식에 대한 인식"이다. 즉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명료하게 만들고 이것을 올바른 맥락 속에 위치시킴으로써 획득되는 인식인, 하나의 사람이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에 대한 인식"으로 파악하기에 이 자기 인식은 어떤 면에서 세 가지 유형의 앎을 모두 포괄한다.

    1)"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명확하게 만든다고 했는데 이미 알고 있는 것은 프로타고라스처럼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어떤 앎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그것은 배워서 아는 바라고 한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보편적으로 좋은 것이 존재한다"는 두번째 앎으로 연결될까.

    2)소크라테스에게서 앎은 아레테처럼 자기가 가진 역량이기에 바깥에서 가져올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것을 우물을 푸듯 끄집어내면 되는 것으로 이야기된다. 이럴 때 작동하는 것은 이성인데, 장인이 망치를 다루는 기술을 가지고 있듯, 사람도 감성이나 비이성적인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이성이 올바르게 자기 인식으로 갈 수 있도록 단련하는 과정을 소크라테스는 '대화' 혹은 '교육'이라고 부른 것일까. 그런데 저자도 잠시 언급했듯, '내면의 목소리=다이몬'을 완전 부정하진 않은 듯한데, 이것은 소크라테스에게 있어서는 어떻게 이야기되는가.

  • 2023-03-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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