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세번째 시간이 지나갔네요! 원래 오늘 후기는 동은이 쓸 예정이었지만 여행 준비로 바쁘다고 저랑 순서를 바꾸게 됐습니당

참고로 정해진 순서는 [참- 달-우현- 느티- 동은- 봉옥] 이어요!

이번 시간에는 시즌2가 시작하고 약간 해이해진 분위기를 잡기 위해 각자 할 활동을 나누었어요! 

느티샘은 판화 작업을 완성하셨었죠! 잉크를 바르고 종이를 찍느라 한바탕 난리가 났어요ㅋㅋㅋ 얼굴에 막 묻고~ 책상에 묻고~
그래도 아주 마음에 들게 완성을 하셔서 행복해하던 표정이 기억에 남네요ㅎㅎ 느티샘은 이제 판화 종이에 찍는 작업 진행하신다고 해요! 여러장 찍어보고 보완 후에 그 위에 이끼를 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ㅎ 뭔가 항상 듣는 이들을 힙합을 좋아하는 불특정 다수로 상정했던 거 같은데, 주변 사람들부터 만족시켜야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는 상이 없어서 아직 좀 어렵긴 하지만~ 다시 찬찬히 감각을 쌓아갈 예정이랍니다. 음악 스케치를 중간 중간에 업로드하고, 시즌 끝나기 전에 완성된 한 곡을 들려드릴려구요~

달팽이 샘은 여전히 그림책 필화를 하고 계십니다! 속도를 좀 내보고 싶다고 하시네요~~ 귀여운 그림 응원합니다!

동은은 <곤괘>를 주제로 한 작업을 마무리했지요! 다음은 < 화뢰서합 > 괘를 모티프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요~

참도 여전히 혼종들을 주제로 작업 중이고 색이 추가 되는 변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번 작품도 너무 멋있었습니다ㅎ 이빨 표현이 넘 좋아용ㅎㅅㅎ

봉옥샘은 북어 연필 세밀화 작업을 진행합니다! 북어향이 살짝 맴도는 꼴랩 연구소의 모습이 참 분위기 있답니다ㅎㅎ

그렇게 세번째 시간도 여유롭고 재미있게 지나갔습니다~~ 다음 작업 시간도 기다려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