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탁웹진 틈 2015 무크지 4호 <현장을 살다>
관리자
2016-05-08 16:23
573
문탁웹진 틈 2015 무크지 4호 <현장을 살다>가 나왔습니다.
파지사유에서도, 월든에서도, 문탁에서도 단돈 1,000원에 구입가능하십니다.
물론 늘 그렇듯이 원가는 3,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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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k 04호: 이판사판 공사판의 ‘현장’을 지금-여기에
<현장을 살다> 릴레이특강은 2015년 12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이어져 ‘최장시간강좌’라는 기록을 세웠다. 하승수, 박래군, 하종강과 같은 내로라하는 명망가들과 민달팽이유니온/청년유니온/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 등 반짝이는 이슈메이커들을 강사로 섭외했다. 이런 기념비적인 강좌가 기획된 건, 문탁의 꽃청년 광합성의 북콘서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광합성의 북콘서트는 또 지난 해 문탁인문학축제에서 “도대체 반성장이 뭐야?” “문탁은 비대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 아냐?” 라는 반성과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부터다. 그때 우리에게 남겨진 화두가 ‘현장’이었다. 문탁은 각자에게 ‘치열한’ 현장인가? 또는 문탁은 ‘어떤’ 현장인가? 라는 질문이 우두커니 남았다. 다섯 번의 강연과 네 번의 영화상영회 동안 많은 사람들이 파지사유를 오갔고 많은 말들이 오고갔다. 귤은 몇 상자 까먹었고 사과도 못지않게 먹어치웠다. 우리가 먹어댄 비타민들로 우리의 현장은 면역력을 키우며 튼튼해졌을까?
우리의 기대와 달리 현장은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겨우내 문탁과 파지사유는 리모델링에 들어갔고, 눈 내리는 추운 날을 골라 이사를 마쳤다. 각사업단과 회의들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했다. ‘봄날길쌈방-이어가게’ ‘담쟁이베이커리-월든더치커피’ ‘자누리건강생활-주술밥상-자율카페’. 2016년의 문탁은 콜라보시대다. 공간을 리모델링하자 몸과 마음을 리모델링하겠다는 수행자들이 등장했다. ‘단식팀-산책팀-108배팀-요가팀’. 2016년 문탁은 ‘수행의 시절’이다. 올봄 이판사판 공사판의 난리블루스가 현란한 스텝을 밟고 있다.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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