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월) ~ 4월24일 (총4강 ) / zoom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대반열반경』은 부처님이 열반에 들기 전 약 3개월여의 마지막 길 위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된 깨달은 분, 부처님도 늙음과 죽음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그분 역시 우리가 같은 인간이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은 모든 집착과 고통에서 해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은거하거나 사라지지 않고,

중생의 행복과 이익을 위해 45년간 길위에서 탁발하고 명상하고 설법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부처님은 어떻게 자신의 늙음과 죽음을 맞이했을까요?

부처님의 마지막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분이 남긴 가르침을 살펴보면서,

우리는 어떻게 늙음과 죽음을 맞이해야 할지 성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강사 : 요요 (나이듦연구소 연구원 / 문탁네트워크 회원 겸 불교학교 튜터)

정원 : 30명

회비 : 8만원

문의 : 기린(반장)  010-4296-5572

 

강의순서

 

1강(4월3일)   

여든 살이 된 부처님, 늙고 노쇠한 몸으로 마지막 길을 떠나다

   - 마가다국의 수도 라자가하를 떠나 북쪽으로

 

2강(4월10일)

자신을 귀의처로 삼고, 남을 귀의처로 삼지 마라

  - 벨루바 마을에서 마지막 우안거를 보내며 병을 이겨내다

 

3강(4월17일)

형성된 것은 모두 부서지기 마련이다

 - 사랑하던 아름다운 도시 베살리를 뒤돌아보다

 

4강(4월24일)

방일하지 말고 정진하여 수행을 완성하라

-쭌다의 마지막 공양과 사라나무 아래에서의 열반

 

 

텍스트: 『대반열반경』

1) 『디가니까야』에 실린 『대반열반경』 (『디가니까야』는 완역본 외에 가려 뽑은 편집본으로 전재성 옮김 『신들과 인간의 스승』, 이중표 옮김 『정선디가니까야』가 있고 여기에도 『대반열반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 단행본으로는 『부처님의 마지막 발자취』 각묵스님 옮김, 초기불전 연구원/ 『대반열반경』 민족사에서 나온 번역본이 있습니다.

3) 단, 같은 제목을 단 담무참의 『대반열반경』은 대승불교 경전이므로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텍스트를 읽고 오시지 않아도 강의를 들으실 수 있지만, 읽고 오시면 더 재밌게 강좌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댓글로 신청해주시고 다음 계좌로 회비를 납부하시면 됩니다. (<나이듦연구소>는 영리단체가 아닙니다.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바로 정산이 이루어지고 그러면 이후 사정이 생기셔도 회비가 반납되기 힘듭니다. 양해 바랍니다^^)  / 우리 1002-915-898936 나은영

   *연락처를 꼭 남겨주세요~  비밀댓글을 이용하시면 개인정보가 보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