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마을경제워크숍 

 전제를 의심하라 - 돈

1차시 10월 12일(금) 오전 10시~오후 1시 

2차시 10월 19일(금) 오전 10시~오후 3시

각자도생과 무한경쟁의 냉혹한 시장사회를 넘어

어떻게 서로 돕고 서로 돌보는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까요?

그런 문제의식을 갖고서

문탁네트워크에서는 2017년에 이어 두번째로 마을경제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의 주제는 '돈'입니다.

돈이 무엇인지 개념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하더라도

돈이 없이는 하루도 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있으면 좋고, 많으면 더 좋고, 없으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돈!

우리 삶의 확고부동한 전제이자 우리 욕망의 블랙홀, 돈!

그런데 정말 그런 걸까요?

돈을 좇거나 쫓아내는 대신 돈을 사유해봅시다.

돈에 대한 우리의 모든 전제에 대해 질문해봅시다.

돈이 욕망의 대상이 아니라 사유의 대상이 될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혹시 우리가 돈과 맺는 새로운 관계방식을 발견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함께 질문하고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2018 마을경제워크숍에

돈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든 분들을 초청합니다.

프로그램

세션 1 돈의 인문학 / 10월12일(금) 오전10시~ 오후 1시

좌장 - 박혜성

발표  1. 근면:  미덕인가? 규범인가? (꿈틀이)

        2. 베짱이의 정치학 (코스모스)

        3. '좋아요'가 만드는 디지털 자본 (르꾸)

세션 2  돈의 철학 / 10월19일(금) 오전 10시~ 12시 반

좌장 - 문탁

발표  1. 돈 : 삶의 형식에서 욕망의 대상으로 (뚜버기)

        2. 문탁의 공동체 화폐, 7년을 말하다 (향기)

세션 3  사례발표와 종합토론 / 10월 19일(금) 오후 1시반~ 3시 반

좌장 - 문탁

사례발표 : 스즈카 공동체, 6개월의 경험(광합성)

종합토론 : 참석자 모두 

장소 : 마을공유지 파지사유

주최 : 문탁네트워크 복작복작연구소 ( 031-264-8746 / 유윤희 010-8994-2548 )

참가비 : 2만원 (이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예산의 일부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쎈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합니다)

신청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비밀글로 다셔도 됩니다. 아래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해주시면 참가신청이 확정됩니다.  (우리은행 069-118672-12-002  / 송영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