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따라~ 풀따라~ 에코 레시피 >

향긋~ 쌉싸름~ 자연이 내어주는 야생의 레시피가 얼마나 맛있게요~~

만물이 시작하는 봄! 숲과 들에는 파릇파릇한 새싹과 꽃봉오리를 터트리며 축제가 한창입니다.

이 축제의 공간에 우리의 눈뿐만 아니라 미각을 깨워 줄 야생의 레시피가 무궁무진하다는 걸 아시나요?

자연이 철마다 내어주는 먹을 수 있는 풀, 꽃들을 약간의 눈썰미만 있다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기획해보았습니다.

매달 한 번씩

여름과 함께 숲으로 풀, 꽃들을 직접 채취해 보는 <여름편>과,

숲에서 쉽게 채취할 수 있는 제철 재료로 요리 해보는 <프리다편>으로 진행해보려 합니다.

<여름편>에서는 홀수달 한달에 한번 숲해설가인 ‘여름’과 함께 가까운 숲으로 나들이하며

먹을 수 있는 풀, 꽃들을 찾아 직접 채취하며 나들이 하는 시간이구요,

<프리다편>에서는 짝수달에 프리다와 함께 제철에 나는 풀, 꽃의 재료로

다채로운 채식을 실험해보려고 합니다.

다가오는 4월에는 <프리다편>으로 프리다와 함께 파지사유에서 첫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이번 레시피는 4월의 숲에 만개하는 생강나무꽃입니다.

산수유와 비슷한 노란꽃을 피우는 나무로, 생강향이 나서 생강나무꽃이라 불립니다.

꽃과 가지를 덖어서 생강향 그윽하고 노란빛이 고운 생강나무꽃차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일시: 2021년 4월8일 목요일 10시 (2시간가량 소요)

장소: 파지사유

정원: 4명

준비물: 꽃차 담아갈 공병 (약 30g), 깨끗한 면장갑

회비: 5000원 (입금계좌- 신한 304 02 187677 임현숙)

문의: 블랙커피 (010 4856 4531)

관심있으신 분은 댓글로 신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