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 선물의 노래

요산요수
2011-02-07 13:41
2733

2011년 1월 선물의 노래(요산요수)

 

날이 좀 풀린 것 같습니다.

몸서리치게 춥고, 눈도 많았던 1월! 다들 잘 넘기셨지요?

문탁주방도 같이 밥먹는 사람들의 훈훈한 온기 덕에 따땃했습니다.

오전 세미나가 끝나면 아이들 밥챙겨 먹이느라 바삐 가야하는 분들이 많아

다른 달에 비해 점심을 나누는 분들은 좀 적었습니다만 <종의 기원>과 <맹자강좌>로

같이 저녁을 먹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2월 18일부터는 <문학>강좌가 저녁에 있습니다.

오셔서 같이 밥먹는 식구가 되어주세요!!^^

 

1월 4일

느티나무 님이 온갖 종류의 먹음직스런 안동떡과 배즙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1월 6일

빠꼼이님이 맛난 김치를 가져오셔서 잘 먹었습니다.

신강주님이 이삿짐 싸면서 나온 문구류를 챙겨오셨습니다. 간식거리와 청학 아이들을 위한 상품권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월 7일

아톰님이 상추를, 요산요수가 생선과 만두를 선물했습니다.

 

1월 10일

아톰 친구 박의숙님이 쌀 15키로를 보내주셨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월 11일

톨스토이 읽으러 오신 앎삶 회원께서 피망, 고추, 야채 등을 많이 싸 오셨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1월 12일

여성 세미나의 보현님이 찐빵을, 그린창과 멋진걸님이 귤1상자를 가져 오셔서 UDT간식으로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정하님이 밥하러 오시면서 장아찌 가져다 주셨알님이 고추장 1병 가져다 주셨습니다. 잘먹겠습니다.

 

1월 13일

노라님이 부산어묵 한 봉지 주셨습니다. 모두들 맛있다고 난리였습니다.

공동구매 원하는 분들이 계셔서 함께 사서 나누기도 했습니다.

 

1월 14일

요산요수가 복분자 효소 1병과 거창사과 1상자 간식으로 가져왔습니다.

 

1월 18일

새털님이 물오징어 가져와서 오징어 볶음 맛나게 먹었습니다.

하늬바람이 목련꽃순을 말려 만든 신이차, 돼지감자차, 직접 재배하여 말린 작두콩차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향기롭고 구수한 차, 고맙습니다!

들꽃아지매가 직접 재배한 호박 한 덩이 가져다 주셨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1월 19일

맹자 강좌 들으러 오신 저승사자 김장권님이 김 한 봉지 가져다 주셨습니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잘 먹고 있습니다.

 

1월 24일

스마일 리가 고추장을 한 병 가져왔습니다. 마침 고추장이 똑 떨어졌는데 고맙습니다.

인디언님이 스리랑카에서 사온 실론티를 가져왔습니다. 친정어머니표 갓김치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요산요수가 녹두빈대떡재료와 오징어, 당면, 생선을 가져왔습니다.

 

1월 25일

새털님이 잡채재료 일체를 준비해 왔습니다. 다음날 박정하님의 솜씨로 끝내주게 맛있는 잡채로 변신했습니다.

콩세알님이 고추장 1병 가져다 주셨습니다. 잘먹겠습니다.

 

1월 31일

유럽여행 다녀온 전미경님이 유럽에서 온 선물은 아니고..

싱싱한 자연산 굴, 버섯을 가져와서 굴밥을 해먹었습니다. 얼마나 맛나던지요!!

한라봉 1상자도 아주 잘 먹었습니다.

 

* 맹자강좌의 우응순 선생님께서 식권구입 하신다며 100,000원을 쾌척하셨습니다.

 맹자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쏘신다고 합니다. 주방 특별수입으로 계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1월부터 문탁웹진에 글을 쓰시는 회원분들께 도서상품권 혹은 문탁식권을 원고료로 드리고 있습니다.

  식권 받으신 분들, 얼릉얼릉 쓰시기 바랍니다.

 

주방 당번을 맡아 주셔서 맛난 식탁을 차려주시는 회원님들, 같이 먹어주는 식구들!

선물로 주방을 풍성하게 해주시는 님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새해 복많이 지읍시다!! 설날 인사를 지면으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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