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Y에서 11월 13일(화) 방문하고 싶다는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하하 여성들이 만드는 행복한 마을만들기라는 강좌제목이 좀 거시기하긴 하지만.. 암튼!

생각해보니 화요일은 학이당, 지젝세미나, 마경세미나가 오전에 진행되고 있어서

이분들이 오신다는 10시30분~12시 사이에 안내가 가능할지?

물론 학이당, 지젝, 마경 세미나에 참석하지 않는 분 중에서 안내 가능한 분이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장소도 문제입니다..

그쪽에서는 화요일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안내자로는.. 인디언님이나 뚜버기님이 떠오르네요..

물론 몇분이나 오는지도 확인해봐야겠고..

만남의 장소는 작업장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긴합니다.

물론 이런 상황을 이야기하고 다른 날 오시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의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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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YMCA 등대생활협동조합에서 일하는 이기영 간사입니다.

생협 강좌시리즈의 일환으로 문탁네트워크를 방문하고 싶어 문의드립니다.

안양YMCA등대생협에서 현재 '나눔과 돌봄의 살림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조합원 강좌를 개설하여 진행중에 있습니다. 

기초과정을 마치고 11월 심화과정에서는 나눔과 돌봄이 구현되고 있는 공동체를 방문해서 말씀도 듣고 현장도 둘러보는 

탐방 시간이 있어 문탁네트워크를 방문하고 싶습니다.

강좌 기획의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 경쟁이 날로 격화되고 경제의 어려움이 예견되는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 속에 살고 있다.

○ 특히 전업 주부들은 자신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역할에 대한 자부심과 존중감이 매우 낮으며, 자신들의 능력과 재능을 이웃과 사회에 좋은 방향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 여성들로 하여금 자기 정체성과 자아 존중감을 회복하고 부부관계,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형성하며, 나아가 이웃과의 나눔과 돌봄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 이를 위해 기초과정으로 여성의 자기발견, 가족과의 관계 돌아보기, 여성들의 꿈찾기, 자기발견을 위한 배움여행을 심화과정으로 여성들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의미 재발견, 여성들이 만들어가는 대안 공동체 사례 탐방을 진행하고, 살림 마을 실험(대안화폐 실험)을 통하여 이웃과의 나눔과 돌봄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일정은 11월 13일 오전 10시-12시 30분입니다.(강좌를 매주 화요일에 하고 있어 이날이면 좋겠습니다.) 

내용은 <현장탐방 1>

* 여성들이 만드는 행복한 마을 - 문탁 네트워크 방문

(도시속에서 여성들이 함께 묻고 연마하여 삶의 비전을 찾아가는 인문학 네트워크)

* 탄생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과정 들여다보기

* 우리들의 <돌봄과 나눔의 살림마을>에 대한 상상력 충전하기 등입니다.

등대생협 조합원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