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_12일차

오늘
2021-07-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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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덜 마시기

 

아이를 낳고 나서 모유수유를 하면서 우유에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관심이 있어서 그런것이었는지 때마침 그런 다큐들이 나온것인지

우유에 대한 다큐도 보고, 사람은 아이를 낳고 이 짧은시간 모유수유를 하기 위해 고생하는 사람도 많은데,(주변에 젖몸살로 엄청 고생한 친구가 있었어요.)

 

그리고 아이가 젖을 빨땐 너무나 자연스러운데 

유축기로 젖을 뽑아낼때의 그 불편함, 그리고 시원하게 잘 뽑아지지 않고 유선이 뭉치고 잘못하면 유선염이 올것 같은 느낌. 

내가 겪은 몇가지 만으로도 우유를 먹는다는게 얼마나 젖소에게 못할짓인지. 생각했어요. 

 

우유도 나름 육식의 일종이기 때문에 가급적 먹지 않으려고 해요. 

오틀리에서 나오는 바리스타 에디션이 저희가족 입맛에는 가장 맞아서 가끔 이케아에 가면 몇개씩 사와서 두고 먹습니다. 국산중에서 비슷한것을 찾으면 더 좋겠지만, 아직 찾지 못했어요. 

 

 

댓글 1
  • 2021-07-16 21:12

    오트밀우유 

    요런 물품도 있었군요!

    저도 우유는 되도록 안 먹으려고 합니다.  우유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ㅋ

    그래도 빵이나 과자등 가공품에 들어간 건 우유맛을 모르니 되도록 우유가 첨가되지 않은 것들을 먹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