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잠깐 넋을 놓았습니다......ㅠㅠ

# 토요일에는,

계속 되는 채식 .. 감자 쪄먹었습니다. 

이양지 선생님 유투브 채널에 보니 감자찔 때 푹 한번 끓인 담에 물을 거의 버리고 소금을 친 다음 10분 정도 뜸을 드리면 맛나다고 해서 

그대로 해봤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토마토랑 바질맛이 나는 빵을 사다가 두부마요네즈 만들어둔 거에 찍어서 냠냠 맛나게 먹었습니다. 

#일요일에는,

집앞 골목에서 플로깅을 했습니다.

10분동안 주운 담배꽁초를 세어봤는데 100개가 족히 넘더라구요..흐흐..

그리고 버려진 캔과 병은 가져다 물로 씻구요..

정말 쓰레기 보기 싫어 하늘만 보고 걷고 싶습니다 핫 -_ㅠ;;;

그리고 초복이었던 일요일에는 채식 몸보신으로 콩국물 사다가 콩국수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국수를 너무 필요이상 삶아서 3끼 내내 국수먹느라 가족들의 고충이 심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ㅠㅠ

# 월요일에는,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날이라 어제 주은 병과 캔 포함해서 내다 두었습니다.

그 밖에 기억나는건 없는데 CU에 곰표맥주를 구해서 그냥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안주는 구운 두부로 해먹습니다. 냠냠!!! 

# 오늘 화요일에는!!!!

용기내 스티커가 나와서 다녀온 가게 중에 동네 (동천동) 가게부터 가보려고 목록을 뽑아보고 있습니다.

파지사유 용기내가게, 느티나무 도서관 근처 커피마법사 카페, 다이소 있는 근처에 커피 원두 용기에 사가면 할인해주는 곳, .. 

요 근처 기쁜 맘으로 용기에 담아 주시던 음식점들.. 설레이는 맘으로 전해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역시 채식을 위해 브로콜리 데치고 상추도 씻고, 남은 채소반찬에 고추장 비벼 밥도 먹고..

저녁은 또 뭘해야하나 고민에 빠져있습니다ㅠㅠ

아..다만 요새 아이스크림은 ..못끊고 있네요 우유도 안먹고 있는데 아이스크림은..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