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모더니티> 14회 공지 & 앞으로 일정

향기
2018-05-19 23:42
339

짐멜은 인간 의식의 발달과 사회의 변화 과정을 함께 보면서 화폐 역시 그것들의 발전, 변화와 다르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그렇게 읽다보면 화폐의 출현과 발전은 필연적인 것 같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받아들여도 될지 모르겠지만요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자유롭게 상호작용을 하는 화폐는 마치 생명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생명이 영원이 지속되지 않듯이 화폐도 어딘가에 허점이 있을텐데요

화폐의 성격을 읽어가며 현재의 상황들이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그냥 받아들이기만 해도 될까 하는 마음도 생깁니다

흥미롭고 재미난 부분이 많지만 따라 가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돌아서면 잊어버립니다. ㅋㅋㅋ

『돈의 철학』을 만나면서 세미나 일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짐멜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봐야겠지요? ^^

14회 공지

텍스트 :  <제3장 목적 계열에서의 돈>  중 Ⅱ, Ⅲ 절

발제    :  뚜버기 

           ( 13회 때 뚜샘의 발제도 잊지 말고 챙겨주세요.)

간식 & 후기 : 향기

파지사유 청소 :  콩땅, 히말라야, 지원

세미나 일정 


발제 순서를 제가 임의로 정해 보았습니다. 

개인의 일정에 따라 조정하셔도 됩니다.

각 발제자는 약 2장정도 ( 해당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요 ) 로 쫀쫀하게 발제해서 

세미나 시간 안에 해당 분량을 마칠 수 있도록 해주세요.

6월 14일에 세미나를 끝내고 2주 동안 에세이 쓰는 기간을 갖습니다.

에세이 개요 쓰기 및 피드백은 그 때 가서 논의해 봐야 하겠습니다.

『돈의 철학』 도 반을 향해 가고 있고 세미나도 끝이 보입니다.

조금 더 힘내서 짐멜을 파헤쳐 보아요.

에세이 주제도 생각해 보시구요^^ 

531

4장 개인의 자유

Ι 콩땅

간식

명식

후기

향기

간식

67

5장 인격적 가치의 화폐 등가물

히말라야

간식

Ⅱ현민

후기

Ⅲ 지원

간식

614

6장 생활양식

Ⅰ동은

간식

코스모스

후기

Ⅲ 르꾸

간식

75

에세이 발표

댓글 10
  • 2018-05-20 10:20

    보충합니다.

    1. 다음주부터 세미나 전날까지 모두 (발제자 제외) 메모를 올립니다.

    2. 뚜버기를 대장으로, 돈과 모더니티 세미나팀원인 코스모스, 향기, 꿈틀이, 르꾸(잠정), 콩땅(아직 불확실)은 에세이 이후 <마을경제워크숍(가을)>을 준비하기 위한 후속세미나(혹은 새로운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지금 생각은 짐멜팀, 베버팀, 좀바르트팀으로 나눠서, 책을 1~2권 정도 더 읽고 글을 쓰는 것은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만...

    (예를 들면 

    -짐멜팀은 '사회적 관계의 형식으로서의 돈'을 문탁의 복과 연결시켜보는 것을 주제로 짐멜저작으로 1,2권  더 읽기

    -좀바르트팀은 '소비'를 키워드로 (이미 현대자본주의는 소비자본주의이니까) 베블런과 보드리야르를 좀 더 읽고 지출이나 소비와 관련된 아젠더를 정리해보기

    -베버 팀은  '노동윤리와 금욕주의'라는 키워드로 일, 직업 등의 문제를 다시 정리해보기....정도)

    ....최종확정되는 세미나 인원수 몇명인지에 따라 일정과 방식을 재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저는 세미나에 참석하진 못하더라도 전체 진행과정을 조율하려고 합니다만 (총서기? ㅋㅋ) 이것 역시 변수가 너무 많아서 (가장 큰 변수는 길드;다 3명의 향후 세미나거취? ㅋㅋㅋ) 지금 확정짓긴 어렵습니다.

    4. 담 세미나에 결석합니다. 이연학신부님의 파주 성 베네딕트 수도원 오픈 축성식에 갑니다. 

  • 2018-05-24 06:22

    그런가...? 하는 단편적인 질문들만 머리속을 맴돌 뿐 말이 되어 나오진 않네요.

    아직도 읽기에 급급한가 봅니다. 

    메모는 그냥 3장 마지막절 양과 질의 관계, 차이감각에 대해 요약정리했습니다.

  • 2018-05-24 06:54

    ..

  • 2018-05-24 06:59

    말 그대로 메모입니다

  • 2018-05-24 07:16

    올립니다.

  • 2018-05-24 07:21

    저도 일단 동승합니다^^

  • 2018-05-24 08:29

    요약도 아닌것이 감상도 아닌것이 도저히 못올리겠네요.

    읽는데 급급한 또 다른 1인 죄송합니다.

  • 2018-05-24 09:24

    ㅜㅜ... 저도 나가기 직전까지 고민해봤지만 단편적인 생각들과 감상들이 이어질 뿐 하나로 잘 모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3장은 제일 잘 읽히는 곳인 것 같아요...! 좀 더 잘 정리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2018-05-24 09:42

      이런거 찌찌뽕하면 안되는뎅...

      다음주엔 우리 잘해보자. ㅋㅋㅋ

  • 2018-05-24 09:32

    3.3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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