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마리 새끼돼지 7부 발제 및 후기

청우
2016-03-24 01:25
853

7부 발제 파일 첨부합니다.

이번 시간은 <여덟마리 새끼돼지> 마지막 세미나 시간이었습니다.

깜박 잊고 며칠 지난 후에 후기를 올리려니, 무엇에 대해 이야기했던가 가물가물 합니다.

정향진화설이 지금은 인정받지는 않고 있지만,

진화단계를 보았을 때 어느 정도의 정향성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내재적 경향성과 외적인 상호작용들이 함께 작용되어야 진화를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다윈의 진화론이 지금은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나중에는 잘못된 이론으로 밝혀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

한때 진리인것처럼 받아들여지는 원리와 이론들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해 물러난 것을 본다면.

잦은 은유는 명확한 이해를 방해했고,

부족한 지식 또한 비교하고 비판할 수 없게 만들어

저자의 주장을 타당하게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다시 한번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합니다.

댓글 2
  • 2016-03-25 07:56

    여덟마리 새끼돼지를 통해 굴드를 처음 접해봤는데, 에세이 형식이라서 글이 딱딱하지 않고 옆집 아저씨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것 같아 즐겁게 읽었어요.....

    물론 단속평형설도 크게 보면 점진적 진화에 속하는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계속 들었지만말입니다.

    가슴은 굴드를 머리는 도킨스를 향해 있는 양다리 사랑......

    과학세미나가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서 너무 기쁘고 도킨스를 만나는 시간이 정말 기다려져요.   

  • 2016-03-26 01:00

    전 갑자기 신다원주의 내의  유전자 결정론과

    내적인 경향성이 왠지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ㅎ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읽으면서 고민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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