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자본론82-84/결석계

요요
2018-08-17 19:13
265

숙제 올립니다.

숙제는 올리지만.. 시아버지 기일이어서 20일은 결석합니다.

일본어강독, 언제나 완전체가 될 수 있으려나..^^

다음 세미나에서 뵐게요~~

댓글 6
  • 2018-08-17 20:43

    p88~89 단어 띠우

    ゆうげん [有限]

    どうしつ [同質]

    げんぜん[厳然·儼然]엄연.

    しんえん [深淵]

    くりこむ[()]떼를 지어 계속 들어가다[오다]; 몰려 들어가다[오다].

    よこたわる[たわる]가로놓이다(비유적으로 가로막다)

    とてつもない[途轍もない]터무니없다

    はんてん [反転]반전. 구름; 굴림. 뒤집힘; 뒤집어엎음

    きんしつ [均質]

    しょうひん [商品]

    しつてき [質的]

    ながしこむ[]흘려서 속에 집어 넣다.

    しょうしつ[消失]

    かぞえあげる[げる] 하나하나 (들어서) 세다; 열거(列擧)하다

    ぞうだい [増大] 발음 재생

    つつみこむ[]싸서 안에 넣다. 뒤덮다.

    ひきこむ[()] 끌어들이다; 끌어넣다.

    とびこえる[()える·()える](장애물·단계를) 뛰어넘다

    うっかり 무심코; 멍청히; 깜박 うっかりする[うっかり]멍청하다; 깜빡하다.

    ついうっかり 무심코

    こんどう [混同]혼동

    しばしば[··屢屢]자주; 여러 번; 누차; 종종

    しのびこむ[] 몰래 들어가다; 잠입하다

    はっき [発揮] 발휘

    まりょく [魔力] 마력

    じゅくち [熟知] 숙지; [익히] .

    かきたてる[かきてる·てる]불러일으키다. 돋우다

    おかす[]무릅쓰다.(종교 등을) 더럽히다; 모독하다.남의 이름을 사칭하다.

     

    p88~89 해석 띠우

    여기에서 흥미로운 일이 일어난다. 일신교의 신은, 인간이 일으키는 유한한 인식영역을 횡단한 초월적인 유동적 지성으로써, 어떤 인식의 수단에 의해서도 파악할 수가 없을 것이다. , 신은 실제로 무한이다. 그리스도는 지상에 있고, 이 신과 동질이다. 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지성이 잡는 현실 세계 속에 무한이 있고, 혹은 유한의 세계에 무한이 투입되어진다고 하는 산태가 일어난 것이 된다. 이슬람에서는 이러한 것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실제 무한인 신의 영역과, 인간의 영역 사이에는 엄연한 심연이 가로놓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에게 신성을 인정하는 그리스도교에서는 현실세계에 실제 무한이 투입되어진다고 하는, 터무니없는 일이 발생한다.

    그런데 이 과정은, 서구적으로 이해되었던 화폐의 경우와, 거울이 비춘 반전상처럼, 아주 닮아있는 것을 알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미 말했던 것처럼, 화폐는 모든 것을 균질화하는 것에 의해서, 무한의 개념을 경제로 도입한다. 다양한 상품의 질적 차이는, 화폐라는 균질한 유동성 안에 집어넣어지고, 소실해가지만, 그 대신에 하나하나 세는 것이 가능한 양으로 변화한 덕분에, 언제까지나 세는 것이 가능한 수, 즉 수학적 무한으로 향해서, 화폐의 증대를 일으키려고 하는 욕망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 의미에서는 일신교의 신과 화폐 사이에, 공통성을 발견할 수 있다. 화폐는 세계를 균잴화한다. 일신교의 신도 유일의 신으로써, 온갖 질적 차이를 가진 것을 평등하게 하고, 자신 내부에 감싸안는다. 화폐는 현실속에 무한을 끌어넣는 작동을 한다. 물론 이것은 수학적 무한으로써, 신의 실제 무한이란 구별되어야 하지만, 이 양자(수학적 무한과 실제 무한)의 사이에는 잘 보면 뛰어넘을 수 없는 심연이 있는데도, 깜빡하고 똑같이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대부분의 경우, 무심코 이 양자를 혼동한다. 그러한 혼동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 이슬람은 타우히드의 관념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지만, ‘신의 아이가 지상에 나타났다는 것을 주장하는 그리스도교에서는, 이 무심한 위험성이 계속 증대하게 된다. ‘하나’(이것을 셀수 있는 것은 불가능한)많음’(수학적 무한으로써 세는 것이 가능한)이 완전하게 일체인 신의 실제 무한과, 화폐가 산출하는 무한의 개념의 사이에는, 이렇게 종종 분별을 잃어버렸다고 하는 위험이 잠입하는 것이다.

    상인경험이 긴 무하마드는, 화폐가 발휘하는 이러한 마력을 숙지해 가기 위해서, 화폐의 존재가 불러일으키는 욕망의 무한 확대, 신의 유일성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알고,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다

  • 2018-08-18 16:44

    p. 86-88 (둥글레)



    (단어)


    せいれい []


    なかだち[なかだち·仲立ち·]사이에 들어 중간 역할을 함; 거간; 중개; 중매; 또, 그 사람.


    ほうしゃ [放射]   しふく [至福]    しこう [至高]


    みあう[見合う]균형이 맞다[잡히다]; 알맞다. /서로 상대를 (살펴) 보다. 남녀가 맞선을 보다.


    もとより[より·より·より]처음부터; 원래; 본디./물론; 말할 것도 없이.


    しょかん [書簡·書翰]    きょくげい [曲芸]   けんご [堅固] 


    しだいに[次第に] 차츰; 점점; 차차.


    こだい [古代]   いたん [異端]   ありゅう [亜流]


    きょうふ [教父]교부.(초기 기독교에서) 학덕이 높은 교회 지도자. [가톨릭]고위 성직자; 또, 7-8세기까지의 뛰어난 교회 저술가.


    ざっと거춤거춤; 대충; 대강.


    おさらい[おい]복습(復習).


    しと [使徒]     ようじ []


    たんせいせつ[単性説] 단성설 .


    となえる[える]소리내어 읽다[외다]. (큰소리로) 외치다; 소리 높이 부르다. 주창하다.


    こうする [する]      そうせい[創生]


    とらえる[(ら)える·える]잡다; 붙잡다; 붙들다. 인식·파악하다; 받아들이다.


    げんぜん [厳然·儼然]


    なす[す] (자식을) 낳다(예스러운 말씨).


    たもつ [つ]가지다; 지니다./(상태를) 유지하다;보전하다. /유지되다; 견디다.


    ふせい [父性]     こせい[子性]


    *아리우스파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아리우스가 주장한 기독교 신학이다. 아리우스는 '성자' 예수는 창조된 존재(피조물)이며, '성부'에게 종속적인 개념이라는 성격의 주장을 했는데, 삼위일체에 반대하는 그의 주장은 아리우스주의라는 신학적 흐름으로 발전하였다.


    *단성설(單性說, 영어: Monophysitism) 또는 단성론 (單性論) 이란, 기독교에서 그리스도론을 신학적으로 정의할 때 사용되는 용어로서, 육신을 지니고 세상에 나온 예수에게는 단일한 성질(나투라)만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이슬람에서 보는 예수 : 무함마드가 《코란》에 딱 4번 언급되는 것에 비해 예수는 무려 25번이나 나옴. ‘마리아의 아들 예수’ 호칭은 《코란》에 16번 등장. “예수를 존경하지 않는 자는 무슬림이 아니다”라고 하지만, 예수의 신성(神性) 부인. 예수, 갓난아기 때 마리아를 변호, 아이 때 진흙으로 참새를 만들어 날게 하는 기적 행해. 예수는 자기 다음에 ‘마지막 예언자’ 무함마드가 올 것을 예언.《코란》에서 유일하게 이름으로 불리는 여성이 마리아.


    *동일본질(호모우시아, μοοσία): 성부, 성자, 성령이 삼위일체로서 모두 동등하고 완전하게 같은 신적 본질이시라는 의미.



    (해석)


      4. 성령은 증식한다



      그 증식성이 기독교 원리 속에는 확실하게 세팅되어 있다. 증식하는 것은 ‘일’인 신의 다양한 표출과는 다르고, 신과 인간 사이에 서는 매개자를 중개자로 하여 우리들의 세계에 방사되고 양이 있는 것(부의 경우) 양이 없는 것(지복감의 경우)을 불문하고 어쨌든 무언가를 ‘늘리는’ 것이다. 지고의 신과 전존재자가 직접 표출의 관계에 있는 이슬람에서는 이러한 타입의 증식의 개념은 부정된다. 그런데 같은 ‘유일신’에 관해 타우히드와는 전혀 이질적인 이해를 보이는 기독교에는 이런 타입의 증식이 그 신학 중심부에 세팅되고 그리하여 그것에 알맞은 현실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슬람이 기독교를 비판하는 최대의 논점의 하나, ‘삼위일체론’의 문제가 그것에 관련되어 있다.


      삼위일체론의 구조가 기독교에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다. 물론 예수에게 그런 발상이 있을리 없고 바오로(바울)가 쓴 서간 중에 조차 곡예적인 이해를 하지 않는 한 그렇게 견고한 사고구조가 이미 있었다고 증명하는 것은 곤란할 것이다. 이 구조는 고대 초대의 이단 아리우스파와 그 아류와의 논쟁을 통해서 고대의 교부들에 의해서 점차 형성되었던 것이다. 그 과정을 대충 복습해 보자.


      우선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논쟁을 일으켰다. 무하마드는 알라의 사도이고 예언자의 한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 이 점에서는 ‘이사(Isa,예수)’도 같다고 이슬람은 생각한다. 그런데 기독교에서 그리스도는 ‘신의 아들’이다. 그러나 예수가 마리아라는 여성으로부터 인간의 유아로서 태어났다는 것도 사실이다. 거기에 ‘단성설’을 주창하는 아리우스파는 예수의 신성을 부정하고 예수는 인간이라고 주장했다.아리우스파를 받아들인 지역의 사람들은 나중에 이슬람 신의 단일성을 둘러싼 가르침을 받아들여 간다. 이것에 저항하여 창생기(초창기)의 기독교 정통파는 단성설을 부정하고 그리스도의 신성을 인정했다. 


      정통파의 사고방식에서는 신과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있다고 인식되었다. 양자는 ‘본질의 일치(호모우시아)’ 관계에 있다라는 것이다. 신에게 있는 본질은 모두 그리스도에게도 있다. 그러나 신과 그리스도는 동일하지는 않고 엄연하게 차이가 유지되고 있다. ‘아버지’는 자신의 유전자를 완전하게 전달되도록 하여 ‘아들’을 출산한다. 유전자 정보는 완전하게 동질이지만 ‘아들’은 ‘아버지’에 의해 출산된 것으로서 양자가 같은 것으로 되어 버리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가령 신은 ‘아버지’로서 ‘아들’을 낳았더라도 그 본질은 단일성을 유지한다. 그러나 이 단일성의 내부에는 ‘부성’과 ‘자식성’으로서 표현할 수 있는 관계성이 있어 이 관계성에 의해 하나로 통일되고 있다라고 하는 사실에 복잡한 사고법을 채용하고 있다.

  • 2018-08-19 15:44

    p93

    みたす[たす·] 1.채우다. 2.가득히 채우다. 3.만족[충족]시키다.

    [가능형]みた-せる[1단 자동사]

    みちびく[] 1.인도하다; 이끌다. 2.안내를 하다; 데리고 가다. 3.지도하다; 가르치다.

    しゅうかい[集会]집회.(=会合)

    せいなる[なる] 1.거룩한; 성스러운; 신성한.(せい() 2.깨끗한.

    いったいかん[一体感] 일체감

    じょうたい[状態] 상태.

    おとずれる[れる] 1.방문하다; 찾다. 2.편지하다; 편지로 소식을 묻다.

    3.(철이) 찾아오다.[문어형][2]おとづ-

    きたい[期待] 기대.

    せいとうは[正統派] 정통파.

    あゆむ[] 1.[아어(雅語)]걷다.(=동의어)

    2.(한발짝씩) 전진하다.[가능형]あゆ-める[1단 자동사]

    ちょくせつ[直接]직접.

    りかい[理解] 이해.

    しめす[] 1.가리키다. 2.보이다; 나타내다.[가능형]しめ-せる[1단 자동사]

    せいれい[聖霊] [기독교]성령; 성신(聖神).

    しょき[初期] 초기.(=동의어始期)(반의어末期)

    しゅちょう[主張] 주장; 지론.

    はんたい[反対] 반대.

    さからう[らう] 1.거스르다. 2.(반대 방향으로) 거슬러 나아가다.

    3.거역하다; 반항하다.(반의어)[가능형]さから-える[1단 자동사]

    たたかう [] 1.싸우다. 2.전쟁하다; 전투하다. 3.무기를 들고 싸우다.

    4.승리를 위해 다투다;

    とうじょう [登場] 등장.(반의어退場)

    げきれつ[劇烈·激烈] 격렬.

    ろんそう[論争] 논쟁.

    てんかい[展開]1.전개. 2.타개(打開).

    ていぎ[定義] 정의.

    かんけい[関係] 관계.

    さいれい[祭礼] 제례; 제사의 의식.

    げんしょう[現象] 현상.(반의어本体·本質)

    どうてき[動的] 동적.(반의어静的)

    いっしんきょう[一神教]

    ないぶ[内部

    たんいつせい[単一性] 단일성

    こわれる[れる·れる] 1.깨지다. 2.부서지다; 파괴[파손]되다.

    3.(계획·약속 등이) 틀어지다.

    おそれ[·] 1.두려움. 2.두려워[무서워]하는 마음.

    やくどう[躍動] 약동.

    ぞうしょく[増殖] 증식.

    かくだい[拡大] 확대.(반의어縮小)

    でんせん[伝染] 전염.

    どうしつ[同質] 동질.(반의어異質)

    かんけい[関係] 관계.

    とりおさえる[()える·()える] 1.억누르다; 움쭉 못하게 잡다.

    2.붙잡다; 붙들다.(=동의어からめとる)

    かのう[可能] 가능.(반의어不可能)

    かくりつ[確立] 확립.

     

    예수는 항상 영에 가득차고 영에 인도되고 있다. 그 생각이 초기 그리스도교회에 모여있는 사람들에게 공유되어져오고, 그들의 집회에서는 모두의 위에 신성한 영이 내려와서 사랑의 일체감으로 가득찬 상태로 찾는 것이 언제나 기대되고 있다. 정통파의 길을 걷게 된 사람들은 그 때 사람들 위에 내려진 영의 작용은 신적인 것이고 아버지로부터 직접 찾아오는 것이다 라고 이해하게 됐다. 아버지와 아들과 나란히 성령도 또 신의 것이라고 초기 기독교인들은 주장하기 시작했다. 4세기경에는 이것에 반대하여 성령을 거스르고 싸우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정통파와 격렬한 논쟁을 벌이게 됐다. 이 사람들의 주장에 의하면 만약 성령을 신의 것으로 정의한다고 아이와의 관계가 모호하게 되어 버린다고 하는데, 사실은 샤마니측 다신교의 제례에서 사람들 위에 내려오는 영혼의 작용과 매우 비슷한 영혼 동적 현상을 일신교의 내부로 가져가면 신의 단일성이 깨질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어쨌든 영혼은 약동하고 증식하고 확대하며 전염될 것이다. 이를 아들이 아버지와 동질에 있는 관계로 제압할 수 있는가. 그러나 초기 기독교는 성령도 또 아버지와 아들도 함께 신의 보이는 격인 하나로 있다는 생각을 도그마로 확립한 것이다.

  • 2018-08-20 00:37

    90-91단어(인디언)

    ぎん [銀]

    たくわえる [蓄える·貯える]쌓다, 쌓아두다

    ほどこす [施す]베풀다, 세우다, 채색하다

    いたましい[痛ましい·傷ましい]애처롭다, 가엾다, 참혹하다

    ちょうばつ [懲罰]

    つげる[告げる]고하다, 알리다

    ねっする[熱する]뜨겁게하다, 가열하다/뜨거워지다, 열중하다

    ひたい [額]이마

    わきばら [わき腹·脇腹] 옆구리

    やきいん[焼(き)印]낙인

    ちくせき [蓄積]

    -がち[勝ち](体言·動詞 連用形에 붙어서) 그러한 경향·상태가 많음을 나타냄.

    ひるい [比類]비류; 서로 비교할 만한 물건.(=동의어たぐい)

    ひめる[秘める]숨기(고 나타내지 않)다, 비밀히하다, 간직하다, 내포하다

    はっき [発揮]

    へんぼう [変貌]

    しばしば[数·屢·屢屢]자주, 여러번, 누차, 종종

    おびる[帯びる] 띠다, --기미가 있다, 그러한 성질을 가지다

    あらぬ 엉뚱하게, 다른, 틀리는

    うつす[移す]옮기다, 자리를 바꾸다

    よそく [予測]

    よこたわる[横たわる]가로놓이다

    とりこみ[取(り)込み·取込]거두어들임, 혼잡, 어수선함/取り込み詐欺’의 준말

    とりこみさぎ[取(り)込み詐欺·取込詐欺]대금을 치르지 않고 물건을 먹어 치우는 사기.

    とりくむ[取(り)組む]맞붙다, 싸우다, ---과 씨름하다, 몰두하다

    きょういてき [驚異的]

    おちいる[陥る]

    あやしい[怪しい]수상하다, 의심스럽다, 어설프다

    とげる[遂げる]이루다, 달성하다, 끝내다

    つうてい[通底]둘 이상의 내용·생각이 기초 부분에서 서로 공통성을 가짐.

    90-91해석(인디언)

      또 금과 은을 쌓아서 그것을 알라의 도를 위해 쓰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들에게 참혹한 징벌을 고하라.

    그날 그것들(금은)은 지옥의 불에 가열되어 그들의 이마와 옆구리와 등에 낙인이 찍힐 것이다.

    ‘이것은 너희들이 자신의 혼을 위해, 축적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들이 축적한 것을 맛보아라.’

      우리들은 이런 발언을 어쨌거나 종교도덕 류의 말이라고 간주하기 쉽다. 그러나 이것은 금욕을 말하는 도덕 언설따위는 아니다. 이슬람의 사고는 타우히드의 사고로서, 비길데 없는 일관성을 나타낸다. 무하마드는 화폐가 그 숨겨진 마력을 발휘하여, 황금송아지상으로 변모하지 않는 것처럼, 유일신의 가르침에 따르는 것은 한순간이라도 주의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일신교적 기호론으로부터 귀결되는 하나의 윤리를 말하고 있을 뿐이다. 이 윤리는 타우히드 논리와 일체이다. 그렇지만 삼위일체론의 그리스도교에서는 이것은 신의 내면구조의 논리로부터 직접적으로는 도출될 수 없다. 즉, 스피노자가 말한 것과 같은 의미에서는 ‘윤리’로는 안된다. 스피노자가 말한 것으로는 ‘윤리’란 ‘실체’의 내재논리와 하나여야만 한다. 거기에서, 욕망의 억제를 말하는 가르침은 종종 금욕적인 도덕의 언설로서의 성격을 띠는 것으로 되어버린다.

       그런데, 여기에서 다른(엉뚱한) 방향으로 관심을 돌리면, ‘아버지’가 ‘아들’을 산출하는 그리스도교적 일신교의 문명으로부터는 현실의 세계, 예를 들어 수학적 지성이 인식가능한 세계 안에서는, 실무한이 기호화되어 집어넣어진 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된다. 이슬람에서는 신의 지성과 인간의 지성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절대의 심연이 가로놓여있기 때문에 신의 지성을 드러내는 실무한을 ‘ ’등으로 기호화하여, 수학의 세계 안으로 거두어들이고, 거기에서 모순없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생각하는 수학자는 나오지 않을 것이지만, 그리스도교적 서구에서는 그런 수학이 실제로 만들어지고 뛰어난 지성이 거기에 몰두해왔던 것이다. 거기에서는 자본주의의 경이적인 확대와 정신분열병적 문명(‘무한의 수학’이라는 것을 생각한 칸토어는 실제로 분열병에 빠졌다) 이라는 것이 수상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발달을 이우어왔다. ‘자식을 산출하는 신’, 화폐, 무한의 수학, 자본주의, 정신분열병적 문명. 이것들 사이에는 명확하게 공통적으로 관통하는 것이 있다.

  • 2018-08-20 01:34

    85~86쪽 입니다.

    번역하기 유난히 어렵네요..ㅠ

    참석하지 못해 죄송합니다.(파일첨부가 안돼네욤 ㅜ)

    --------------------

    85~86쪽 까치

     

    どあい[度合()] 정도

    をこと[]にする 을 달리[따로따로] 하다.

    ことがら[がら·事柄] 사항; ; 사물의 형편; 사정. 내용, 문제

    ひょうしゅつ [表出] / きんしつ [均質]

    わきたつ[] 끓다;소용돌이치다, 들끓다;열광하다, 발효하여 끓다

    わきたつ[わき··] 구름 따위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다.

    かんよう[肝要] 중요, 요긴, 긴요 (=동의어緊要·肝心)

    ひょうしょう [表象] 표상, 상징, 현재의 순간에 지각하고 있지 않은 사물이나 현상의 심상

    ふゆう [浮遊·浮游] 부유, 이리저리 떠다님, 떠돌며 거처가 일정치 않음

    まずしい[しい] 가난하다, 적다;빈약하다, 변변찮다

    いいあらわす[()·わす] 말로 나타내다; 표현하다

    あらがう[··] 다투다; 항거하다; 언쟁하다, 거역하다

    げんかく [厳格] / じっせん [実践]

    ゆうわく [誘惑] / かしつ[過失]

    ようじんぶかい [用心深·要心深] 신중하다; 조심성이 많다

    はいじょ [排除]

    85~86쪽 해석

     

    이처럼 이슬람에서는하나()’많음()’이 직접적으로 이어진다. 뭇 존재자는 모두가 하나를 직접 표출하는 존재로서 평등하다. 하지만 각각의 존재자는 표출하는 정도를 달리하기 때문에 이 세상에 같은 존재는 하나도 없다. 따라서 세계는 놀라울 만큼 다양성으로 가득하다.‘하나()’많음()’은 완전히 동일한 사항을 나타낸다고 이슬람은 생각한다. 이 생각에 따르면 일신교가 존재자의 세계를 균질화한다는 사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하나의 직접적 표출인 존재자는 모두 표현의 정도를 달리하기 때문에 딱 어떤 하나로써 균질한 것은 없다. 모두가 다르게 요동치지만?, 동시에 차이는하나속에 통일화되며 어떠한 분리도 일어나지 않는다.

    여기서 일컬어지는 다양성이 일신교가 경계해온 증식성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점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슬람의 사고방식으로는 어떤 존재자도하나와 직접적으로 맺어져있기 때문에 그 존재자는 다른 어떤 존재자를 표상하는 것이 아니며, 한쪽이 다른 쪽의 시니피앙으로써 자유롭게 늘거나 줄어들 수 없는정직함을 갖추고 있다. 일신교가 경계하는 증식 현상이 일어날 때에는하나와의 직접적인 표출관계를 잃고 자유롭게 떠다니는 상태의 시니피앙이 제어장치 없이 수와 양과 강도를 늘려가는 것이다. 이러한 증식이 일어날 때, 언뜻 세계는 다양성이 풍부한 듯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풍부한 다양성을 내포한 것?이 균질화한 표상 안에 붙잡혀? 그 표상작용이 늘고 있을 뿐으로 다양성 그 자체는 변변찮다. 돈이 늘어나도 마음은 가난해진다. 이는 표상이 양을 늘렸다 해도 다양성은 빈곤해지고, 이는하나인 유일신과의 직접적인 유대가 빈약해졌다는 사실을 표현하고 있다.

    일신교는 본래,‘하나와의 직접적인 유대관계를 지키기 위해서 다신교에 반대하고 황금송아지(우상)를 파괴하고, 이자를 엄금하고, 마술에 항거해왔다. 이를 엄격하게 실천하기 위해서는 신학 속에서 증식성의 위험으로 이어질 법한 모든 유혹, 모든 과실을 신중하게 배제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이슬람의 타우히드(一化) 사고야말로 일신교의 성립이라는 인류의1차 형이상학혁명의 정신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실현해왔다고 말할 수 있다.

  • 2018-08-20 06:56

    82-93단어.hwp
    82-93해석.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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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강독모집] 인신세의 <자본론> /사이토 고헤이(9/5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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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はじめてのスピノザ - 自由へのエチカ」P.168~P.170 (3)
꼭지 | 2022.08.20 | 조회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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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스피노자> 163p 단어와 해석 (1)
초빈 | 2022.08.13 | 조회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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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스피노자> 149p 단어와 해석 (4)
초빈 | 2022.08.06 | 조회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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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
<처음 만나는 스피노자> p136 단어와 해석 (3)
초빈 | 2022.07.30 | 조회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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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스피노자>p115단어와 해석 (4)
초빈 | 2022.07.23 | 조회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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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스피노자>p115단어와 해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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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스피노자> p96~99 단어와 해석 (4)
띠우 | 2022.07.09 | 조회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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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스피노자> p81~84 단어와 해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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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はじめてのスピノザ - 自由へのエチカ」 p.66~p.6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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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はじめてのスピノザ - 自由へのエチカ」 p.56~p.5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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