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자본론 p. 35~36

둥글레
2018-07-06 21:57
293

p. 35~36 (둥글레)

(단어)

もまた[] …도 역시[또한].

はんえい []

ほこる[る]자랑하다; 뽐내다; 자랑으로 여기다; 명예로 삼다.

つうげき []통격; 호된[심한] 타격.

そうほう [双方]     こうはい []

おおう[う·う·う·う·う]덮다. 씌우다. 가리다; 막다.

とめどもない[もない]끝도 없다. (→:한(), 끝)

ぞうよ []       いっしんきょう [一神]

いずれ[れ·れ]부정칭(不定稱)의 지시 대명사. 어느 (것). 어디; 어느 쪽; 어느 곳.

みうごき[身動き]몸을 움직임.

ジレンマ(dilemma)

かんじん[肝心·肝腎] (가장) 긴요[중요]함.

たけだけしい[しい]사납고 용맹스럽다. 뻔뻔스럽다.

つきうごかす[突き動かす] 밀어붙여 움직이게 하다; 또, 강한 자극을 주어 마음이 움직이게 하다.

みちびく[く]인도하다; 이끌다.안내를 하다; 데리고 가다. 지도하다; 가르치다.

おおいかぶさる[いかぶさる·さる](위에서) 덮이다. 들씌워지다; 지워지다.

またもや 다시금, 또다시.

ちょうしょう [嘲笑]

かずすくない[数少ない] 몇 안 되다; 드물다; 흔하지 않다.

ひめる[める]숨기(고 나타내지 않)다; 비밀히 하다; (속에) 간직하다. 내부에 가지다; 내포하다.

あんじ [暗示]     げんけい [原型·元型]

さぐる[る·る]뒤지다; 더듬어 찾다. 탐지[탐색, 정탐]하다; 살피다. 찾다.

きく[く] 듣다; 효과가 있다.

しのつかない 돌이킬 수 없는. 되돌릴 수 없는.

みぞ[]개천; 도랑; 수채.(=どぶ). 홈. 사람 사이를 떼어 놓는 감정적 거리; 틈; 장벽.

まひ [麻痺·痲痺]

ぶさほう[不作法·無作法]예의에 벗어남; 버릇없음; 에티켓이 없음; 무례함.

かり[(り)·(り)]사냥. 물고기나 조개를 잡는 일. 자연의 동식물을 감상·채집하는 일.

ごみすてば[ごみ·塵捨] 쓰레기장.

(해석)

  테러행위도 역시 상황에 본질적인 변화를 초래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번영을 자랑하고 있던 것에 일시적인 통격을 가하고 그 일상생활에 불안과 동요를 초래하는 것에는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에 의해 쌍방에 초래된 것은 황폐뿐이다. 세계를 덮는 압도적인 비대칭의 상황은 오늘날의 세계에 끈도없이 정신적인 황폐를 초래하고 있지만 그것을 파괴하려고 하는 행위가 산출하는 것도 역시 황폐뿐이라고 한다면 테러리스트들이 행한 죽음의 증여는 천국에서도 지상에서도 무엇도 초래되지 않는 것이 되는 것은 아닐까. 비대칭을 파괴하려고 하는 일신교적 전략은 어느 경우에도 움직일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고 만다.

  이런 때에는 머리를 식히고 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이 사나운 사고에 움직여지고 있는 상황 안에서 세계를 황폐하게 이끄는 극단적인 비대칭이 사람들 위에 들씌워지고 있을 때, 대칭성 사회의 주인이라면 이것을 어떤 식으로 사고하고 해결로 이끌 것인가라고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또다시 동물의 이야기다. 하지만 그들의 사고를 어린애 같다고 비웃으면 안된다. 압도적인 비대칭의 상황을 넘어서기 위해서의, 몇 안 되는 가능성을 간직한 지혜가 거기에는 암시되고 있다. 게다가 인간의 세계에 나타나는 모든 형태의 비대칭의 원형은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있는 것은 명백하기에 그것을 찾을 수 있다면 인간 세계의 것에도 응용의 효과가 있는 무언가의 지혜가 발견될지도 모르겠다. 

  세계에 돌이킬 수 없는 비대칭이 생겨버렸을 때, 구체적으로 말하면 인간과 동물과의 사이에 있어서는 안 되는 무이해의 장벽이 발생하면 인간의 감각은 마비되고 동물들에 대하여 무례나 폭력을 행사하도록 된다. 동물을 죽이는 것을 즐기게 된다거나, 상대의 고통도 모르는 채 무신경하게 태연하게 사냥을 한다거나, 필요를 넘어서도 여전히 동물들에게 죽음을 초래하려고 한다거나, 해체한 후의 동물의 몸이나 먹고 난 후의 뼈나 부스러기 고기나 내장 등을 쓰레기장에 버린다거나, 동물들로부터 생존의 공간을 뺐고도 그것에 신경쓰지 않는다거나 하게 된다. 

댓글 5
  • 2018-07-06 22:54

    33~35쪽입니다.

  • 2018-07-08 10:29

    32~33/요요

     

    るいじ [類似]

    おびただしい[しい] 1.엄청나다. 2.(수량이) 매우 많다.

    おかす[]

    うし []

    いっかつ [一括]

    ほどなく[程無] 머지않아; .

    そうとうせん[掃討戦] 소탕전

    じっこう [実効]

    ともあれ[] 어찌되었든; 하여간; 여하튼

    こうはい [荒廃]

    ていする[する] 1.드리다; 바치다; 보내다. 2.(상태를) 나타내다; 보이다.

    しんせい [神聖]

    ぎょふ [漁夫·漁父]

    きっかけ[] 시작; 시초.(=동의어手始)

    しんえん [深淵]

    ぞうよ [贈与]

    おくる[]

    とどける[ける] 가 닿게 하다; 보내어 주다

    こたえる[える·える] 응하다;반응하다, 보답하다;부응하다

    すくう [] 1.구하다; 건지다. 2.구원하다; 구제하다; 도와 주다. 3.살리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광우병과 테러는 오늘날의 문명과 같은 뿌리에서 나온, 유사한 구조를 가진 병리현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경우 광우병에 걸린 수많은 소들을 일괄 처분한다든지, 테러리스트로 지목된 사람이나 그룹을 말살하는 것도 이러한 사태에 대해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대처법의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대처법의 유효기간은 유감스럽게도 매우 짧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동일한 병의 근원으로부터 다른 형태를 취하는 광우병이 발생하고, 말살에 대한 보복 테러가 이전 보다 더 비참한 형태로 일어나는 것이 확실하다. 테러는 글로벌 문명의 깊은 뿌리로부터 생겨난다. 그렇다면 철저한 소탕전으로 테러를 근절한 세계란, 점점 가축의 세계와 유사한 것이 되겠지만, 가축에게는 가축 방식의 테러가 가능하다는 것을 광우병의 발생은 암시한다. 실효성을 고려한 정치적 사고가, 이 압도적인 비대칭 세계의 내부에서 계속되는 한, 이러한 사태는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이다.

     

    *

     

    어떻든 우리의 세계는 점점 황폐한 나라(Waste Land)’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황폐한 나라, 경제와 커뮤니케이션이 막힌 탓에 풍요로운 유동이 동결되어버린 세계이다. (서구 근대에서 이 황폐한 나라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것은 바그너의 신성전례극 파르지발이다. 거기에서는 무지한 파르지발이 어부왕을 향해 적절한 질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왕국의 황폐가 시작된다. 적절한 질문은 커뮤니케이션을 일으킨다. 황폐는 커뮤니케이션의 소외로 시작하여 사람의 마음의 세계로 확장된다.)

     

    이러한 세계의 황폐화에 맞서기 위해 크리스트교가 택한 전략은 참으로 유니크한 것이었다. 기원후 1세기의 팔레스타인에서 예수는 압도적인 비대칭이 초래한 아포리아에 직면했다. 유대교에서 유일절대의 신과 인간 사이에는 압도적인 아니 절대적인 비대칭의 심연이 확대되었다. 그 때문에 신과 인간 사이에는 경제의 발생이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예수는 이것을 황폐화로 파악했다. 절대적인 비대칭의 심연을 향하여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것으로 그것에 하나의 경제의 회로를 열었던 것이다. 인간으로부터는 죽음의 증여가 바쳐지고, 신은 그것에 응답하여 사랑의 유동을 준다. 크리스트교의 탄생에서 중요한 것은 증여의 문제였다. 증여의 행위가 세계를 황폐화로부터 구원한다는 사상인 것이다.

     

  • 2018-07-08 11:48

    p38~39 단어 띠우

    きりつける[ける, ける] 칼로 베어서 상처를 내다; 칼로 치려고 대들다.

    ゆみや[弓矢] 궁시; 활과 화살.무기.무도(武道).

    ひかく [比較]비교

    いりょく [威力] 위력

    もり[·] , 삼림

    みちにまよう []길을 잃다.

    いっけん[一軒] 집 한 채; 집 하나.

    たどりつく[たどり·辿] 길을 묻고 물어[고생 끝에] 겨우 다다르다.

    ほうたい [包帯·繃帯]붕대.

    かたっぱしから [から] 닥치는 대로 (모조리).

    にんずう [人数] 인원수. 여러 사람; 많은 사람

    いのちからがら[からがら·命辛辛] 겨우 목숨은 잃지 않고; 간신히

    いえる [える] 병이) 낫다; (상처가) 아물다

    よくあさ [翌朝] 이튿날 아침; 다음날 아침

    かいがん [海岸]해안

    くじら [] 고래

    うちあげる[()げる]밀어닥치다

    くみあう[()] 한 패가 되다.맞붙어 싸우다.

    つかむ[·] 잡다

    たえる[える] 끊어지다

    おか[·] 언덕

    みとどける[見届ける] 마지막까지 지켜보다

    できあがる[出来上()] 물건이 완성되다; 이루어지다.태생[천성]하다; 하게 태어나다.

    しゅりょう[狩猟]수렵; 사냥

    ごかく [互角·牛角] 호각; 백중함

    わたりあう[] 서로 싸우다; 서로 칼부림하다.

    やぶる[] 깨다.

    むしんけい [無神経]무신경

    せいせいどうどう [正正堂堂] 정정당당

    けっとう [決闘] 결투

    もうしでる[()] 신청하다

     

     

    p38 해석 띠우

    그것은 두려운 힘을 가진 칼이었다(일본도였을 가능성이 높다). 남자가 그 칼로 곰을 상처내면, 곰은 재미있게 쓰러졌다. 활과 화살을 사용했던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 힘의 위력은 커졌던 것이다. 그 후, 남자의 부친이 숲에서 길을 잃고, 한 채의 집에 겨우 다다랐다. 들어가 보니, 사람이 많이 있다. 한사람은 새로운 상처에 붕대를 하고 있다. 붕대의 남자가 말했다. ‘ , 아저씨. 당신 아들이 우리들을 닥치는 대로 죽였기 때문에, 우리들의 사람수가 줄어들었다. 나는 간신히 도망쳐 왔지만, 아직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 너의 아들은 진짜 얼마만큼 강하다는 것일까나. 아들에게 내일 낮, 바다에 오도록 말해주게. 나도 바다로 간다고 전해주고.

     

    노인은 집으로 돌아가, 이것을 아들에게 말했다. 아들은 무서울 것 없다고 말하고, 다음날 아침이 되자 칼을 가지고 바다로 갔다. 해안에는 죽은 고래가 밀려들고 있었다. 남자가 그 옆으로 접근하자, 고래에서 곰이 나와서 뛰어올랐다. 칼로 치려고 했지만, 곰은 칼을 인간의 손에서 빼앗아 떨어뜨리고 맞붙어 싸웠다. 남자는 곰의 양쪽 귀를 잡고 싸웠다. 격하게 싸웠고, 곰도 인간도 숨이 끊어졌다. 언덕 위에서는, 노인과 곰의 아버지가 나라히 앉아서 이 싸움을 보고 있었다. 두사람 다 죽어버린 것을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두사람은 쓸쓸하게 마을과 산으로 돌아갔다. (오기와라 마코 북방 여려민족의 세계관초풍관에 의함)

    おぎわら まこ[荻原真子] 오기와라 마코, そうふうかん[草風館] 日本出版社)

     

    일본도와 같은 새로운 기술력이, 곰과 인간 사이에서 이루어졌던 대칭성을 파괴하는 시대의 것이, 신화에 그려지고 있다. 활과 화살로 수렵이 행해졌던 때는, 곰과 인간은 대부분 비슷하게 싸웠다. 그 상태가 압도적인 기술력을 손에 넣은 인간에 의해, 깨어져 버렸던 것이다. 인간은 동물의 존엄따위, 전혀 무신경하게 되어 생각없이 되어버렸다. 곰은 이러한 인간에게 정정당당하게 결투를 신청했다. 인간과 곰은 싸우고, 양쪽 모두 죽어버렸다

  • 2018-07-08 23:48

    40(인디언)

    あんじ [暗示]

    むしんけい [無神経]

    そうしつ [喪失]

    こうはい [荒廃]

    しにものぐるい[死(に)物狂い]결사적인 몸부림; 필사적으로 버둥거림

    はれやか[晴(れ)やか]1.마음이 명랑한 모양. 2.쾌청한 모양; 맑게 갠 모양. 3.화려한 모양.

    りゅうどう [流動]

    さとり[悟り·覚り] 깨달음, 득도

    きたえあげる[鍛え上げる]충분히 단련하다

    おおう [覆う·被う·蓋う·蔽う·掩う]

    うちがわ [内側]

    ちえ [知恵·智慧]

    よびさます[呼(び)覚ます]불러깨우다, 상기시키다

    이 신화는, 요즘 우리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태에 대해, 지극히 암시적인 내용을 갖고 있다. 자신이 손에 넣었던 압도적인 힘을 믿고 ‘빈곤한 세계’의 주인들에 대하여 무신경하게 되어버린 인간들은, 결국 한 마리의 동물도 ------

    타자에 대한 감수성과 이해의 상실이 비대칭의 상황을 낳았다. 그리고 비대칭이 압도적인 것으로 되는 것과 함께, 세계는 황폐해졌다. 이 때 ‘부유한 세계’의 것들과 ‘빈곤한 세계’의 주인이 결사적인 싸움을 일으키지만, 그 때에는 양방이 죽게된다. 가령 한 쪽이 승리해도, 세계에는 쾌청한 유동은 돌아오지 않는다.

    .

    그러나, 인간이 비대칭의 비를 깨닫고, 인간과 동물과의 사이에 대칭성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행할 때에만, 세계에는 다시 교통과 유동이 회복될 것이다. 이같이 말하는 지성은 과연 무력한 것일까. 그렇다고 해도, 그것을 현대에서 충분히 단련하는 가운데, 세계를 덮은 압도적인 비대칭을 안쪽으로부터 해체하는 지혜가 생겨나지 않을까. 어떻든 광우병이라는 테러가 대칭성의 지성을 다시 한번 우리들 가운데 상기시키는 것만은 확인할 수 있다.

  • 2018-07-09 09:24

    32-40단어.hwp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55
[일본어강독모집] 인신세의 <자본론> /사이토 고헤이(9/5 시작)
일본어강독 | 2022.08.23 | 조회 702
일본어강독 2022.08.23 702
1054
「はじめてのスピノザ - 自由へのエチカ」P.168~P.170 (3)
꼭지 | 2022.08.20 | 조회 164
꼭지 2022.08.20 164
1053
<처음 만나는 스피노자> 163p 단어와 해석 (1)
초빈 | 2022.08.13 | 조회 166
초빈 2022.08.13 166
1052
<처음 만나는 스피노자> 149p 단어와 해석 (4)
초빈 | 2022.08.06 | 조회 191
초빈 2022.08.06 191
1051
<처음 만나는 스피노자> p136 단어와 해석 (3)
초빈 | 2022.07.30 | 조회 191
초빈 2022.07.30 191
1050
<처음 만나는 스피노자>p115단어와 해석 (4)
초빈 | 2022.07.23 | 조회 304
초빈 2022.07.23 304
1049
<처음 만나는 스피노자>p115단어와 해석 (4)
띠우 | 2022.07.16 | 조회 184
띠우 2022.07.16 184
1048
<처음 만나는 스피노자> p96~99 단어와 해석 (4)
띠우 | 2022.07.09 | 조회 157
띠우 2022.07.09 157
1047
<처음 만나는 스피노자> p81~84 단어와 해석 (4)
띠우 | 2022.07.03 | 조회 164
띠우 2022.07.03 164
1046
「はじめてのスピノザ - 自由へのエチカ」 p.66~p.68 (4)
꼭지 | 2022.06.25 | 조회 147
꼭지 2022.06.25 147
1045
「はじめてのスピノザ - 自由へのエチカ」 p.56~p.57 (5)
꼭지 | 2022.06.19 | 조회 176
꼭지 2022.06.19 176
1044
<처음 만나는 스피노자> 단어와 해석(39~40) (4)
초빈 | 2022.06.05 | 조회 174
초빈 2022.06.05 174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