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의 글쓰기 강학원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파이널 에세이 데이가 며칠 뒤로 다가왔어요.

그동안의 공부를 마무리하는 에세이를 쓰느라

글쓰기 강학원은 지금 용을 쓰며 씨름을 하고 있어요.

축제 주제발표에서 글을 발표해야 하는 오영샘과 여울아는 당연히 부담백배입니다만..

발표 안하는 글이라고 해서 부담이 줄어들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몇 주 째 팀을 나누어 서로 피드백을 해주고 있는데

구조를 바꿔라, 내용을 바꿔라, 감놔라 배놔라, 

동학들의 우정의 피드백 속에서 글이 익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11월 30일 오전 9시 반부터 발표를 시작합니다.

10주간의 <나는 고수다>에 오시던 분들, 꼭 오셔서

고수다에서 발표한 아이디어가 어떻게 발효되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피노자가 대체 뭐라는 거야? 궁금하신 분들도

2년 사이에 스피노자주의자로 변신한 동학들의 글을 읽으러 오세요.

에세이만 읽어도 대충 감이 잡히실테니까요.^^

오실 분은 미리 알려주시면 더 좋아요.

자리도 마련하고 프린트도 해놓을게요.^^

불쑥 오셔도 환영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