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서 남주자 강좌 1탄>

"혁명, 세계를 뒤흔든 상상력'

2013년 우리에게 '혁명'은 구시대의 유물처럼 느껴집니다.

2013년 '혁명'을 언급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2008년 수입쇠고기를 이슈로 광화문을 뜨겁게 달구었던 촛불정국과

2011년 "우리는 99%이다"는 슬로건과 함께 월가를 점령한 오큐파이,

2012년 SNS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재스민혁명은

박물관에 전시된 화석이 되어버린 열정을 우리에게 다시 일깨워줍니다.

우리에겐 언제나 세계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과 상상력이 있다고.

<공부해서 남주자 강좌 1탄>은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뜨거웠던 열정의 시대로 돌아가,

세계를 바꾼 사람들과 사건들을 돞아 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주목해 보았던 것은 혁명의 쟁취와 실패보다

"끊임없이 다시 만들어지는 그 무엇" 이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강좌 일정 : 10월 31일~ 11월 21일까지 /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강좌 내용 :

1강 (10/31) 프랑스혁명, 공화주의 vs 꼬뮌

2강 (11/7)   러시아혁명, 유토피아vs 디스토피아

3강 (11/14)  68혁명, 일상생활의 혁명

4강 (11/21) 싸파티스타, 우리의 말이 우리의 무기입니다

장소 : 문탁 강의실

정원 : 30명 내외 ( 참가비 1만원)

문의 : <공부해서 남주자> 강좌 준비팀 (010 - 4288 - 4485)

신청 방법 : 강좌신청은 댓글로 받습니다. 게시판에 신청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공부해서 남주자> 강좌는 공부한 내용을 친구들과 나누는 무료특강입니다.

수강료가 없는 대신 4강의 자료 복사비 1만원을 받습니다.

* 마을 공유지 파지사유에서는 영화제R(Revolution and Romance)이 진행됩니다.

11월 5일~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영화제R에서는 영상으로 표현된 혁명을 감상합니다.

강좌와 영화로 <혁명>에 대한 풍부한 사유의 기회를 가져보면 어떨까요?

프로그램 :

11월 5일 <로얄 어페어>

11월 12일 <전함포테킨>

11월 19일 <바더마인호프>

11월 26일 < 영혼의 집>

장소: 파지사유 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