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너~~무 늦은  후기 올려봅니다.

스트레스에 약한 제가 걍 뭉개는 것이 너무 스트레스여서요.ㅠㅠ

늦어서. 죄송합니다~!

山賴 頤

저는 序卦를 보는게 흥미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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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卦에 이르길 만물이 축적된 이후에는 반드시 기르게 되는데, 여기서 이는 기른다는 養의 의미로 쓰인다..

천지가 만물을 길러내고 성인은 현인을 길러 그 혜택이 만인에 이르게 하고, 

개인은 生과 形을 길러 ,養德 養人하는것이

곧, 頤養의道라한다. 

   頤는 貞하면 吉하니 觀頤하여 自求口實이니라.

   頤는 정하면 길하니 내가 어떻게 길러지는지(천지가 어떻게 길러 주는지)를 보고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라.

 初九,   舍爾靈龜하고 觀我하여 朶頤니 凶하다.

             너의 신 령스런 거북을 (자질,재능 ,존귀함)버리고 나를 보고 턱을 늘어뜨리니 흉하다.

 六二,    顚頤이라 拂經이니 于丘에 이頤하여 征하면 凶하다.

             밑에서 구하는것은 이치의 바름이 아니오 上六에게 의지하러 가면 (正應이 아니므로) 흉하다. 

六三 ,   拂頤貞이라,凶하여 十年勿用이라 無攸利하니라.

            頤의 정도에 벗어나니 (不中 不正하고 動의끝에 위치하여)   凶하여 오랫동안 쓰지 않는다.

六四,    顚頤이라 吉하니,虎視眈眈하며 其欲逐逐하면 舞咎라.

             밑으로부터 도움받으나(陰柔하며 힘이 부족하니) 길하니 호랑이가 쳐다보듯이 살피고(초구의 도움을 받으나 잘 감시하고)

             바라는 것을 꾸준히하면 허물이 없다.

六五,    拂經이나,居貞하면 吉하려니와 不可涉大川이라.

            군주의 자리가 약하여 의지하니(상구에게)正 하지 않으나,바르게 지키면 吉하다.큰 일은 할 수 없다.

 上六,  由頤이니,厲하면 吉하니 利涉大川하니라.

            나로인해 길러지니 신중하면 길하니 큰 일을 함이 이롭다.

   大象傳에

   군자는 이괘를 보고 愼言語하며 節飮食하라고 한 것이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만,

   事之至近而所系 至大者 莫過於言語飮食也 라  하니

   조금은 알 것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