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5일차 - 음식물쓰레기의 공격
인디언
2021-08-1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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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가 많아지다보니
게다가 삼시세끼를 계속 집에서 해먹다보니
음식물쓰레기가 장난 아닙니다.
주택에 사는지라 전부터 쓰레기퇴비화를 하고 있었는데
양이 많아지니 이것도 쉽지가 않네요
하여간 가능하면 과일껍질이나 채소 다듬은 것 같은 건 말려서
음식찌꺼기는 물기 빼고
집옆 공터에 만들어 놓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이엠발효가루를 뿌리고 흙을 살짝 덮어 둡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 발효가 되어 쓰레기가 아래로 가라앉고 그걸 퇴비로 씁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도 제게는 큰 도전 중에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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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찌꺼기를 퇴비로 쓸 수 있다니,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아파트에서 내가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들은 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요?
재료 다듬고 나오는 것 말고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안먹어서 버리는 음식이 덜 나오게 하려고 애쓰지만..
그것도 쉽지는 않네요. 오늘 아침에도 저는 감자 삶은 거 한 알, 단호박 찐 것 작은 조각 하나 버렸답니다.
오래된 방울토마토도 있었는데.. 김치찌개에라도 넣어 먹으려고 다시 냉장고에 넣었어요.(아, 고해성사 하는 기분이에요.ㅠㅠ)
음식 쓰레기를 거름으로 만들수 있는 하우스!
대단해요.
제 남은 평생에 그런 집에 살아볼수 있을까요-.-
주택이라고 다 그리할수 있는것도 아니겠죠.
지난달 챌린저중 오늘님은
함께 사는 멍멍이가 과일껍질같은 거를 처리해준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