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의 식탁 후반부 발제 및 후기

은구슬
2016-08-29 08:56
803

다윈의 식탁 두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의 내용이 진짜 일어난 일인 줄 알고(특히 미쳐 작가 후기까지 읽지 못하신 분)

일어나는 헤프닝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꼭 이런 식의 형식이 필요했을까...이야기 나눴습니다.

진짜 일어난 일처럼 선명하게 사람들에게 도킨스와 굴드의 쟁점을 정리하고 싶었을 거라고

추측해봅니다.

 

후반부 내용을 정리하면

4부에서는 진화의 속도와 양상에 대한 두  관점

점진론(도킨스)과 단속평형론(굴드)  에 대한 토론입니다.

5부에서는 진화가 곧 진보인가? 를 주제로 과학을 대하는 두 사람의 태도를 비교하며

논쟁하고 있습니다.

6부에서는 마지막으로 진화와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창조론과 진화로는 양립불가능한지 아니면 양립가능한지에 대한 도킨스와 굴드의 주장을

토론 형식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다윈의 식탁은

도킨스와 굴드의 진화론 논쟁의 쟁점을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책이라기보다는

화두를 여는 책입니다.

 

도킨스와 굴드의 저작을 차례로 읽어온 과학세미나에서

도킨스와 굴드의 논쟁을 통해 생명 진화에 대한 저자들의 의문들과

아직 해결되지 않은 나의 의문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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