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 일곱번째 시간 후기

여름
2015-06-29 23:29
1687

일곱번째 시간에는  < 출발! 사주명리여행 下 > 의  41강~47강 神殺(신살) 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神殺(신살)   - 天干과 天干사이

               - 天干과 地支사이

               - 地支와 地支사이


天干과 地支사이의 신살 중에 羊刃(양인), 飛刃(비인), 貴人(귀인)이 있습니다.

귀인은  긍정적이고 좋은 작용을 하고 空亡(공망)에서 벗어나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귀인이 팔자에 있거나 운에서 만나면 뭔가 신분적으로 잘난 사람들, 사회적으로 유능하거나

성공한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다는 뜻입니다.

귀인의 종류로는 천을귀인, 문창귀인, 금여성, 천주귀인, 복성귀인, 암록, 홍염이 있습니다.


地支와 地支사이의 신살 중에는 12神殺(신살), 三合(삼합),  方合(방합), 冲(충)이 있습니다.

12신살은 지지와 지지끼리의 관계를 어떤  동작이나 행위 또는 모양으로 드러낸 것입니다.

12신살 ~ 겁살, 재살, 천살, 지살, 년살, 월살, 망신살, 장성살, 반안살, 역마살, 육해살, 화개살


三合(삼합)은 하나의 기운이 펼쳐지고 닫히는 중요한 통로로써 무리짓는 것을 말하며,

동일한 방향성이나 운동성을  가집니다.


三合   ~    申 子 辰           亥 卯 未          寅 午 戌           巳 酉 丑

               (水,壬)            (木,甲)            (火,丙)            (金,庚)


方合(방합)은 이유없이 하나의 五行대세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가족合과 같아서 대체로

궂은 일에 잘 모이고, 사람이 타고난 기본적인 정서나 체질, 직업적인 성향으로 연결됩니다.


方合   ~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봄                  여름           가을           겨울


冲(충)은 충전, 스파크, 충동, 자극, 강력한 어떤 압력에 의해서 서로가 서로의 운동성을

반대로 하는 것입니다. 六合(육합)은 부부합, 음양합이라고 하며 사주해석할 때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地藏干(지장간)은 地支의 글자 속에 섞여있는 인자들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亥     卯      未  --->  木

                餘氣(여기)     戊       甲       丁

                中氣(중기)     甲       乙       乙

                正氣(정기)     壬       乙       己




신살들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地支끼리의 관계가 아주 복잡하게 얽혀있네요.

거기다가 지장간까지(속에 품고 있는 기운까지) 들어가니까 점점 미로여행이 되어가는 듯한

이 느낌은 뭘까요? ㅎ~~   이렇게  복잡 미묘한  사주공부는 쭈~욱 계속됩니다.


다음주는 라라님이 48강~55강까지 발제해 오시기로 했구요, 55강을 끝으로 < 출발! 사주명리여행 > 상,중,하 세 권의 책을 마치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누드글쓰기를  할 예정입니다.

7월 13일 A조 ~ 씀바귀, 호두, 코스모스, 여름, 사계절

7월 20일 B조 ~ 당동, 달래, 라라, 윤지, 토리

7월 27일은 시즌 1을 마치면서 한 주 휴식을 취하고 다음 시즌에는 다른 책과 시즌1때 읽은 책 복습을 병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댓글 4
  • 2015-06-30 00:27

    와우 

    빠르고도 정리잘된 후기!!

    그러나  나는 멘붕으로..

    어찌나 관계되는것도 많고 숨겨진것도 많은지...

    당동님말처럼 사주해석하는사람 복채

    진짜 마땅히  받아야한다고...ㅋ얼마나 많은공부가

    필요한지 우리는 알아버렸다는....

    알고보면 모든 일이  저절로 되는듯해도  그런건 

    세상에 하나도 없더라  ~~~~

  • 2015-06-30 10:17

    여름님이 가진 식상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공부하고 표현하고 성장하고 그래서 현재의 나에 매몰되지 않는 또다른 서로를 찾아가도록 이끌어줍시다.!!!

  • 2015-06-30 23:48

    여름이 제일 먼저 돗자리 깔듯~~ㅋㅋ 

    저렇게 에너지가 넘치는데 그동안 어케 그러고 살았는지~

  • 2015-07-01 05:32

    그래서 일간하고 육친만 알 때가 젤로 만만하다는...ㅋㅋㅋ

    그러나 또한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알 수도, 그럴 필요도 없다는...^^

    하여간 함께 공부하는 맛을 계속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누드 글쓰기 하다보면 저절로 복습이 될 것이지만

    <중국사유> 읽으면서 다시 찬찬히 복습해나가다 보면

    우리 몸에 그 기운들이 나도 모르게 새겨지리라....

    내 몸이 받아들이는 만큼만....하면 되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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