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잘 지내고 계신가요?

날씨로는 방학을 참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방학 전에 말씀드린 <일본 평화통신사 용인 방문>에 대해 그동안 회의한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 전체 사업명 : 동아시아 평화정착을 위한 일본평화통신사 한국 방문

     - 방문 일시 : 2010년 8월 14일-30일

     - 주최 : 한국강제병합100년 시민네트워크

     - 행사내용 : 8월 14일 평화통신사 부산항 도착 후 24일까지 한국 여러지역을 순례하고

                           25-27일 경기도 화성에서 <한일시민평화캠프>를 합니다.

                          28일 국제세미나

                          29일 부산과 서울에서 동아시아 평화제전, 한일시민선언대회를 하고

                          30일 부산, 인천에서 귀국합니다.

◇ 용인방문

    - 8월 23일 ~ 24일

    - 인원 : 약 15명 내외(1936년생부터 1988년생까지)

    - 용인에서의 스케줄 :

                               23일 - 점심때 도착 - 고기교회에서 점심식사

                                           오후에 대지산, 민영환묘 방문

                                            저녁 5시 쯤 느티나무도서관 도착

                                            용인시민단체 소속 참여자들과 교류회 (저녁식사와 함께)

                                           청소년수련관에서 숙박

                               24일 - 아침식사 후 민속촌 방문

                                           천안으로 이동

용인 방문 프로그램을 용인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준비하기로 했고 문탁네트워크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순전히 일본어팀만 믿고...ㅎㅎㅎ  

◇ 우리가 해야할 일

   - 참가회비 5만원(문탁네트워크)

   - 우리 소개(문탁네트워크와 일본어팀)  : 소개자료(PPT) 작성

   - 저녁식사 준비(느티나무도서관과 함께 저녁식사를 준비합니다. 참여단체들과 함께 몇가지 음식을 만들어가면 됩니다)

   - 23일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교류회에 참여(시간되시는 분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지역에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함께 무언가 해보는 첫 시도라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이 일본에서 오는 평화통신사를 만나는 일이라는게 우리 일본어팀에게는 또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너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보니 이런 일이 필연적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이 아닐까요?

즐거운 마음으로 해보자구요...

많이 바쁘시고 힘드신 분들은 마음만 보태셔도 되니까 부담갖지는 마시구요...

하고 싶은 것 하고 살기도 바쁜데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고 살 시간은 없잖아요? 그죠??? 

월요일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