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문탁네트워크 릴레이 특강+다큐영화 상영회

‘1+1 현장을 살다’ 공동체 상영

2016. 1. 3(일)~2월 21일(일) 격주 일요일 오후 2시 파지사유

릴레이특강 <현장을 살다>에서는 기본소득, 세월호, 청년의 일과 주거, 노동, 비정규직 문제 등 

우리 사회의 주요 의제들을 현장 활동가들의 목소리로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특강과 함께 같은 주제의 다큐 영화를 공동체 상영합니다.

‘1+1’의 알찬 구성 놓치지 마세요^^

파지사유에서 매주 일요일 즐거운 ‘2PM’을 느껴보세요.

공동체 상영회 일정

1월 3일 <나쁜 나라>(김진열 감독, 2015년)

2014년 4월 16일 이후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들은 단 하나의 질문을 던지고 있다.

내 아이가 왜 죽었는지 알고 싶다는 것. 하지만 그 진실은 1년이 지나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들과 마주친 국가의 민낯, 그리고 뼈아픈 성찰의 시간을 그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투쟁 1년의 기록.

1월 17일 <자연농>(패트릭 라이든/강수희 감독, 2015년)

다큐 ‘자연농’의 두 감독, 미국인 패트릭 라이든과 한국인 강수희는 환경과 생태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짤막한 인터뷰를 위해 홍천의 자연농 농부이자 저자인 최성현을 만나게 되었다.

오랜 세월 자연농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는 최성현의 진솔한 이야기는 두 사람에게 깊은 공감을 주게 되었고,

4년의 시간이 지나 장편다큐로 완성되었다.

1월 31일 <위로공단>(임흥순, 2014년)

총 제작기간 3년! 22,000km의 기나긴 여정! 독창적 스타일에 담긴 따뜻한 마음,

‘구로공단’이 ‘구로디지털단지’로 변모했지만, 공장 속 여공1, 여공2는 빌딩숲 속 미생1, 미생2로 이름만 바뀌었다.

생존을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저마다의 꿈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어제 그리고 오늘의 우리가 말하는 눈물, 분노, 감동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2월 21일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THIS CHANGES EVERYTHING>(애비 루이스, 2015년)

기후변화에 맞서서 최전선에서 행동하는 사람들과 지역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의 ‘이것’은 무엇인가?

기후변화는 심각한 문제이지만 우리가 행동하면 나아질 수 있다는 인식의 확산과 실천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우리가 행동한다면 이것은 지금의 자본주의 시스템을 흔들만큼 위협적일 수도 있다.

*상영료는 회당 5천원입니다.

문의 : 박연옥 (010-4288-4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