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는 하루하루 더해가고, 코로나19의 기세도 좀처럼 꺾이지 않고...

지금은 그저 버텨야 하는 시기인가 봅니다.

그래도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수요장터의 맛난 먹거리가 있어,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 있지 않는지요? ㅎㅎㅎ

7월 수요장터는 코로나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엽니다.

그래서 조금 간소해졌지만,  준비해 놓으면 든든한 먹거리들로 구성했답니다.

1. 봄날의 열무김치!! 

6월에 사가신 분들의 "다시 한번!" 요청이 쇄도하여, 부랴부랴 준비했습니다.

6월과 같이 2kg 만오천원이고요. 총 10개가 준비됩니다. (통은 4리터 정도로 가져오세요) 

2. 자작나무의 콩물

지난 6월 장터에서 미쳐 준비되지 못하여, 원성이 자자했던 콩물~

이번에는 꼭!!! 받아 가실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ㅎㅎㅎ

1리터에 8000원이고, 총 20개가 준비됩니다.

(1인당 2개(2리터)까지 신청 하실 수 있습니다 / 2개를 신청하시면 2리터 생수병을 가져오시면 편리합니다)

3. 채식모임의 당근라페

부재료로 많이 쓰이는 당근의 주재료로의 화려한 변신!

프랑스식 당근 샐러드인 당근라페는 열 없이 숙성시켜서 신선한 맛을 유지한 채 3~4일 먹을 수 있고, 밥, 빵, 크래커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먹거리입니다.

더위에 지친 여름철 입맛을 올려줄 상큼한 건강요리라고 하니, 새로운 맛의 세계를 만나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300g에 3000원이고, 총 10개가 준비됩니다. 

4. 담쟁이 흑미식빵과 유자만주

매월 장터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담쟁이빵~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관계로 대표 메뉴인 흑미식빵과 유자만주를 준비했습니다.

흑미식빵은 4000원(총 10개), 유자만주는 1500원(총 60개)입니다.

* 아래에 댓글로 신청해주시고, 27일(화요일)까지 담아갈 용기를 파지에 가져다주세요.

(꾸러미 회원은 꾸러미 장바구니를 가져다 주실 때 같이 가져오시면 좋겠네요~)

* 댓글 신청시 품목별로 누계를 써주세요. 

예) 콩물 2개 (누계 6개)

     유자만주 4개 (누계 40개) 

* 28일 오후 2시 이후 찾아가실 수 있게 용기에 담아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