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여씨춘추 첫 시간 공지합니다~
여울아
2021-09-29 08:17
272
꿀맛 같은 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내년엔 방학을 더 늘려야겠어요... 너무 짧아요. 이번엔 추석 연휴가 껴 있으니 얼레벌레 2주가 훅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남은 한 주는 다음 주 세미나를 준비해야 하니.. 엄밀히 방학이 아닙니다요 ㅠㅠ
근데 참 이상하게도 문득문득 열정 가득했던 우리의 세미나 시간들이 쑥 빠진 수요일엔 뭔가 허전하네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어쨌든 10월 6일 첫 주 수요일 달려라 제자백가 <여씨춘추>시작합니다.
본문 : 글항아리 <여씨춘추> 제1부 십이기 중 맹춘기, 중춘기, 계춘기까지 읽습니다. (~101p)
2차텍스트 : 살림출판사 <중국적 실용주의의 기원 여씨춘추> 1부만 읽습니다. (~102p)
둘다, 특정인 발제 없이 전 회원 메모를 준비합니다~
메모tip
살림출판사 책은 가볍게 읽고, 본문(글항아리)을 읽을 때 계속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책 2부는 본문 요약본입니다. 본문이 천 쪽에 가까우니까 일반적으로 어느 편이 상대적으로 중요한가를 가늠할 때 도움이 됩니다.
첫 시간에는 이 책에서 주요 사상으로 소개된 월령, 법자연, 수시변혁, 무위 사상 등이 본문에서 어떻게 배치되고,
김근 저자가 말하는 <여씨춘추>와 중국사회의 성격적 측면으로 소개된 아래 4가지 성격을 읽어내는데 집중합니다.
1)지도자의 공인(公人)개념
2)因, 즉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적 힘의 흐름
3)제왕 권력의 제한
4)양생의 치국 원리
어째서 내가 이런 공지글을 쓰고 있는지 여전히 낯설기 그지 없기 때문에
어떻게 읽는 것이 잘 읽는 것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더듬더듬 내 앞 사람 옷깃을 잡고 한 발짝을 떼어보렵니다.
그러다 보면 또 나의 길을 발견하기도 하겠지요. 비록 어리석은 시작일지언정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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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아 | 2022.10.25 | 394 |
3주방학도 길다고 느끼고 있는중임돠
일주일 중 하루라도 사람을 만나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소중합니다.
코시국에 더더욱!
다음주뵈용
아.. 무셥다. 방학은 3주 이내로~ 쭈욱 유지하는 걸로!!
"어째서 내가 이런 공지글을 쓰고 있는지....(중략)".
'여'씨 집안 일이니, 당근 여울아님이 쓰시는 것입니다. 휘리릭 ~~~
가마솥님 너무 우껴!! 내 기필코 "가"씨 집안도 찾아보리다...
과진론을 쓴 "가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