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문서당은 매회차마다 강의실을 어디로 할 거냐, 대면이냐 비대면이냐,

대면이면 몇 명이 어디로 하냐 등등 

한 번도 계획대로 진행하지를 못하고 있네요.

그래서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제일 힘든 반장을 늘 시험에 들게 합니다.

그것이 저에게 공부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어느덧 3분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수렴되는 계절, 풀어지려는 마음을 추스려야겠지요?

중요한 공지가 있습니다.

당분간 이문서당 강의실을 '파지사유 홀'로 변경합니다. 

대면/비대면을 나누고, 혹은 대면일 경우도 공간을 나누어 진행했었는데,

역시 이문서당 초기 방침대로 물리적인 공간에서 함께 모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참석하지 못한 분들께 공개하던 녹화영상도 부득이한 경우 신청자에 한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가급적이면 함께 모이자는 취지이니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회차 청소는 문탁2층 노라 도라지 산새/ 파지사유 여여 씀바귀/ 후기는 노라 여여님입니다.

3분기 들어 무낙2층은 세명으로 인원을 조정했어요. 서로를 배려해서 시간엄수, 결석시 미리 연락 지켜주세요.

환절기 도톰하게 입고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