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원전강독의 場

2017 以文서당

맹자 : 동양 정치철학의 정수

 국정'농단'이 화두입니다.

그런데 혹시 아십니까?

'농단'의 출처가 <맹자>라는 것을!

정치가 시대의 화두입니다.

'정(치)덕(후)'이라는 용어도 낯설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정덕'의 원조는 맹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왕도 아닌 주제에 입만 열면 언제나 (왕도)정치 이야기였으니까요.

"정치라는 것은 혼자 즐기려고 해도 즐길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언제나 사람들(民)과 함께 즐기는 것이다."

맹자가 이천오백년 전에 말했습니다. "항산이 있어야 항심이 있다" 이 역시 맹자가 한 말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좋은 정치란 부국강병에 의해서가 아니라 어진 사람이 되는 것으로 가능하다,고

비현실적인 것처럼 보이는 이야기를 진심으로 말했습니다..

그러나 한편 못된 왕은 혁명으로 끌어내려야 한다,고

신분제 사회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야기도 아무렇지 않게  했습니다.

하여,  시대와 불화했던 인물, 맹자

오랫동안 금서였던 <맹자>

그래서 우리는 맹자를 다시 찾아갑니다.

정치가 여의도를 넘어서 광장으로 나오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맹자>를 다시 읽어야 할 때이니까요.

2017년 1년 동안, 친절한 스승, 유쾌한 스승, 최고의 스승,

우응순샘의 지도하에 <맹자> 원문을 1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독파합니다.

절대 놓칠 수 없는 천금같은 기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간 : 1년 (2017년 2월14일~ 2017년 12월12일) 총36주 (9주씩 4분기 / 분기방학 2주) /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1분기 : 2월14일 ~ 4월11일 (9주)

2분기 : 5월2일 ~ 7월4일 (9주 / 6월6일 휴강) 

3분기 : 7월25일 ~ 9월26일(9주/ 8월15일 휴강) 

4분기 : 10월17일~12월12일(9주)

교재 : 원본비지 맹자집주 (명문당)

강사 : 우응순 (전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 <친절한 강의, 중용> 저자)

방식 : 우응순샘이 맹자 원문을 강학하십니다. 한문을 몰라도 기초 한자만 아시면 함께 하시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회비와 정원 : 1년 70만원  / 35명

문의 : 반장 - 여울아 (010-6811-7206)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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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탁네트워크는 영리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설하지 않습니다. 수업이 시작된 이후에는 수강료가 반납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