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탁2층은 변신 중-1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문탁
2021-01-11 09:51
764
연말 연시엔 명상?
노우...ㅠㅠ.... 문탁의 연말 연시는 청소, 정리, 청소, 정리...........
솔직히 지난 금욜은 진짜 추웠다.
전전날 저녁부터 내린 눈으로 길도 진짜 안 좋았다.
버뜨 그 날, 올 들어 가장 추운 날,
우리는 창고정리하고 문탁에 나갔다.
난 부실한 손목에 파스 붙이고 압박붕대 꽁꽁 싸매고 나갔다...ㅠㅠ
생각해보니 문탁초창기 난, 화장실 청소를 도맡아했었다.
시간이 흘러 문탁에도 경로우대사상이 도입되어 이제 몸쓰는 일에서는 거의 열외상태인데
동갑내기 친구, 요아무개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문탁창고를 치우고 있다.
만약 여울아나 물방울이 청소하겠다고 했으면 난, "그래, 열심히 해, 수고해"...정도로 그쳐도 되었을텐데
요아무개가 먼저 나서니 안 나갈 도리가 없었던..거시어따!!
(아이고, 징한 년...ㅋㅋ)
어쨌든
덕분에 문탁2층 지난 11년 묵은 살림 정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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