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랜선 송년회 후기 (feat. 양생 하우스 입장문)

양생 하우스
2020-12-25 20:43
1808

송년회 때 물의를 일으킨 양생 하우습니다.

다음날 아침 몇번이나 이불킥을 했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10개월 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 쬐금이라도 웃음을 드릴 수 있었다면 만족합니다.

우리 모두는 2020 랜선 송년회를 각자의 방식으로 즐겼을테니까요.ㅎㅎ

                             

웃음 준 팀으로 선정되어 비누를 상품으로 받긴 했지만, 가장 길었던(11분ㅜ) 죄로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시간 제한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ㅜ)

 

 

   2020 랜선 송년회

 

   2020. 12. 23.(수) 20:00 ~ 22:00 / 줌(ZOOM)

 

   1부 (사회 : 봄날) 세미나팀 소개

   마을경제-손인문학-논어-퇴근길-도시와 영성-양생프로젝트-중국어-한시

   -한문강독-밤사유- 영화인문학-이문서당-아무튼 책읽기-길드다-생태세미나

    (몇개 빠진 것 같은데, 순서가 기억이 안납니다ㅜ)

 

   2부(사회 : 술취한 물방울) 뉴페이스 소개

   인재하, 이윤호, 정의와 미소 등

 

   3부(사회 : 노라) 축하공연 <범 내려 온다>

   봄날치 밴드 : 봄날, 새은, 우현, 작은물방울

   - 오랜만에 얼굴을 보여주신 분들과의 인터뷰 : 윤슬, 바다, 수아, 초록 등

 

 

  이상은 개요였고, 

 

 

 

 

 

저희 나름대로 정리한 

 

2020 랜선 송년회는, 

 

 

  1. 가발 쓴 (천갑산) 문탁샘의 ‘아모르 파뤼’ 랩 건배사 오프닝(가발 쓴 사진이 없네요ㅜ)
  2. ‘제발 좀 끝내라. 니들이 다 해먹어라’ 양생 하우스의 길고 길었던 양생 프로젝트 소개
  3. 씬 스틸러 라라샘 등장(200복 겟)
  4. 올해의 세미나 대마왕 재하 -> 너도 나도 샘들 각자의 세미나가 재하를 키웠다고 난리 난리
  5. (김어준, 안철수 같다는) 김지원의 어록 탄생 ‘드숑 마숑’ (매우 긴) 건배사 -> 이후 문탁 단톡방에서 여러분(특히나 순수하셨던 뚜버기샘과 초록샘)이 계속 낚였습니다. 순수(deshon-mashon 네이버 검색)와 욱(마이너스복 남발) 사이를 오가며…(욱을 농으로 바꿔드립니다. 2021 양생 프로젝트~~~커밍쑨~~~)
  6.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자작샘의 프랑스 모델틱 퇴폐미(by 우현(왜구 st) 챗)
  7. '봄날치' 밴드의 <봄 내려 온다> 특별공연 -> 무대를 찢어놨고, 이어진 바람샘의 흥부자 공연 역시 마찬가지
  8. 포스 작렬 베스트 드레서 봉옥샘 -> 멋진 힙합 가수 같았어요^^

정도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나름 자료화면을 찾아봤지만, 요 정도네요.

 

한 해 동안 공부와 우정으로 문탁네트워크의 시간과 공간을 채워주신 것처럼

비어있는 행간은 샘들이 댓글로 채워주세요^^

 

이상 양생 하우스의 듬성한 후기였습니다.

그럼 저희는 이만 밀푀유나베를 먹도록 하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댓글 8
  • 2020-12-26 09:10

    하하하하하하하...........
    후기도 끝내주네요^^

    덕분에 아주, 즐거웠시유~ ♥

  • 2020-12-26 14:22

    너무 재밌는 행사와 후기입니다
    내년 송년회 준비팀에 루틴과 무사 추천합니다 ㅋㅋ

    양생팀 파지사요에 선물 준비해 두었어요
    하나씩 챙겨 가시와요

    나머지 수상자와 수상팀도 찾아가세요

    • 2020-12-26 15:53

      그날 받은 복풍선 결과 입니다

      http://moontaknet.com/?page_id=216&mod=document&uid=32218&pageid=1

  • 2020-12-27 11:48

    넘나 깔끔하게 정리된 후기네요!
    전 그날 시끄럽다고 딸아이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ㅋ

  • 2020-12-27 16:45

    진행과 후기 모두모두 잘하는 무사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덕분에 즐거웠습니다ㅋㅋㅋ

  • 2020-12-27 19:33

    대화창에 모두에게 ㅋㅋㅋ
    사람들이 모두에게 복을 주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모두에게 복 주는 것이 엄두가 나질 않더라구요.^^
    게다가 핸폰 모니터 보랴, 대화창으로 화면 바꾸랴...
    포스는 저래도 진땀나는 랜선 송년회였어요.
    세상은 자꾸 저래 변해가는데 ㅠㅠ

    • 2020-12-28 15:35

      ㅋㅋㅋㅋㅋ 모두에게 복을?
      샘, 제가 이래서 샘을 좋아해요!

  • 2020-12-27 20:24

    파티 못해서 아쉬운 연말이었는데...
    재미있어어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