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의실 칠판 새옷 입혔어요

관리쟈
2020-08-17 11:54
12922

문탁 2층 대강의실 화이트보드가 좀 오래되어서 깔끔하지가 못합니다.

이문서당에서 실시간강의로 촬영해서 보니 그런 점이 눈에 확띄더군요.

더구나 빛 반사로 강의 화면이 선명하지가 못하기도 하구요.

무광택 화이트보드를 사려고 했더니 무척 비싸더군요.

있던걸 버리기도 그렇고 해서 방법을 알아보던 중 느티나무가 해법을 찾았습니다. 

무광택시트지를 붙이는 겁니다. 

이렇게요.

 

 

아주 깔끔해졌어요. 느티나무가 사고 붙이는 것까지 모두 선물로 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주의할 점은 여기에 쓸 마커와 지우개가 따로 있다는 겁니다.

중간방도 무광택이라 모두 이걸로 갖추어 놓았습니다. 파지에서 갖다 쓰지 말아주세요.

소진되면 느티나무에게 얘기해 주시고요~

새옷입은 칠판, 예뻐해주세요^^

댓글 6
  • 2020-08-17 12:30

    감사합니다!!

  • 2020-08-17 12:44

    우와!!! 고맙습니다~

  • 2020-08-17 13:38

    꼬불머리 느티샘! 고맙습니다~ ^ㅇ^

  • 2020-08-17 18:01

    아, 오늘 도시와 영성 세미나하면서 중강의실 칠판에 뭔가 썼는데 그전과 달리 글씨가 너무 잘 써지더라고요.
    순간 당황했었는데..ㅋㅋ
    보드마카가 달라진거였군요!
    신경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2020-08-18 16:45

    역시 디테일에 강하시구만요 느티샘~ 땡큐요!

  • 2020-08-19 12:07

    와~~ 느티샘
    커피콩 갈아서 커피 내려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