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개요에 대해 검토한 후 에세이조를 구성했습니다.

앞으로 3주간(11월 17일, 11월 24일, 12월1일) 조별로 초고를 완성시켜 나가고, 

최종 수정을 거쳐 4주차(12월8일)에 에세이데이를 가지려 합니다.

지금 살펴보니 11월 24일 오전에는 김장을 도와야 하겠네요.

모듬별로 오후에 에세이 검토를 하실지, 다른 요일에 미팅을 하실지 정하시기 바랍니다.

에세이가 차차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보아가면서 축제 때 발표할 세편의 에세이를 결정하려 합니다.

일단, 차근차근 앞으로 남은 3주 동안 에세이를 완성시켜 나가도록 합시다.

일단 다음주 11월 17일은 오늘 발표한 개요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최소 2페이지 이상으로 에세이 전체 흐름을 정리해 오셔서 모듬별 검토회를 합니다.

평소 메모를 올릴 때와 마찬가지로 전날밤에 자신이 쓴 초고를 올려주셔야 합니다.

역시 9시30분에 모여 서로의 초고에 대해 피드백하면서 미진한 부분들을 보완해 나갑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오며 가며 에세이에 대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주제를 숙지하고, 논리전개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텍스트를 꼼꼼하게 다시 읽으며 핵심문장을 만들어 내야 하기도 하지만

하루에 한두시간이라도 초고를 앞에 놓고 글을 쓰기 위해 앉아 있어야 합니다.

에세이에 들이는 노고와 시간은 결코 우리를 배반하지 않습니다.

에세이 모듬은 다음과 같습니다.

띠우, 건달바, 새털/파지스쿨방

지원, 히말라야, 여울아/2층카페

뿔옹, 청량리, 뚜버기/강의실

달팽이, 블랙, 오영/파지사유

다음주 월요일까지 달팽이님은 에세이개요 다시 정리해 보시구요.

여울아님은 수요일까지 2부 정리13을 꼼꼼하게 읽으며(마트롱1부 포함) 

스피노자 자연학소론을 정리하고 에세이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 가지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17일은 일단 2층카페조(9시30분~11시)와 강의실조(11시~12시30분)에 들어갑니다.

다른 두 조의 초고에 대해서는 24일주에 검토하려 합니다.

<야만적 별종>과 <스피노자와 표현의 문제> 제본의뢰했습니다.

13부 부탁했는데 구입 원하지 않으시면 알려주세요. 

참! 복 쏜 것으로 차도 마시고 당보충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