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챌린지 인재하_11일차

micales
2021-06-1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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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 챌린지의 가장 힘든 점은 (물론 이게 전부이기는 하지만)바로 매일매일의 꾸준함이다. 매일 기억한다는 것조차 어려운 나에게, 매일의 문제의식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것은 저어어어어어어엉말 어렵다. 아직 내가 주위에 놓인 수많은 것들을 보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있는데도 지키기 버거운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둘 다인지....자꾸 밀린다. 역시 화장실도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더니 챌린지도 다를 건 없는 모양이다. 

 

 최근 인터넷을 뒤지다가 흥미로운 글 하나를 발견했다. 지구를 구하는 '의외의 방법'이라는 기사였다. 

 물론 신빙성을 무조건적으로 가지기는 힘들지만 (최근 환경운동을 가장한 여러 산업들의 실체를 본터라 더더욱이 의심을 떨칠 수 없지만)그래도 명색이 세계적인 방송사이기에 믿어보자면, 지구를 살리는데 지원이 되는 여러 방안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다루고 있는 기사였는데, 그 중에서는 여성의 교육을 통한 환경운동의 참여 비율의 증가 및 정치적인 영향과 슈퍼쌀 등의 품종들을 통한 벼 재배에 발생하는 많은 양의 환경오염 등을 줄이기 등이 있었다. 

 위의 글들을 계속해서 읽으며, 그리고 여러 다른 것들도 접해보며 자꾸 생각나는 것은 결국 근본적인 것은 당장 무언가를 줄이거나 방안을 찾는 것보다도 사람들을 움직이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산업의 구조변화, 여성의 교육을 통한 참여 등이 커다란 영향력을 가지는 것이 그 예 아닐까? 당장 무언가를 버리지 않는 일상생활도 중요하다. 하지만 좀 더 광범위하고 기본적인 층위에서의 변화도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출처: (bbc뉴스)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7348295?xtor=AL-73-%5Bpartner%5D-%5Bnaver%5D-%5Bheadline%5D-%5Bkorean%5D-%5Bbizdev%5D-%5Bisapi%5D

댓글 1
  • 2021-06-16 11:36

    하하하. 

    재하는 컴터에서 멀어지는 게 챌린지의 하나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지난 번에도 유투브 어쩌고 하면서 전력사용 어쩌고 했던 거도 같은데...

    잘 모르고 함부로 말하는 거일지도 모르는데... 그런거라면 미안해...

    그리고 잔소리 아닌데... 잔소리 같다. 미안합니다...